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사회에서 감성공학의 역할과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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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용품, 의료기기 등 각종 제품 및 설비에 있어서,이 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감성에 맞는 제품이 그렇지 못한 제품에 비해 부가가치 측면에서 경쟁력을 월 등히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우리 자신 또한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21세기에는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기기나 환경을 보다 우리에게 맞도록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과 개성의 시대( Me-ism )가 될 것이며, 더불어 이러한 노력이 공학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단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 소장인 롤프 옌센이 저술한 '드림 소사이어티(the dream society) 꿈과 감성을 파는 사회‘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서두는 '정보화 사회 다음은 어떤 사회가 도래할까?'라는 화두로써 시작하는데, 그는 인류가 걸어온 역사를 크게 '수렵 -> 농경 -> 산업 -> 정보' 사회로 발전해 왔으며 현재는 정보사회와 그 다음 사회인 드림 소사이어티가 공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즉, 이러한 드림 소사이어티는 몇 십 년 후에 도래하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도래해 있는 현실적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는 달걀을 통해서 오늘날 드림 소사이어티의 논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덴마크에서는 방목한 암탉이 낳은 달걀이 달걀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소비자들은 좁은 닭장 안에 갇힌 채 길러진 암탉보다는 자연 속에서 자란 암탉을 원하기 때문이다. 소위 '옛날식 생산물(retroproducts)'을 원한다. 즉, 예전 할아버지 시대의 방식과 기술로 생산된 달걀을 원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된 달걀은 비싸겠지만, 소비자들은 기꺼이 15~20% 정도 비싼 가격을 지불한다. 달걀이 생산되는 이야기에 대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동물윤리 그리고 시골풍의 낭만주의에 보다 높은 비율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우리는 이것을 고전적인 드림 소사이어티 논리라고 부른다. 어떤 방식으로던 생산되는 달걀의 질은 비슷하지만, 소비자들은 보다 나은 이야기가 있는 달걀을 선호하는 것이다. 달걀은 전통적인 생산물이며, 수세기 동안 우리 식탁의 한 자리를 차지해 왔다. 이제 그 달걀에 이야기가 덧붙여졌다. 이야기가 달걀의 질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덧붙여진 이야기에 대해 15~20%의 높은 가격을 지불하며, 그리하여 이야기는 이윤을 내는 요소가 되었다."
그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부(富)와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는 물질적 상품에서 의미를 찾으려 하고, 이에 대한 구매 결정은 이성적인 것보다 감성적인 이유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의 기본적인 감성 욕구를 자극하는 시장을 파악하고, 이러한 시장에서 상품이 아니라 상품에 담겨 있는 '멋진 이야기'를 팔아야 하는 시대가 드림 소사이어티라는 것이다. 앞으로도 감성 공학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더 강조 하지 않아도 그 중요성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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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10.31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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