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및 학교 경영 - 장학의 원리와 유형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장학의 개념과 특징
1. 장학의 개념과 기능
2. 교내 장학의 특성과 영역

Ⅱ. 장학의 유형과 방법
1. 임상장학
2. 동료장학
3. 자기장학
4. 전통적 장학(약식장학)
5. 인간자원장학
6. 장학의 방법 (선택적 장학)

Ⅲ. 장학의 문제

본문내용

그 자체보다는 장학직을 승진이나 보다 나은 보직을 얻기 위한 징검다리로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고, 교사를 직접 도와주는 협력적 역할보다는 간접적, 행정적 역할을 위주로 하기 때문이다.
둘째, 일반행정과 장학행정간의 갈등이 문제이다. 일반 행정직으로부터 장학직에 대한 불신 못지않게 장학직에 있는 교육 전문직이 일반직에 대한 적대감이 매우 심각한 정도에 이르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교육행정기관인 교육부, 교육청과 지역 교육청 등의 조직 구조가 일반행정인 관리행정과 장학행정인 학무행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자는 재정과 시설에 대한 관리권을 행사하여 일선 학교에 가시적인 영향력을 크게 미치고 있는데 반하여, 후자는 교원의 인사 배치와 교육의 내적 사항인 교육과정의 운영을 중심으로 권한을 행사하여 눈에 띄지 않는 질적인 측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업의 본질적 차이에서 나오는 문제이다. 한정된 재원과 자원으로 능률과 실적을 올리려면 장학행정보다는 관리행정을 우선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나라의 교육 행정 풍토 때문에 이와 같은 현상은 가중되기 마련이다.
일반직과 장학직간의 과업의 본질적 차이와 관할 영역을 상호존중하고, 보다 협조적 체제로 교육행정이 영위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교육행정기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의료기관에서 의사집단과 이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무직간의 갈등, 연구기관에서 연구직과 이들의 과업을 지원하는 비연구직간의 갈등 등 전문조직에서는 그 조직의 목적에 보다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집단과 이들의 과업을 조성 지원하는 행정업무를 맡는 보다 간접적으로 조직의 목적에 기여하는 집단 간의 갈등은 정도상의 차이를 무시한다면 거의 불가피한 현상이다.
셋째, 장학 담당자의 전문적 자질이 문제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제도적 미비를 들 수 있다.
(1) 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교육감이 객관적 기준 없이 임의로 임용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리하여 장학의 과업 수행능력과는 상관없는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상의 점수 서열이 가장 우선시되어 임용하고 있다. 최근 초임에 한해서는 엄격한 공채 제도에 따르고 있다.
(2) 전직의 경우 교감은 장학사(또는 연구사)로, 교장은 장학관(또는 연구관)으로 전보하고 그 역도 마찬가지이다. 학교의 행정직인 교장, 교감과 교육행정기관의 전문직인 장학관과 장학사의 역할과 기능이 전연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상호 교류식의 전직 제도는 분명히 문제라고 할 수 있다.
(3) 전문직은 자격증제도를 원칙으로 하며 자격증을 획득하는 데는 장기간의 고등교육기관에서의 직전교육과 실습에 의한 직무기능을 전제로 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제도가 전연 미비하다.
(4) 장학직에 임용된 후에도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현직교육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장학의 대상인 교사집단의 직전교육이나 현직교육이 크게 강화, 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학담당자들의 자격요건은 별로 변함없으며, 그들의 태도와 자질은 교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제도적 미비점을 개선하는 것이 다름 아닌 장학직의 전문성 함양 또는 전문적 자질의 함양을 위한 과제가 될 것이다.
넷째, 장학직의 업무 과다가 문제이다. 교육청의 정원 부족으로 초 중 고교의 교과별 전담 장학사도 확보하지 못하여 1인의 장학사가 여러 개의 과목과 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학요원의 부족으로 인한 업무의 과다는 불가피하게 담당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한다. 그리하여 장학의 과업 중 협력적, 지원적 역할보다는 행정가로서, 평가자로서의 행정적, 관리적 역할에 치중함으로써 전문가로서의 협력적 역할을 선호하는 일선 교사들의 기대와는 상충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장학 담당자의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그러므로 몇 개의 교육청의 장학진이 협동하여 한 장학사가 자기 전공의 한 교재를 전담할 수 있는 협력장학을 하거나 부족한 장학진의 업무를 보조할 파견교사를 증원하거나 장학직의 정원을 필요한 수만큼 임용토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보장되어야 한다.
다섯째, 장학직의 직급 세분화 문제이다. 현재 장학직은 장학사(연구사)와 장학관(연구관)으로 되어있다. 장학사 신규임용시 이미 교감급에 버금하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관례이므로 그들의 연령이나 교직경력이 상당히 높고 장학관은 교장급이므로 더욱 높다. 그런데 그들이 근무하는 교육행정기관의 조직편제는 일반직과 같은 계선조직(line organization)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즉 국-과-계의 구조가 같다. 도 교육청의 경우 관리국의 과장이 5급인 행정사무관이고 계장은 6급인 주사임에 반하여 초등 중등 교육계열의 경우 국장, 과장, 계장 또는 담당관 등이 동일한 장학관이며 계장급인 담당관 밑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사람이 장학사이므로 이들은 일반직의 직원인 주사보다 서기 또는 서기보와 동급의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일반직에 비해 상태적인 지위 박탈감을 가질 뿐 아니라 전문직간에도 동일한 장학관이면서 국장에서 계장에 이르기까지 보직상의 직급과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보상의 불일치는 전문직의 사기에 커다란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그리하여 현재의 2등급으로 되어 있는 직급을 보다 세분화하여야 한다는 논의가 있으나 이는 앞으로 연구해서 개선해야 할 과제의 하나이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더불어 교내의 자율장학, 동료장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학교 경영자나 일선 교사들의 장학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장학에 대한 부정적 태도나 장학의 기능을 공식적으로 임명된 직위에 있는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전문직의 고유한 과업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장학의 본질적 기능 수행은 차라리 수업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 자신과 동료 교사 상호간의 협력장학과 교장, 교감, 주임교사나 경력교사를 장학요원으로 인정하는 참여 장학이 중요하다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목 차
Ⅰ. 장학의 개념과 특징
1. 장학의 개념과 기능
2. 교내 장학의 특성과 영역
Ⅱ. 장학의 유형과 방법
1. 임상장학
2. 동료장학
3. 자기장학
4. 전통적 장학(약식장학)
5. 인간자원장학
6. 장학의 방법 (선택적 장학)
Ⅲ. 장학의 문제

추천자료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10.06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054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