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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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당뇨병(Diabetes)의 정의

2.당뇨병의 발병원인

3.당뇨병의 진단방법

4.당뇨병의 종류

5.당뇨병의 증상

6.당뇨병의 합병증

7.당뇨병성 혼수

8.당뇨병의 치료 및 예방

9.당뇨병 환자가 주의하여야 할 음식과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음식

10.개발중인 새로운 치료법들

참고문헌

본문내용

걸립니다. 그렇다 보니 현재 식사후에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인슐린을 식전 30분전에 맞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에게 식사시간을 예측하여 30분전에 인슐린 주사를 맞는다는 것은 사실 부담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맞고 나면 곧바로 작용이 나타나는 인슐린이 개발된다면 당뇨병환자는 식사시간을 계산할 필요없이 밥상을 받아놓고 인슐린을 맞고 식사를 하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기존의 인슐린의 구조를 조금 바꾸어서 빨리빨리 작용을 나타내도록 만든 인슐린이 개발되고 있고 이중 insulin lispro라는 약은 1996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약들은 정말 인체에 해롭지 않은지 증명이 되지 않고 있는 경우도 있고 또 가격도 아주 비싼 편이어서, 우리나라에서 저렴한 가격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려면 약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4) 작용시간이 느린 인슐린
사람의 행동도 확실한 것이 좋습니다. Yes와 No가 분명한 사람이 결국에는 인정을 받죠. 인슐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속효성 인슐린은 생각보다 그리 날쌔지 않아 문제지만 반면 하루종일 작용을 하도록 맞는 중간형 인슐린(NPH)도 프로정신이 부족한 편입니다. 이 중간형 인슐린의 임무는 24시간 일하는 것인데 아침에 맞으면 늦은 밤무렵이 되면 벌써 기운이 떨어져서 비실비실해져 버립니다. 그렇다 보니 낮동안 좋던 혈당이 밤이나 잠자는 동안 올라가 버리는 일이 많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저녁에 중간형 인슐린을 한 번 더 맞고 계시는 당뇨병 환자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위에서는 인슐린의 구조를 조금 바꾸어 작용시간을 아주 빠르게 한 인슐린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같은 방법으로 인슐린의 구조를 조금 바꾸어 24시간 동안 일할 수 있는 슈퍼인슐린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조금 어렵지만 B27Arg, A21Gly, B30Thr-NH2 등의 인슐린이 개발되고 있는데 재래식 인슐린보다 인슐린을 더 맞아야 한다거나 맞은 부위에 부작용이 발견되어서 앞으로 더 연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5) 췌장이식과 췌도이식
췌장에서 인슐린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췌장의 본업은 인슐린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소화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있는 소화제 제조 공장 중 가장 큰 공장이 바로 췌장입니다. 그래서 췌장은 위장 밑에 자리잡고 있다가 위가 음식을 갈아서 내려보내면 장 속에 만들어 놓은 소화제를 대량 살포하여 음식이 소화되게 합니다. 이러한 췌장이 부업으로 하는 것이 바로 인슐린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췌장의 아주 작은 부분, 즉 현미경을 사용해야 겨우 볼 수 있는 영역에는 랑겔한스 섬이라고 하는 췌장을 만드는 공장들이 자리잡고 있고 이들이 숨어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어 우리 몸에 공급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인 결핍에 의해 오는 것이라면,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이 바로 인슐린을 만드는 공장인 랑겔한스 섬의 베타세포가 기능을 잘 하지 못해서 오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의 건강한 췌장을 이식 받는다면 당뇨병이 좋아질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러한 이식에는 전체 췌장을 옮겨오는 췌장이식과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 내는 세포인 베타세포만 골라내어 이식을 하는 췌도이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가 자리잡고 있는데 바로 거부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즉 우리 몸의 군대인 백혈구들은 자기 식구들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세포는 보호하고 해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다른 사람이나 동물 또는 세균이 들어오면 즉각 알아채고 선전포고를 하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백혈구가 세균과 싸우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이들 백혈구들에게 자신의 췌장이 고장나서 다른 사람의 췌장 좀 빌려 쓰겠으니 좀 봐달라고 사정을 해도 그것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식을 하고 나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 우리 몸의 백혈구들은 이식돼 췌장이나 췌도세포에 몰려가 전쟁을 벌이게 되고 결국 이식된 췌장이나 췌도세포는 다 죽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백혈구의 힘을 적당히 빼놓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너무 백혈구의 기를 죽여놓으면 이들이 세균하고도 싸우려고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세균과 싸울 수 있는 힘은 남겨 놓아야 되고 그러는 사이 이식돼 췌장은 백혈구들의 눈치를 보다가 병이 들게 되는 것이지요.
이 부분에 있어서도 현재 많은 연구진들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연구를 하고 계시니까 언젠가는 좋은 방법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6) 완전자동 인슐린펌프
인슐린펌프는 현재 혈당조절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의 인슐린 펌프는 반자동입니다. 즉 우리가 혈당을 잰 후에 상황에 따라 적당한 인슐린 주입양을 결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몸속에 있는 췌장은 완전자동입니다. 즉 혈당을 스스로 감지한 뒤 그 혈당에 가장 맞는 양의 인슐린을 계산해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사람이 만든 기계가 이러한 일을 하려면 주입할 인슐린 양을 계산하는 것은 적당한 계산 능력만 가진 칩 하나면 가능하지만 문제는 지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즉 피부에 혈당을 감지할 수 있는 바늘을 꽂아두면 그 바늘이 계속적으로 혈당을 측정하여 펌프에 알려주고 펌프는 그 혈당에 맞는 적당량의 인슐린을 몸속에 투여해 주는 것이지요. 이래야 완전 자동이 됩니다.
이러한 펌프가 개발되고 또 당뇨병 환자분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정말 당뇨병 환자분들에게는 꿈같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지금같이 엄격하게 열량을 계산해서 식사를 해야할 필요도 없어질지 모르구요, 저혈당의 공포에서도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혈당조절이 잘 되니 합병증도 줄어들고 당뇨병환자들도 건강한 사람과 똑같이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게 될 것입니다.
※ 참 고 자 료
「당뇨병」 굴내광, 태웅 출판사, 1998.
「당뇨병 연구전략」 김영설, 고려의학, 1998.
「당뇨병 예방법과 치료방법」 가정관리연구원, 형설사, 1992.
http://www.diabetes.or.kr 대한당뇨병학회.
http://www.dangnyo.or.kr 한국당뇨협회.

키워드

당뇨병,   간호,   당뇨
  • 가격1,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12.07
  • 저작시기2007.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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