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너, <교육의 과정>, 지식의 구조 관련 내용 요약 및 감상

목차

1. 서론

2. 본론
1) ‘일반적 전이’를 위한 ‘교과 구조’파악의 중요성
2) 구조의 중요성
3) 학습의 준비성
4) 직관적 사고와 분석적 사고
5) 학습동기
6) 교구

3. 결론

본문내용

이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다. 이 책은 ‘구조’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다른 개념들을 들어 학습자는 ‘교과의 구조’를 학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식의 구조’를 학습한다는 것은 곧 학습자가 학자가 하는 일과 동일한 일(탐구, 발견, 태도는 같으나 단지 수준의 차이만 있을 뿐)을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서 ‘지식의 구조’란 ‘각 교과의 핵심적인 아이디어, 개념, 원리’를 말한다.
그는 1960년대 이전까지 미국이 해왔던 학교 교육과정을 ‘구조’라는 개념을 사용하면서 전혀 다른 측면으로 바라보았고, 이것은 ‘학문중심 교육과정’의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책 중간 중간 제시한 교육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지금 한국 현실의 문제점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가 1973년에 학문 중심 교육과정을 수용한 이후, 지금까지 이 교육과정의 틀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고 다른 이유로는 국가차원에서 받아들여진 이 교육과정이 문제점을 충분히 고려하고 우리의 실정에 맞게 연구한 후에 받아들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교육과정’ 특히 ‘학문중심 교육과정’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기본서로서 가치가 있고 동시에 이 책 안에 제시된 예상되는 문제들은 지금의 우리 교육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연구하기보다는 다른 나라의 교육과정을 무조건적으로 그것도 국가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우리에게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시사점을 준다.

키워드

브루너,   지식의 구조,   교육의 과정 ,   교구 ,   구조 ,   학습동기 ,   일반적 전이,   학문중심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