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게임중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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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들여다보면서 좋은 점을 상기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또한 지지그룹을 선정해서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보상책이 되는데 이는 앞서 서술한 대로 게임 중독자들은 대개 인간적 지지가 필요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지지그룹은 특정 상황에서 중독자의 인간관계를 형성해 줄 수 있고 자기 조절 능력을 강화시키며 게임에 대한 의존성을 감소시킬 것이다.
네 번째, 게임 자체에 심의위원회를 조성하겠다.
다른 기존 매체들과는 달리 심의위원회라는 곳이 없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정보들이 많이 널려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도박이라든지, 불법 무기 제조방법, 학생들에게 지나친 본능을 충동하는 내용과 또 과소비를 조장시키는 내용 등 엄청나게 많다. 이 또한 게임의 아이템을 사게 만들게끔 하는 충동과 레벨을 시키도록 유도하는 게임은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지식을 인식 받아 하게끔 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게임의 등급제를 더 강화하겠다.
만19세 이전의 아이들은 게임 사이트에 가입 시 부모의 주민번호를 넣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할 즉시, 부모의 휴대폰으로 ○○사이트에 가입하시겠습니까? 라는 문자를 전송하게 하여 그 자리에서 즉시 부모가 확인 할 수 있도록 그 문자로 통해 가입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는 인터넷으로 모든 것이 가입이 될 수 있게 할 수 있다면 나는 다른 시각으로 내가 말한 제도를 도입할 것이다.
여섯 번째, 게임산업은 문화관광부가 육성하는 전략산업이며 디지털 산업의 첨병으로 각광받아 왔다. 전체 업계의 의사를 결집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혀 외연을 확대하는 것! 중소개발사는 물론 한국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해외 사업자,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채널 사업자에게도 문호를 열어 현재 30개 업체가 참여한 협회 회원사를 올해 중 2배 이상 늘여서 이를 통해 폭넓은 의사를 결집하는 한편 협회가 중심이 된 정책연구를 통해 아이템 현금거래, 부분유료화 게임 구매 액 상한선 도입, 게임중독 예방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겠다. 물론 모든 플랫폼을 포용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게임이 아닌 것'이 게임의 틀 속에 무리하게 주입돼 있는 것은 게임결과물이 보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며 게임과는 선을 긋겠다는 것이다. 아이템 현금거래가 원칙적으로 불법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나 거래가 일상화된 현실을 고려, 협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 대안을 제시 할 것이다. 현재까지 개별 업체들이 게임 이용자의 월 구매한도 제한을 월30만원으로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상식적으로 무리한 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게임 사 들의 영업권의 문제인 만큼 내용심의기관에서 이에 개입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라고 본다. 개별 사안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해외 사례를 수집해 이를 정책입안 과정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할 것이다.
끝으로 게임의 품질과 규제와 법규, 정책 등에서 한국 시장이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해 이에 맞추어 나가면 협회, 업계 모든 이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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