서치만의 질병과정(중산층과 빈곤층의 급성 및 만성질환자 각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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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건강과 질병의 개념
1) 건강이란
2) 질병이란
2.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접근
3. 서치먼의 단계별 질병과정 모형
1) 증상경험의 단계
2) 잠재적 환자역할 단계
3) 의료접촉 단계
4) 의존적 환자역할 단계
5) 회복 및 재활 단계
4. 서치만의 빌병과정 (중산층과 빈곤층의 환자 적용)
1) 급성질환자
2) 만성질환자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으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고 대부분 비가역적이지만, 기도 과민성(airway hyperreactivity)을 동반하거나 부분적으로 가역적(partially reversible)일 수 있다. COPD시 폐기능 검사 소견은 최대 호기류(maximum expiratory flow)의 감소와 느린 노력성 호기를 보이며, 정상화될 수 없다는 점이 특징이 된다. 원인에 관계없이 장기간 기침, 담분비 빛 호흡곤란을 호소하게 되는데 COPD는 완전하게 치료한다는 것보다는 증상을 호전시켜 일상생활의 활동범위를 넓혀주고 최소한도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며 질환의 진행을 막아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COPD의 치료는 환자의 생존력을 높여주거나 또는 폐기능을 호전시킨다는 치료개념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COPD의 치료효과는 기도 폐쇄의 정도와 환자 신체여건에 따라서 영향을 받으며 치료의 성패는 여러가지 치료법을 동원하여 얼마나 착실하게 치료목표에 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만성기 환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행동을 파슨스의 환자역할에 비교해 보았다. 다음의 표와 같다.
중산층
빈곤층
나이
63
62
성별


진단명
만성폐쇄성 폐질환
만성폐쇄성 폐질환
직장
주부
식당에서 근무
교육정도
중졸
국졸
가족사항
남편과 1남 2녀
2녀 남편은 사별
환자역할
면제사항
가정내에서 주부역할에서 면제
개인 활동에서 면제(세수, 양치 대소변 보는 일등을 도움 받음)그러나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운동 권유
의무사항
의료적 도움을 위해 찾아옴
( 그러나 입원 전 가정에서 산소 요법등의 치료를 해 오던 환자임)
선택적인 치료에 도움을 받음
( 본인이 적당하다고 판별하는 치료만을 선택적으로 받음)
면제 사항
직장생활을 그만 둠
보호 환자로 병원비 일정금액 면제
자신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활 치료 겸함.
의무사항
의료기관을 찾음(그러나 입원 치료까지 요구할 줄은 몰랐다고 하며 부담스러워 함)
치료에 도움을 받음.(그러나 치료에 불신적임)
Ⅲ. 결론
이상으로 급성기와 만성기의 중산층과 빈곤층으로 분류하여 환자역할에 대해 관찰해 보았다. 급성기에 환자의 경우 대체로 행동들이 파슨스의 환자 역할에 대해 선별적으로 잘 적용됨을 관찰 할 수 있었지만 만성기의 환자의 경우는 적용이 어렵고 가정내 산소 치료나 재활치료의 범위에서 환자역할의 적용이 어려웠다. 그리고 빈곤층의 경우 파슨스의 환자 역할과는 반대의 행동들도 관찰되었다. 파슨스의 환자 역할에 따르면 환자는 정상적으로 자신의 상태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없으며, 단순한 질병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지로 병이 호전되리라고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인 부분에서 만성 질환자에 대해 적용이 어려웠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질환이란 변화시킬 수 없는 자신 존재의 한 부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 오랫동안 환자역할을 지속하게 되고 그 결과 자신의 질병상태 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자신의 인격자체도 비정상적이고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더구나 질병상태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환자의 역할이란 이름하에 제시된 의존성을 당연시하게 된다. 이러한 의존적인 상황의 지속은 만성질환자 스스로 자신의 문제에 자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약화시키고, 사회적으로 모든 면에서의 책임성을 경감시켜 주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보다 파슨스의 이론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는 장애인의 경우를 볼 수 있다. 만성질환자와 같이 평생 자신의 장애를 지니고 있는 장애자의 경우 손상된 역할을 관찰 할 수 있는데 손상된 역할은 그 조건에 개선의 여지가 없고, 가능한 빨리 회복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환자역할의 제 1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손상된 역할을 가진 사람들은 회복이라는 생각 자체를 완전히 포기하고 , 자신의 조건과 의존성을 영원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파슨스의 환자 역할을 만성질환자에게 적용이 어려운 점은 만성질환자의 경우 환자역할을 아동과 같은 의존의 대가로 그들의 가족, 직업 및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면제 당하고 싶어하지 않음으로 생각해 본다면, 사실상 이러한 면제사항은 만성질환자들을 지역사회 생활에 참여하고 완전한 인격체가 될 권리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물론 파슨스는 환자의 병을 사회적 역할에서 제외되는 이상 상태로 규정하고 사회의 정상적 역할로 다시 복귀하는 전환 과정을 환자의 역할로 규정하였다. 파슨스는 질병을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것이라기 보다 급박한 위기로 파악하고 있으며 전문가적 견해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 외 빈곤층의 경우 의료진을 선택하는 의무를 잘 지켜지지 않고 치유되기 위한 의무 자체보다도 경제적인 부담감이 앞선다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근래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회에서 면제가 불필요한 만성질환이 늘어가고 있고 사고로 인한 장애로 재활 치료만이 가능한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빈곤층의 경우 환자역할 자체가 환자 스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질환보다는 경제적 상황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고찰의 결과로 파슨스의 환자역할의 이론이 선별적인 적용은 되지만 전반적인 환자 상황에 적용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인류라는 종이 존재하는 한, 더 정확히 표현하자하면 인류가 질병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은 한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환자역할이다. 그러나 이 환자역할은 그 자체로 절대적인 관계가 아니며, 그 관계의 성립을 가능케 만드는 제반 조건들의 변화에 따라 다른 양상을 취하게 된다. 그러기에 의료계와 환자의 관계가 의료의 핵심적인 부분을 이룬다는 사실에는 변화가 없으나 실제로 그것이 취하게 되는 모습은 그것이 놓이는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다양한 사회적 역사적 변화에 따른 환자의 입장에 대한 많은 고민과 연구가 따라야 된다고 결론을 내린다.
참고문헌
서문자 외 저, 『건강증진과 건강교육』, 수문사, 2000
한인영 외 저, 『의료사회사업론』, 학문사, 2004
윤순영 외 저, 『건강증진』, 수문사, 2000
최명애 저, 『건강증진과 간호실무』, 현문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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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0.03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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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30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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