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영화와 소설 비교+중세수도원과 도서관 역할

목차

소설의 배경
1. 「장미의 이름」 내용요약
2. 「장미의 이름」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3. 「장미의 이름」소설 속의 중세 수도원의 모습
4. 중세시대의 수도원
5. 수도원의 도서관

장미의 이름」을 읽고나서...

본문내용

와 고전 등을 복사하여 도서관에 보존케 함으로써 중세에 있어 수도원도서관은 그 역할이 대단히 중요했다. 그러나 수도원도서관은 수도원이라는 특수한 집단에 부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교회도서관의 테두리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으며 장서가 한정되었기에 형편없이 빈약했다. 바로 이점이 고대도서관이나 현대도서관 규모와 다른점이다.「도서관문학사」 정필모 외.
「장미의 이름」을 읽고나서...
소설과 영화를 보면서 소설 속의 내용을 영화에 모두 담을 수 없다는 한계에 대해서 좀 아쉬움이 느껴졌지만,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어서 비록 900페이지가 넘는 책이었지만,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의 후기를 보면서,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열 꼬마 인디언」과 같은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었음을 뒤늦게야 깨달았다. 「열 꼬마 인디언」은 동요의 내용에 따라 차례로 죽어가고, 「장미의 이름」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대로 죽어간다. 만약 이 소설이 중세의 종교 내용만 담고 있었다면 끝까지 읽을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충분한 흥미를 끌어들임으로써 소설이면서도 적절히 중세의 전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세적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즉, 미스터리 소설로서의 재미와 중세의 종교소설로서의 재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추천하는지 알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면, 어쩌면 나는 이 소설에서 중세의 종교적 상황을 보다는 추리 속 흥미에 빠져 종교적인 부분은 게을리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정리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고 생각하기에 만족함으로써 마치도록 하겠다.

키워드

수도원,   장미의 이름,   중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