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문인력양성방안

목차

제 1장 서론

제 2장 본론
제1절 무역 전문인력의 정의와 수급현황
1. 무역전문인력의 정의
2. 무역 전문인력 수급현황
제2절 국내외 무역전문 인력양성사례
1. 국내의 무역전문 인력양성사례
1)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2) 청년무역인력 양성사업
3) Trade Incubator 사업
4) 교포무역인력 양성사업
2. 해외의 무역 전문인력양성사례
1) 싱가포르
2) 홍콩
3) 네덜란드
4) 미국
제3절 국제통상･물류유통 전문인력양성방안
1. 무역인력의 수급구조 개선
1) 무역 전문인력 수급실태조사 실시
2) 무역 전문인력 유통시장의 조성
2. 무역인력의 공급기반 확충
1) 사이버무역교육 활성화
2) 산･학 협동 무역실무교육 시스템 확보
3) 무역실무 순회교육을 통한 실무형 초급무역인력 양성
4) 신규분야 무역인프라 조성
5) 대학원과정의 효과적인 운영
3.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공급
1) 수요지향형 교과과정으로 개편 유도
2) 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과 TI사업의 활성화
3) 맞춤형 무역실무교육
4. 중소기업 무역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
1) 무역실무관련 컨텐츠 및 표준교재 개발･보급
2)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요원 양성 지원
3) 대졸 미취업자 대상 무역실무교육 및 취업 알선
4) 중소기업의 무역인력 재교육 기회 확대
5. 국제화･현지화된 무역인력 양성체제 강화
1) 수출대륙 거점별 전문무역인력 양성
2) 해외 교포무역인 활성화 및 WTA를 활용한 무역프로그램 운영
6. 산･관･학 협력체제 강화
1) 산･관･학 협력 기본틀
2) 인력양성시스템 구축을 위한 무역인력양성지원단 구성･운영
3) 대학내 무역전문연구소 또는 무역지원센터 운영
4) 무역업계 고급간부 교육강사 또는 겸임교수제 적극 활용
5) CEO의 교육현장 참여

제 3장 결 론

본문내용

즉, 정부기관이나 유관기관의 인력과 시설만으로는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는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지원사업을 함에 있어서는 개별 주체별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1) 산관학 협력 기본틀
무역전문이력 양성의 최우선 과제는 대학의 이론적 교육기반과 무역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실무교육기반을 활용하여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지식을 겸비한 국제무역 및 국제통상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관학 협력의 정립이 요구된다.
< 그림 5-1 > 산학관 협력 기본틀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대학
정부
기업체
↓
↓
↓
무역시설 지원
무역이론 교육
어학교육 강화
예산 지원
활동 지원
현장실습
무역전공자의 무역마인드 고취
↓
무역실무능력 배양
↓
무역전문인력 및
통상전문인력 양성
위의 < 그림 5-1 >에서 제시하고 있는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기본틀이 정립되면, 무역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무역실무 교육과 지역업체의 산학협력 연계교육을 통한 인턴십 이수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무역전공자의 무역마인드 고취는 물론이고, 무역실무이론 교육과 산학 협력연계교육을 통한 현장학습 체험으로 무역실무능력의 배양 및 무역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의 양성과 국제화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국제통상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확고해질 것이다.
2) 인력양성시스템 구축을 위한 무역인력양성지원단 구성운영
무역인력정책 입안의 효과성 제고 및 지지기반 확보를 위해 정책 수요자 측과의 유기적인 연대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무역업계, 대학, 유관기관 등으로 무역인력양성지원단을 구성하여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장단기 무역인프라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무역인력양성지원단은 인력수요 공동조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자문, 무역업계 교육수요의 교육현장 반영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3) 대학내 무역전문연구소 또는 무역지원센터 운영
산관학 협력활동은 이공계열에서 더 많이 필요하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무역부문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절실하게 필요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중소업체는 정보입수능력 부족으로 인하여 바이어 발굴활동에 소극적일 뿐만 아니라 외국어능력 부족, 무역서류작성능력 부족 등 특유의 어려움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관학 협력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전문연구소 또는 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되 필요할 때마다 방문지도가 이루어지고 업계관계와의 정기적이 워크샵 개최 등이 필요하며, 그러한 대학의 활동에 대하여 산업자원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도 필요하다.
4) 무역업계 고급간부 교육강사 또는 겸임교수제 적극 활용
효과가 매우 큰 한관학 협력사업은 다양하다고 볼 수 있는데, 예컨대, 무역업계에서 고급간부로서 다년간 무역회사 경력을 가진 자들을 강사 또는 겸임교수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또는 교육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강사자격을 제한하고 있으나 이는 커다란 난센스이다. 이들의 현장중심의 교육은 효과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취업확대 등에도 기여하게 된다.
5) CEO의 교육현장 참여
전문적 지식과 무역실무 경험을 갖춘 무역업계 CEO의 강의를 통하여 이론과 현장경험이 접목된 교육모델을 확산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는 상업정보고생을 대상으로 CEO의 경험담 및 무역업계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우수 무역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무역, 유통, 물류업체 임원 등을 대상으로 CEO과정을 개설한다. 예컨대, 산업자원부는 인하대학교와 무역아카데미 내에 산학협동 과정으로 GIMP(Global logistics Management Program)과정을 개설하여 연 2회 약 4개월에 걸쳐 각 기수별로 40여명 내외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연세대학교와도 China CEO과정 개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산업자원부는 향후 BRICs를 포함한 세계 각 지역의 해외마케팅 및 이머징마켓 진출을 위한 CEO과정을 개설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제 3장 결 론
기업경영의 글로벌화, 세계경제의 개방화 등에 따라 최근 국제통상의 패턴은 종전과 같은 단순한 상품수출 및 거래방식보다는 물류, 금융, 세제, 투자유지 등 모든 부문에서의 전방위 거래를 수행하는 체제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지식기반사회로의 도래로 지식 및 서비스교역이 갈수록 확대되고 기존산업의 지식화도 급진전되는 추세에 있다.
우선, 무역 전문인력의 경우 교육훈련과 관련된 문제점은 양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질적인 문제이며 특히 국제화와 관련된 외국어 구사능력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각종 조사분석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국제통상의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관련 자격제도를 통해 양성되는 전문인력이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기업의 발전과 혁신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질적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다음으로 전문인력 육성과 양성의 과제를 살펴볼 때, 각급 교육기관들이 양성하고 있는 인력들이 국제통상에 대한 인식과 준비 부족 등내부적인 이유로 인하여 질적인 측면에서 특히 국제화와 관련된 외국어구사능력의 부족 및 기업실무와의 연계성 미흡 등으로 충분한 국제경쟁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교교육을 제외한 산업교육 및 사회교육의 측면에서도 전문교육을 수행하는 협회, 단체나 기업내 자체교육을 통한 인력양성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시설 등이 많지 않으며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무역 기능인력에 있어서는 정부와 기업의 무관심으로 차별적 제도의 관행과 현장기능 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의 취약이 인력난을 심화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타개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전문인력의 효율적 양성을 위해서는 산학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인력이 가져야 할 중요한 소양으로서 국제통상과 물류유통 각각의 기능이 아닌 전략과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전체적인 최적화를 구축하고 경쟁력 강화의 원천으로 삼을 수 있는 전문가로서 양성해낼 수 있도록 넓은 안목을 갖고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할 것이다.

키워드

무역인,   인재양성,   무역,   전문인,   국제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