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 나타나는 ‘마이너리티(비주류)의 삶’에 대한 새로운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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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영화 속 마이너리티(비주류)의 삶

II. 영화에서 나타나는 마이너리티의 삶(동성애, 장애인, 외모지상주의)
1. 로드 무비 (Road Movie, 2002)
2. 패왕별희(覇王別姬: Farewell My Concubine, 1993)
3. 오아시스(Oasis, 2002) 부제: 사랑을 아시나요?
4. 레이 (Ray, 2005)
5. 슈렉1(Shrek, 2001), 슈렉2 (Shrek, 2004)
6. 신석기 블루스(2004)
7. 그 밖의 영화들 (여성, 노동자, 조폭, 청소년)
1) 여성들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들
2)노동자
3)조폭영화(깡패)
4)청소년

III. 마이너리티 삶은 영화에서 제대로 그려지고 있는가?
1.마이너리티의 삶이 과장되거나 왜곡되는 영화
2.마이너리티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예술 영화
3.왜곡시키지 않되 대중성을 갖추고 마이너리티의 삶을 그려내는 영화

IV. 결론
1. 영화 속 마이너리티의 삶이 갖는 의미
2. 최근 들어 영화에서 마이너리티의 삶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3. 한계점

본문내용

만들고, 이후 게릴라식으로 나머지 부분들을 차례로 완성했다고 한다. 이 작품에 들어간 총제작비는 6500만원으로 비주류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조폭마누라와 비교해서 건달을 그리는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롭다.
4)청소년
눈물
‘나쁜 영화’, ‘노랑머리’에 이어, 이른바 10대 가출 소년, 소녀들을 정면으로 다룬 임상수 감독의 인상적인 사회극이다. 불량스런 10대들의 모습을 통해 어른들의 사회를 고발하는 연출자의 의도가 드러난다. 특히 내용과 촬영 기법 등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제니, 주노
인터넷 소설을 바탕으로, 15세 중학생들이 실수로 아이를 갖게 된 뒤 육아와 학업을 병행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믹 드라마이다. 전국 300만의 흥행성공을 거둔 ‘어린 신부’의 제작사 (주)컬처캡 미디어가 제작한다. 영화는 내용이나 이야기의 소재상, 성인과 청소년들이 공감할만한 교훈을 내세우기 보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성적 호기심과 재미로 포장하기에 급급하게 제작된 작품으로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했다기보다는 흥미위주로 영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다.
III. 마이너리티 삶은 영화에서 제대로 그려지고 있는가?
마이너리티 삶을 그린 영화들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1.마이너리티의 삶이 과장되거나 왜곡되는 영화
: 주류영화에 마이너리티의 삶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게 되면서 마이너리티의 삶이 과장되거나 코믹하게 왜곡되는 경우도 많아지게 되었다.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은 조폭 영화들의 등장일 것이다. 사회적 비주류인 깡패의 삶을 코믹하게 다루기도 하고 우상화시키면서 이들은 주류에 편승했다. 이를 계기로 주류영화들은 소재를 비주류에서 찾게 되었고 이들이 꽤 괜찮은 소재거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주류영화는 어쩔 수 없이 관객과 흥행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보니 그들의 삶을 변질시켜 보이는 경우들이 많았다. 앞서 언급된 영화 중 ‘신석기 블루스’, ‘조폭마누라’를 들 수 있다.
2.마이너리티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 예술 영화
: 마이너리티의 삶을 잘 그려내어 영화제 등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로 ‘로드무비’, ‘패왕별희’, ‘오아시스’, ‘레이’, ‘창’, ‘델마와 루이스’, ‘여섯 개의 시선’, ‘아름다움 청년 전태일’,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와 같은 영화를 들 수 있다. 이들은 호평과 영화제 수상 덕에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하기도 하였다.
3.왜곡시키지 않되 대중성을 갖추고 마이너리티의 삶을 그려내는 영화
: 앞에 나온 두 가지를 섞을 것으로 재미는 갖추면서 마이너리티가 가지는 리얼리티를 포기하지 않는 영화를 말한다. 한국에서 흥행하기 위해 빠질 수 없는 요소인 코믹을 지나치지 않는 수준에서 조절하여 자폐아의 도전과 의지를 그려낸 ‘말아톤’의 경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잡으며 마이너리티 삶을 그린 영화들이 그들의 삶을 제대로 그려내면서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영화제의 후광효과도 없이 말이다. 이런 영화들은 사회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영화로 실제로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자폐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중도를 지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마이너리티의 삶을 그리는 영화들도 마찬가지이다. 다큐멘터리처럼 현실적으로 그릴 수도 꿈꾸듯이 만들어낼 수도 없는 고민을 안게 되는 소재가 바로 마이너리티이다. 돌아오지 않는 세상에 대한 외침보다는 영화가 보여주는 마이너리티의 삶을 통해 사회가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면 너무 큰 꿈을 꾸는 것일까?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진지한 통찰을 통해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진 영화를 꿈꿔본다. 그것이 주류영화가 되었든 비주류 영화가 되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관객이 공감하고 무엇인가 생각할 수 있는 마이너리티 삶을 그려낸 영화들을 자주 만나게 되길 바란다.
IV. 결론
1. 영화 속 마이너리티의 삶이 갖는 의미
TV에서 아직 수용되지 못하는 동성애 등과 같은 마이너리티의 삶을 영화를 통해 우리는 만날 수 있다. 이들 영화에서 보여 지는 우리 사회의 약자들(마이너리티의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이들에게 갖고 있던 기존의 편견을 되돌아보게 된다. 더 나아가 이들의 대한 이해를 하도록 영화는 돕고 있으며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로드무비’에서 보여 지는 동성애자들의 사랑이나 ‘오아시스’에서 장애인과 전과자의 사랑도 우리의 사랑과 다르지 않듯이 말이다. 결국 마이너리티의 삶이라는 소재는 영화가 가지는 교훈적 기능을 강화시킨다.
2. 최근 들어 영화에서 마이너리티의 삶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1) 주류들이 배척해오던 비주류가 주류에 올라서는 것은 그들의 목소리가 커졌음을 의미하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인 시각이 변화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영화는 사회를 반영하기 마련이고 이들에 대한 사회의 관용을 영화는 보여주는 비춰주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허락되지 않은 부분들도 많이 있는데 TV에서 동성애나 장애인,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조심스레 다루어지거나 기피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하지만 TV도 조금씩 마이너리티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영화는 이보다 앞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었던 것이다.
2) 영화의 소재들로 쓰이기에 마이너리티의 삶이 일반인들에게는 낯설기 때문에 좋은 흥미 거리가 될 수 있으며 말초신경을 자극할만한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나보다 못한 존재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욱 애틋하고 감동적으로 관객에서 다가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3. 한계점
지금 앞서 나온 영화들이 모두 주류영화였듯이 마이너리티 삶을 잘 담아내고 있는 비주류 영화들은 높은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등에서만 접할 수 있는 한계점도 가지고 있다. 이들 비주류 영화는 주류 영화들에 비해 마이너리티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에도 그 무거움과 시스템적인 문제로 많은 관객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 마이너리티의 삶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면서도 정작 영화계의 마이너리티인 비주류 영화를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모순이며 이들이 좀 더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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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02
  • 저작시기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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