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교육>교육의 실제에서 문화가 가지고 잇는 매력과 함정에 대해 논하시오

목차

1. 문화의 정의
1) 문화의 개념
2) 문화의 다양한 의미
3) 인간의 존립은 문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4) 미국 문화인류학자들의 정의
5) 문화형태

2. 교육과 문화
1)문화의 교육적 기능
2)문화과정으로서의 교육
3)교육의 사회적 기능
4)학교 문화의 개선과제

3. 교육과 인간의 문화적 특성과 밀접한 관계

4. 사회를 통한 문화의 습득

Ⅲ.문화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함정

1. 교육의 실제에서의 문화

2. 교육학적 문화 이해

3. 문화와 교육 갈등에 대한 이론
1)문화적 재생산 이론
2)문화적 헤게모니 이론
3)경제적 재생산이론
4)저항이론
5)갈등이론

4. 문화와 교육의 갈등
1)자원인구담론
2)국가발전담론
3)기능주의담론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등론은 갈등을 긍정과 부정을 넘어 변증법적으로 설명한다. 사회는 부자와 빈자가 늘 갈등해 왔다는 것이 마르크스의 사회철학의 핵심이다. 이 양자가 갈등하지 않고 늘 안정적으로 지위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 기능론인데 비해 마르크스는 이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공격한다. 마르크스는 오직 대립 갈등할 때 빈자는 해방될 수 있으며 사회는 발전한다는 견해를 보인다. 또한, 갈등을 회피하지 않으며 부딪혀야할 것으로 보고 정면 돌파를 하려는 정직한 사상가이다. 그는 갈등을 임의로 조작하자는 게 아니라 엄연히 현존하는 갈등을 돌파해서 완전 해결하자는 견해를 보인 변증법론자였다. 갈등과정에 대한 마르크스의 입장들 1. 한 사회 내의 희소자원이 불평등하게 분배될수록 지배 계급과 피지배계급 간의 기본적 이해갈등은 더욱 커진다. 2. 피지배계급이 자신들의 진정한 집단 이익을 자각할수록, 그들은 점점 더 현존하는 희소자원 분배 양식의 정당성에 대해 더욱 더 많은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4. 문화와 교육의 갈등
문화와 교육은 상이한 두 가지 삶의 형식으로서 상호 독자성을 가지는 동시에 부단히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1)자원인구담론
①자원과 인구, 인력과 교육을 연결하는 담론은 대통령, 정치가, 자본가, 교육자 들의 공식 연설이나 훈시에서뿐만 아니라 보통사람들의 일상적 대화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다.
②자원인구담론에 있어 교육은 적응전략 또는 생존전략이 된다.
③한국문화의 생존중심이 실존적인 한국교육의 발전을 가로막아 왔다.
④자원인구담론이 낳은 과도한 학벌경쟁, 왜곡된 사교육, 인성교육 부재, 정서교육 부실 등은 자원인구담론을 재생산한다.
2)국가발전담론
①국가발전담론은 국가주의와 발전론이 결합된 담론이다.
ㄱ.국가는 개인에 항상 앞서기 때문에 개인에 대한 국가의 지배는 논리적 정당성을 확보하게 된다. ㄴ.발전론은 세계경제체제의 중심부 국가가 주변부 국가의 저발전을 설명하고 발전의 모티프와 기회를 제공한다는 논리이다.
②발전의 문화는 진보, 선진, 우등을 맹목적으로 선망하면서 퇴보, 후진, 열등을 맹목적으로 무시하는 태도와 관행을 초래해 왔다.
③교육의 관점에서 본 심각한 문제 : 국가가 교육을 획일적으로 기획, 지시, 관리, 평가하는 과정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의 주체성을 박탈하여 교육소외를 야기한다.
④교육의 방향 : 국가가 '국민'에게 '제시'하는 것이 아닌,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당사자가 현장에서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모색해 나가야 한다.
3)기능주의담론
①문화적 특성 :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든 생활에서 의미보다 기능을 먼저 따지는 경향이 있다.
②기능주의담론은 '다움'보다 '쓰임'을 중시함으로써 본질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③기능, 효율, 효과, 성공, 완벽을 강조하는 다른 삶의 형식들과 달리, 교육은 무능, 실패, 실수를 존중한다.
Ⅲ. 결론
문화와 교육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교육은 문화와 발전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하면 지적, 육체적, 정서적, 도덕적인 차원에서 완전한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는, 인간존재의 모든 범위에 걸친 발전과정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독립성과 창조성을 기르는 교육임과 함께 사회의 문화요소들을 전수하는 참교육이 되어야 한다. 항상 우리가 경험하면서도 , 말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 교육과 문화의 상호관계성이라고 생각된다.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간접적으로 체험해왔고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좀 더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모든 개인은 문화가 핵심적인 부분이 되는 공동체 생활에 참여해야하는데, 이때 문화란 단번에, 그리고 항구적으로 획득한 무엇이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의식적, 무의식적 노력에 의해 끊임없이 새로워진다. 이를 깨달아야 하며 또한, 문화가 살아 있으려면 교육은 유산을 전수해야 할 뿐 아니라, 지식, 생각, 그리고 가치등에서 일어나는 당대의 변화들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문화적 보편성과 함께 문화의 다원성을 생각하여 이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며, 국가들간의 상호이해 공헌할 수 있는 교육이 되어야한다. 교육의 역할은 여러 차이점들을 설명하고 알려주는 동시에, 보편적인 가치들, 열망들, 그리고 각 개인의 인류문명에 대한 공헌을 강조하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각 개인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경의 정신을 발전시키며, 이로써 교육은 문화라는 범주 안에서 사회적, 국제적 평화를 향한 주요한 첫걸음을 떼게 될 것이다. 교육학은 광의의 문화에 속하는 문명적인 것과 인간의 정신적 작업에 국한하여 이해되는 협의의 문화 모두를 포괄적으로 수용하여 관계하는 학문이다. 문화의 교육학적 이해에는 “인간이 자연을 가공하여 창출해 낸 모든 것과 인간 자신의 자연을 가공한 것은 물론 이미 산출된 것을 다시 새롭게 가공한 것”(Lowisch: 24)이 모두 포함된다.
그러므로 문화에 대한 교육학적 사유와 논의에서 합목적적 사고와 본질적 의미에 대한 사고는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파악될 수밖에 없다. 즉 문명자산 역시 문화자산의 구성부분으로 다루어지기 때문에 교육은 생활기술로서의 문화와 정신적 실행으로서의 문화 모두에 관계하는 문화행위이며, 교육학 역시 이 두 문화영역 전체를 이론적으로 탐구하고 실천적으로 관여하게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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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김종서 외, 평생교육개론, 서울 교육과학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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