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올림픽의 기원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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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Ⅰ. 신화 속에 나타나는 운동경기

Ⅱ. 고대 그리스 운동경기의 성격

Ⅲ. 고대 그리스 운동경기의 발전

Ⅳ. 고대 올림픽-1200년 동안의 여정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논문

본문내용

사로 치부하여 금지시켰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채택된 뒤 육체적인 운동을 천박하게 생각한 로마 지배자들의 편견도 올림픽을 폐지시킨 배경의 하나였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채택된 뒤 육체적인 운동을 천박하게 생각한 로마 지배자들의 편견도 올림픽을 폐지시킨 배경의 하나였다.
올림픽이 로마에 의해 폐지될 쯤에는 이미 대회 자체의 정신이 극도로 부패한 상태였다. 이렇게 해서 1200년 동안 모두 293회가 거행된 고대 올림픽 대회는 종말을 고했다. 올림픽 대회가 폐지된 직후, 올림피아에 대한 약탈과 파괴가 뒤따랐다.
서기 5백년 대에는 로마 황제가 이교도들의 사원을 모두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래서 올림피아에 그나마 남아있던 올림픽에 관련된 유적마저 흔적 없이 사라졌다. 몇 백 년 뒤에는 큰 지진과 알피우스 강의 범람으로 그 일대가 진흙 속에 파묻혔다. 올림피아는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그리스의 황금 문화의 제전도 함께 영원히 소멸했다.
맺음말
지금까지 본고에서는 고대 올림픽의 기원과 관련 기록들, 그리고 고대 올림픽의 종목 등에 대해서 다루어보았다. 본고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Ⅰ장에 의하면, 고대 올림픽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었다. 수 십 세기 전부터 고대 그리스에서 하기 시작했던 운동경기를 하나의 정식 경기로 승화시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보편적인 기질과 행동에서 서서히 시작된 것이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운동경기들과 성격이 잘 나타난다. 그 예로써 본고에서는 아기 제우스를 보호하던 무신 쿠레테스들의 경주 기록, 아폴로 신이 사악한 뱀인 피톤을 물리치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창설한 피티아 경기, 네메아 지방에서 이루어진 네메아 경기, 그리고 코린토스 지방의 이스트미아 경기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외에도 아탈란테, 헤라클레스, 펠롭스 등의 신화 속 인물들에 의해서 막연하지만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는 운동경기들을 알 수 있었다.
Ⅱ장에서는 Ⅰ장에 이어 운동경기의 성격들이 종교적으로 어떻게 변모했는가를 보여주었다.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로 행해졌던 포도운반경기가 고대 그리스인들의 종교적인 신념을 보여준다. 그리고 신과 영웅들에 대한 숭배 사상들도 나타났다. 펠롭스, 아폴로 신, 테세우스, 시지포스, 리쿠르고스, 레오니다스, 에파미논다스 등이 신과 영웅으로 추앙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장례식과 종교행사가 운동경기가 관련이 된 이유는 죽음은 새로운 삶과 대지의 풍요로움을 가져온다는 믿음에 기인한다고 했다. 즉 영웅이나 전사자의 장제경기에 참석하는 젊은 선수들은 그들이 참가하여 추모하고 있는 영웅이나 전사자들로부터 용기와 힘과 운동경기의 기량을 전수받는다는 종교적 신념에 의한 것이었다.
Ⅲ장에서는 고대 그리스 운동경기의 발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미노스 문명 시대의 운동경기가 미케네 문명 시대로 넘어가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언급했다. 레슬링, 권투, 전차경기와 같은 종목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경쟁을 좋아하는 기질을 반영하는 좋은 예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Ⅳ장에서는 고대 올림픽에 대한 제반의 사실들을 살펴보았다. 고대 올림픽의 기원부터 종말까지, 1200년 동안 진행되었던 이 행사에 있었던 종목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아울렀다. 고대 올림픽은 그 이후 약 1500년간 명맥이 끊기는 듯 했으나 근대에 들어와 쿠베르탱에 의해 부활했다.
처음에 고대 올림픽의 경기는 종교적이었으나 정치적으로 그 의미와 성격이 변화했다. 올림픽 경기는 위대한 그리스 전국의 이상 실현과 단합을 목표로 했다. 올림픽 기간에는 휴전을 할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강하였다.
고대 올림픽은 이처럼 고대 그리스인들 간에 정치적으로 분열되고 있어도, 결국은 같은 나라에 속한다는 것을 주지시켜 주는 마당이었다.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 솔론(Solon)은 고대 올림픽이 그리스인들을 통합하고 강화한다는 것을 믿었으며 결코 나라를 나누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경기의 참여를 장려했다.
올림픽은 모든 고대 그리스인들의 마음속에 통일의 메시지를 심어주었고, 4년에 한 번씩 같은 민족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역할을 했던 것이다. 올림픽에 참여하는 동안, 그리스인들은 결속의식, 민주의식, 애국심, 자긍심을 경험했다. 그리고 경기를 함으로써 더욱 그리스인이 되었다. 다른 어떤 민족도 이렇게 일찍 체육과 스포츠로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근대 올림픽의 부활에 앞장섰던 쿠베르탱 역시 고대 그리스인들의 이러한 결집력과 단합을 이상적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고대 올림픽의 부활에 그렇게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던 것이다. 고대 올림픽과 근대 올림픽은 약간 성격이 다를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서는 각종 분쟁과 갈등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대 그리스의 상황과 비슷하다. 하지만 올림픽만큼은 스포츠에 집중하면서 세계인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세계대전과 냉전시대 등을 거치면서도 근대 올림픽이 존속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엔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하나라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참고문헌
슈테판 레베니히 저, 최철 역, 『누구나 알아야 할 서양 고대 101가지 이야기』, 플래닛미디어, 2006.
이상용 저, 『인류평화의 제전 올림픽-올림피아에서 서울까지』, 가람출판사, 1988.
한국방송사업단 편, 『3000년을 뛴다 : 고대올림피아에서 서울의 한강까지』, KBS, 1983.
참고논문
Thomas Yiannakis, 「고대 그리스의 나체경기-올림픽 경기와 정치」, 『체육사학회지』Vol.7, 한국체육사학회, 2001.
김주화, 「고대 올림픽 경기의 기원에 대한 연구」, 『한국체육학회지』, Vol.38, 한국체육학회, 1999.
김복희 오동섭, 「고고학적 유물에 나타난 고대 그리스의 전차경기와 경마」, 『한국체육학회지』, Vol.39, 한국체육학회, 2000.
전매희, 「고대 그리스 사상으로 해명한 올림픽 기본정신」, 『한국체육학회지』, Vol.23, 한국체육학회, 1984.

키워드

올림픽,   기원,   고대,   그리스,   운동,   경기,   신화,   올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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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1.30
  • 저작시기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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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3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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