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미래 서평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오래된 미래

Ⅲ. 라다크와 비슷한 삶
-슬로시티 운동-

Ⅳ. 나가면서

본문내용

판단할 수 있는 수많은 물질적 조건들을 갖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노력을 했을 것인가. 지금 대학에 다니고 있던 것도 나이를 먹어서 행복하기 위해 살려는 마음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며 나또한 그러한 것 같다. 분명 물질적 조건이 행복을 판단하는 잣대가 될 수는 있지만 그것 외에도 심리적 안정감과 여유로운 삶에서 오는 편안함 또한 행복함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이제는 생각한다.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게으름에 대한 찬양』에서 하루 4시간 노동으로 실업자를 없애고, 나머지 시간은 여가를 즐기면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 말은 너무 삶에 얽매이지 말고 여유롭게 살아가면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현재 한ㆍ미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고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세계화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방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좋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면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도 그것이 없어지지 않고 공존할 수 있도록 그것을 지키고 아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라다크처럼 피폐하고 변화된 사회의 모습이 우리나라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키워드

오래된미래,   라다크,   헬레나 노르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