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청소년 약물 남용에 관한 레포트

목차

1. 청소년과 약물

2. 약물남용의 원인

3. 약물남용청소년의 특성과 당면문제

4. 약물남용청소년의 실태와 대책

본문내용

를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직속으로 설치하고, 또한 지방자치단체 단위에도 자치단체장 직속으로 약물남용대책기구를 설치하여 약물남용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필요가 절실하다.
③청소년전용 약물치료센터의 설립
일단 약물을 남용했던 청소년들이 더 잇아 약물을 남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이 치료 및 재활대책이 요구된다. 현재 약물남용 사실이 밝혀져 소년원에 수용되어 있거나 보호관찰소에서 보호감독을 받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데 그에 대한 치료 및 재활이 매우 미흡한 수준에 있다. 또한 치료기간 중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약물 단절 후 재발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따라서 각 회복단계에 적합한 목표와 개입전략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전문적이고 개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기의 여러 가지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 및 재활대책을 해줄 수 있는 청소년전용 약물치료센터가 설립, 운영되어야 한다.
④다양한 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약물중독은 생채-심리-사회적인 질병이기 때문에 회복과정이란 그동안 익숙해졌던 중독적인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약물중독이 만성적이고 진행적이며, 재활이 매우 쉽게 일어나는 병이기에 치료와 재활과정에 다양한 서비스 등이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치료공동체, 중간의 집, 직업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직업재활센터와의 연계, 각 지역사회 내의 자조집단, 재활시설, 각종 지지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개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병원, 학교, 복지관, 상담실, 경찰 등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⑤교육 및 예방활동
대다수의 청소년이 학생임을 감안해 학교 교과과정에 별도의 교육 내용을 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교육 내용은 연령별, 약물남용 경험 유무, 청소년의 욕구에 따라 개별화 되어야 하며 교사와 학부모를 포함한 일반 국민이 약물남용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주변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⑥청소년 유해환경 정비
청소년들이 약물로부터 유혹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터전과 수련거리를 마련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창달해야 한다.
사 례
“한인 청소년 마약노출 ‘심각’”
가정상담소 에이미 김 카운셀러
한인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된 정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박옥영)에서 청소년 카운셀링을 맡고 있는 에이미 김씨는 “마약을 하는 한인 청소년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상담을 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을 통해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김씨에 따르면 실제 마약을 하는 한인 청소년의 수는 학부모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지만 이민사회의 특성상 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카운셀링 등 전문가들은 말과 몸짓, 행동패턴 등을 보면 알아차릴 수가 있지만 마약을 하는 정도가 아주 심각하지 않으면 일반 부모들은 쉽게 알 수 없다는 것. 김씨는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마약을 주고 받는 경우가 있다고 10대들의 입을 통해 들었다”며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 자칫하면 빠져들 수 있는 위험이므로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인감리교회 청소년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차동빈 목사도 한인 10대들 사이에서 행해지고 있는 마약 흡입이 주목해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차목사는 “학생들끼리 사고 파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갱에 소속돼 마약에 손을 대는 한인 학생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실제로 가정상담소가 지난 10일부터 매주 월요일 실시하고 있는 ‘자녀의 성공과 부모의 역할’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한인 학부모는 “우리 아들이 얼마전에 하는 말이 ‘엄마는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
학교에서 마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수백번이었지만 모두 참고 지나갔다’였다”고 밝혔다.
에이미 김씨는 “마약을 하더라도 어떤 학생들은 성적이 전혀 떨어지지 않아 부모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자녀의 문제 인식은 열린 마음으로 자녀에 귀를 기울이고 편안한 친구처럼 고민을 들어주는 부모가 될 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정상담소의 올 1분기(1~3월) 상담통계를 보면 전체 상담(내방·전화) 74건중 자녀 및 청소년 문제가 19건을 차지했으며 내용은 성적 저하, 무단결석, 우울증, 컴퓨터 중독, 마약, 나쁜 품행, 규칙준수 거부, 분노조절 실패 등으로 나타났다.
상담소 총무 오영실씨는 “보통 청소년 문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변화해야 해결이 가능하며 대개 8~10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며 “한인 부모들은 조급한 마음에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자녀 교육을 위해서는 인내만이 정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에이미 김 카운셀러는 미국 출생 한인 2세로 제임스 매디슨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웨스트민스터대에서 카운셀링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워싱턴일원에 있는 교회에서 청소년상담사역을 하고 있다.
가정상담소에서는 2005년1월부터 매주 월·수·금 상담을 하고 있다.
▶문의: 703-761-2225~6
김미진 기자
중앙일보 워싱턴 2006-04-24
▷등록일 : 2006-04-25 10:48:29 ▷작성자 : 중앙일보 워싱턴
※약물자가진단은 http://www.kdpcc.or.kr/
이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해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 도서 및 사이트]
청소년복지
정신건강론 이영호
http://www.kdpcc.or.kr/약물예방지역사회연계소
http://kin.naver.com/browse 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들의 종류와 해로움
뇌의 기능과 화학 작용(Brain function and chemistry) [ 블로거 : nangheekim ]
about Cocaine abuse [ 블로거 : nangheekim ]
http://www.ksrc.or.kr/index.asp 한국사회조사연구소
http://www.mct.go.kr/　 문화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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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남용,   약물오용,   약물의존,   청소년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