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차마 말못하고 남자는 전혀 모르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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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 그러면 남자친구는 가끔 나에게 억지좀 부리지 말라고 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한번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상대방을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나 스스로가 바뀌려고 먼저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서로 다른 행성에서 왔다고 할 정도로 남녀 차이는 큰데, 이러한 차이들은 갈등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오히려 좋은 점을 배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행동들을 되새겨보면서 반성하고 어떻게 해야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수 있는 지 알게 해주는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그리고 남자친구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다 일일이 말해줄 수는 없으므로 책을 통해 알도록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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