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상가 파울로 프레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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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본론
1. 프레이리는 누구인가?
2. 프레이리의 교육학
3. 프레이리의 사상과 교육론에 대한 재검토
4. 대화의 해방적 기능
5. 프레이리의 인류 인식
6. 프레이리의 의식화에 따른 구분
7. 프레이리의 억압 개념
8. 프레이리의 교육과 의식화 인식

Ⅲ. 결론

본문내용

하는 "그릇"으로 만든다는 점이다. 교사가 그 그릇을 더욱 완벽하게 채워갈수록, 그 교사는 훌륭한 교사로 평가된다. 학생들이 주입되는 것을 더욱 순종적으로 받아들일수록, 그 학생은 훌륭한 학생으로 평가된다.』 (피억압자들을 위한 교육학, p. 45)
교사에 의해 전달된 지식과 정보는 모임 구성원들의 필요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모임의 리더는 자신의 가치와 기준을 통해 무엇이 적절한 정보인지를 결정한다.
리더는 지식을 가진 주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임의 구성원들은 지식을 주입받아야 하는 무식한 대상일 뿐이다. 지식과 개념들을 주입할 경우, 감성과 지성은 물론 몸까지도 새로운 정보를 체득하지 못하게 되고 따라서 지식과 견해를 내재화하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이러한 '주입식' 교수법과 계몽주의적 접근을 통해서는 모임의 여성들이 스스로의 고유한 삶을 통찰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 및 서로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살펴볼 수 있는 여지가 없다. 다시 말해서, 모임의 여성들은 단지 침묵만을 지키게만 된다.
사회에서 억압받는 집단에 붙어있는 꼬리표는 바로 무지하다는 것이다.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무지한 듯 보인다. 보통 순진하게 생각해볼 때 남자들은 사회에서 전문가들로 보인다.
권위주의적이고 선심쓰는 듯한 방법으로 복지사업을 벌여나가면 결과적으로 피억압자들은 수동적으로 되고 현존하는 사회에 순응하게 된다.
사람들은 여전히 순진한 생각에 머무른다.
다른 사람들의 온갖 지식과 견해를 가장 손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더욱 소외되고 스스로의 의식을 잃어갈 것이다.
Ⅲ. 결론
결론에서는 “파울로 프레이리“라는 교육사상가를 연구하면서, 그리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쓰면서 간단히 필자가 느낀점 및 장단점들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교육사상가에 대한 연구보고서는 지금껏 내가 처음 작성해보는 것이었고, 이번 경험은 나에게 참 많은 것들을 알게 하고 깨닫게 해 주었다.
처음에는 막상 연구보고서를 쓰려고 하니, 도대체 어떻게 써야하는 것인지, 연구보고서에 대한 특별한 형식들은 있는 것인지, 어떤 내용들을 다루어야 하는지, 이 밖에 등등 연구보고서에 대한 의문점이 너무 많았고 부담감도 너무 컸었다.
그래서 나는 논문 비슷한 자료들도 찾아보았고,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기도 했다.
하여 나는 연구보고서의 본론에 제시되어 있는 연구결과들이 단순히 나의 지식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여러서적들과 인터넷검색을 통해 작성된 부분도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밝힌다.
처음 나에게는『파울로 프레이리』라는 이름보다 “페다고지” 라는 말이 더 익숙했었다.
왜냐하면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내주신 레포트 때문에 우연히 “페다고지”라는 책을 접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이 책은 기존의 교육에 대한 생각들을 뒤엎은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은 나로 하여금, 현실교육에 대한 많은 것들을 비판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프레이리의 교육사상이 지금까지 내가 받아왔던 교육과 다르다는 것이, 나에게 큰 신비감 또는 괴리감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프레이리“ 라는 이 교육 사상가를 통하여 나의 삶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나 자신과의 거리를 두고 경계를 넘어 새로운 것들을 접하는, 그러면서도 나만의 끊임없는 과정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프레이리의 교육사상을 알게된 후에는, 서서히 나의 한계를 넘어 교육에 대한 나의 의식도 점점 깊어지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미세하지만 표현할 수 없었던 교육에 대한 불만이 비판적 의식으로 옮겨가는 과정 말이다.
이러한 불만들이 지속적이지는 못했을지라도 이것은 늘 부딪히는 문제였다.
하여, 이러한 불만들을 개혁하고, 그렇게 행동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침묵의 문화로부터 벗어나고, 스스로를 확신하며, 나 자신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나가고, 나의 의견을 주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대화의 해방적 기능“부분을 다룰 때에는 이러한 생각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자기 말 보다는, 잔잔한 미소를 띄며 상대방의 말을 조용히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깊은 사랑으로 상대와 대화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러한 점에 있어서 파울로 프레이리는 우리가 많이 배워야 할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말이다.
나는 아직까지 프레이리의 교육학이 “~ 것이다” “~ 이다” 라고 자신 있게 정의할 수 없다. 그리고 프레이리에 대해 아는 것은 별로 없다.
하지만 이것만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아쉽게도 아직 프레이리의 교육학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도 그다지 큰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지만, 그 교육은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학이라는 것을 말이다. 나는 프레이리가 제시했던 것처럼, “그는 민중들과 함께 했던 교육자의 한 사람“ 으로서 그를 인정하게 되었다. 또한 많은 언론에서도 인정하듯, 과연 프레이리는 평생을 통해 자신의 교육적 목표를 실천한 교육 사상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이 한편의 연구보고서를 쓰기 위해 나는 많은 서적들을 찾아보아야 했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지는 등 많은 수고가 있었다.
그러나 이 과정을 통하여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지식들이 점점 쌓여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이 연구보고서만의 큰 장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반면, 나는 이 보고서를 쓰면서 한 사람의 사상을 인정하기 위해-프레이리- 다른 것들은 비판의 눈으로만 바라보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어쩌면 중립적이지 못한 나의 탓일지 모르나, 이러한 부분이 이 연구보고서를 씀에 있어서 조금은 단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레포트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접하게 해주신 하나님과 교수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참고 문헌.
프레이리, 성찬성 역, <페다고지>, 도서출판 광주, 1979
프레이리, 한준상 역, <교육과 정치의식> 140쪽
한준상 역, <교육과 정치의식-문화, 권력 그리고 해방>, 학민사, 1986
<희망의 교육학> 4장, 7장, 번역 초고
<프레이리의 교사론>, 아침이슬, 2001
신득렬 역, <파이데이아 제안-하나의 교육적 선언>, 서원, 1993
<피압박자들을 위한 교육학>, 프레이리
  • 가격3,000
  • 페이지수23페이지
  • 등록일2007.11.17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3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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