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에서 일어나는 윤리성 문제 (학업부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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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Ⅰ 대학생활에서 일어나는 윤리성 문제들
Ⅱ 학업부정행위에 대한 문제제기
- 사례① “대학생들이여, 커닝이 낭만인가“
- 사례② 대학생 87% “커닝 처벌 필요”
Ⅲ 한국 대학생들의 학업 부정행위의 심각성
(1) 대학생 시험부정행위 학교당국 뒷짐
(2) 대학생 90% 시험중 부정행위경험
(3) 학업부정행위의 심각성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4) 대학에서 실제 학업부정행위를 한 경험
Ⅳ 주제 선정 - “학업부정행위의 윤리성 문제와 해결방안”

본론
Ⅰ 학업부정행위의 정의
- 학업부정행위의 정의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Ⅱ 학업부정행위의 원인
가. 교수의 특성
나. 과목의 특성
다. 학생의 특성
라. 부모로부터 받는 성공압력
Ⅲ 학업부정행위의 윤리성 문제에 대한 접근
Ⅳ 학업부정행위에 대한 각 대학당국의 대응방안
(1) 각 대학들의 학업부정행위에 대한 규정들
(2) 각 대학들의 학업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3) 각 대학들이 적발한 학업부정행위와 그에 대한 조치
Ⅴ 학교 발전을 위한 학업부정행위의 해결방안 모색

결론
Ⅰ 학업부정행위에 대한 시사점
Ⅱ 한국 대학생들의 윤리성에 대한 과제
Ⅲ 대학생활에서 일어나는 윤리성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대학생들의 전망
Ⅳ 결과의 요약 및 느낀점

본문내용

나보다 점수가 높은 대학이나 학과에 입학한 다른 대학생들에 대한 열등의식도 존재했던 것이 나의 새내기 시절, 아니 한국의 대부분 대학생들의 새내기 시절을 관통하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들어온 대학, 그래도 젊음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꿈, 앞으로 내가 살아가게 될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인식되었던, ‘대학’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대학생’으로서의 나. 처음에는 특권의식으로, 조금은 열등의식으로, 그리고 지긋지긋한 입시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으로. 첫 3월은 신나게 놀아재낀 기억이 선명합니다. 선배 좋고 동기 좋다, 신나게 놀아보자. 두런두런 농담도, 어떨 때는 연애 상담도 하는 것이 새내기 3월 시절에는 그렇게 재미있고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대학이란 공간이 이런 자유를 허용하는구나, 새로운 깨달음에 신이 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마냥 노는 것이 대학생활의 전부는 아니군요. 막상 첫 중간고사가 다가오자 뭔가 꿈에서 깬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눈에 불을 켜고 놀던 시간은 멈추고 이제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았습니다. 단지 시험뿐이라면 뭐,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 정도이겠거니 하겠지만, 대학에 와도 지긋지긋했던 입시의 압박은 해방된 것은 아니더군요. 얼마 시간이 흐르지 않아 미래에 대한 문제로 하나둘씩 머리를 싸매는 동기들, 선배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3월, 그 신났던 분위기는 그다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마냥 좋은 술자리가 대학과 사회의 냉혹한 긴장감을 걷어내기에는 부족한 것이었는지, 시간이 흐를수록 동기들과, 선배들과 술 한 잔 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에서도 주요한 이야기는 학점과 취업, 남자들 같은 경우는 입대 문제까지. 별로 달갑지 않은 주제가 대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내가 생각한 대학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런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시에 대한 해방감을 잠시 동안 즐기는 시간이 대학 시절의 ‘자유’의 전부였을까요? 아니면 청소년 시절에는 출입이 불가한 유흥업소에 드나들 수 있는 것이 자유였을까요? 저는 이러한 것만이 ‘자유’ 라고, ‘대학생’의 삶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학에 들어오면, 대학생이 되면, 청소년 시절에는 쉽게 할 수 없었던 경험들을 할 수 있게 되고, 그 경험들 속에서 좀 더 삶과 내가 앞으로 살아가게 될 사회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오면 이런 저런 동아리도 하고 싶어 했고, 사람들과 삶과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고민을 풀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지요. 내가 성장해간다는 느낌이랄까? 뭐 대단한 것은 아니었지만, 내가 경험했던 새내기 시절 대학은 저절로 그러한 것이 채워지지 않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그런 경험과 고민을 찾을 수 있는 자유도 쉽사리 주어지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대학생들은 알고 있겠지만, 학점과 취업. 이런 것들이 정말 장난이 아닌 압박감으로 다가옵니다. 좁은 취업의 문은 대학생들을 옥죄고 학점과 취업준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사회에 나가서 낙오된다는 신화가 대학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왠지 학점과 취업에 연관이 있는 공부나 경험이 아니라면 시간낭비일 것 같고, 그런 것 하다보면 낙오가 될 것 같은 그런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대부분 대학생들은 초기 3월, 길면 1학년까지 열심히 놀고 나서 그 이후부터는 입시공부하듯이 도서관에 파묻혀 공부를 하게 됩니다.
--편지의 일부분 내용 발췌
Ⅲ대학생활에서 일어나는 윤리성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 대학생들의 전망
우리 사회 현실이 학점과 취업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시험이라면 죽기살기로 뛰어드는 대학생들이 오로지 학점으로만 평가되는 취업 때문에 물불가리지 않고 학점을 잘 받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하는 것 같다.
그래서 학점을 잘 받지 못하면 취업도 되지 않고 인생의 패배자가 될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설사 공부를 하지 않았던 학생들은 부당한 방법으로 학점을 위해 노력한다.
거시적으로 볼 때 사회가 변해야 할 것이고 학생들이 학점에 얽매이고 집착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Ⅳ결과의 요약 및 느낀점
나는 이 레포트를 하면서 학업부정행위에 관한 학생들의 심리와 원인, 심각성, 미흡한 대응방안, 부도덕한 마음 등을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우선 학업부정행위가 일어나는 이유는 딱 꼬집어서 말한다면 우리 사회의 현실때문인 것 같다. 만약 우리 사회가 입시위주에다가 학점, 성적 위주로 평가되어 취업까지 연결되는 사회구조가 아니었다면 학생들은 성적 말고도 그 이외의 재능이나 소질을 개발하여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이 획일화된 방법으로 성공하는 것에서 탈피할 수 있었을텐데 우리 사회의 실정이 학점, 성적, 실력 위주이다 보니 대학생들은 학점에 매달리고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솔직히 취업을 할 때에 보면 학점이 좋아야 하고 그 외 스팩들이 받춰줘야 하고 나 또한 그러한 방법으로 평가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지만, 너무 한 평가시스템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학생의 학점, 성적, 그 외 스팩도 중요하지만, 그 외 학생의 취미생활, 특기, 잠재능력, 동아리생활, 문화생활 패턴, 인간관계 등의 이러한 평가방법을 개발하여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험기간만 되면 필기를 베낀다고 바쁜 학생들처럼 찌릿찌릿 경쟁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학생들은 교수님의 말씀에 귀를 쫑끗 세우지만 그 외 수업시간에는 잠을 자거나 대출을 맡기거나 교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건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의 학생들을 평가하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방법이 도입되어야 할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학업부정행위의 뿌리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학업부정행위를 한 학생들에게 처벌이나 조치를 취하는 것보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그 학업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한다.
사람을 죽여놓고 미안하다는 무책임하고 뒤늦은 대책보다는 애초에 거시적으로 사회분위기, 시스템을 바꾸고 난 뒤 학생들에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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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16
  • 저작시기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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