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쑨원)의 삼민주의에 대해

본문내용

해 주장하며 외국인이 비판하는 모래알 같은 중국인들은 이미 자유가 충분하기에 흩어져 있는 것이며 이러한 중국인들이 개인의 자유를 줄이고 국가의 자유를 크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권을 이루기 위해 개인의 자유를 중요시하면서도 그 자유가 단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를 위한 자유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대목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아주 큰 의미로 다가온다.
현재의 우리 사회는 예전과 달리 집단보다는 개인을 위하는 개인주의가 널리 퍼져 있다. 이는 물론 개인의 자유가 확대된 것으로 하나의 사회가 가져야하는 바람직한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그 자유에 일정한 지향점이 없어지며 무분별한 자유가 팽배하며 단지 개인의 이익을 위해선 사회 공동체, 크게는 국가공동체에 해가 되는 일도 서슴없이 하는 이들이 많아 지고 있는 것은 큰 문제일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 쑨원의 주장은 진정 우리가 중요시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이야기 해준다. 민권주의 즉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는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개인의 자유는 공동체 그 중 국가공동체의 틀이 없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며 이러한 국가공동체가 견고해지기 위해 흩어진 모래알과 같은 개인이 하나의 합일점으로 뭉쳐 단단한 시멘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다양한 생각과 주장이 넘쳐나는 현재의 우리 사회에 큰 의미를 가진 지향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참고문헌: 「삼민주의」, 쑨원(孫文) 지음, 김승일 옮김
【동아시아 문화의 이해】
孫文의
三民主義와 民權主義
학과: 시각디자인과
학번: 32050381
이름: 양은지
제출일: 2007/10/8

키워드

손문,   쑨원,   삼민주의,   민권주의,   중국근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