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원의 문화이야기

본문내용

원의 비전은 전인격의 변화와 더불어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이 변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온 세상에 주의 다스림이 회복될 것을 바라본다. 결국 복음 속에는 문화의 회복도 비전의 일부로 포함된다. 구속의 결과로 오는 창조계의 회복과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동일한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지리적, 공간적 의미보다 주권의 의미가 더 강하다. 기독교 문화가 지향하는 하나님 나라는 말이나 종교의식에 있지 않고 ‘의와 평강과 희락’ 같은 실천적 능력에 있다. 기독교 문화의 실체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이 얼마나 원리에 일치하는 삶을 사느냐에 달려 있다. 샬롬은 화평과 정의가 구현된 문화이다. 월터스토프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그리스도인은 화평과 정의를 이상으로 삼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키워드

문화이야기,   기독교문화,   문화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