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예수와 하나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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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른 관계는 ‘반드시’ 삶으로 나타나게 되어진다. 예수님과의 관계성(하나님나라)과 ‘하나님나라’의 윤리 중에서 어느 것 하나가 결핍되면 비정상적인 삶의 열매가 나타난 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윤리적 행위와 올바른 관계는 ‘하나님나라’의 백성으로서 받은 은혜와 구원에 감사하는 데서 나오게 된다.
Ⅵ. 나오며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대는 역시 전복 된 이스라엘 왕국을 정치적으로 회복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이 생각한 메시야의 모형은 모세와 같은 인물이었을 것이며 그는 곧 새 시대의 창조자인 동시에 전령으로 생각되었을 것이다. 모세 제일주의 사상으로 만연해 있는 이스라엘은 출 애굽, 새 계약을 바라고 이것을 지휘 할 모세와 같은 인물을 고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기대치는 이스라엘에 종말론적인 왕이 등극해 그 백성을 모든 고통과 억압에서 구해 줄 것이라는 민족적 대망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메시야로서 마태복음에 등장한 예수님은 죄인들을 용서하시고(마9:6), 세리와 죄인들과 교제하시며(마11:19),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약속하셨다(마5:1~11). 또한 민족의 구심점이라 할 수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켜 소돔과 고모라가 마지막 심판날에 예수님을 배격한 도시보다 오히려 견디기쉬울 것이며(마10:15), 자기가 성전보다도 큰 이며(마12:6) 솔로몬이나 요나, 침례요한보다 더 크다고 말씀하셨다(마12:41~42). 그의 이러한 말씀들은 구약시대나 유대교에서도 그들이 원하는 말씀이 아니었다.
마태복음에 등장하신 예수님은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상과 배경으로 예상하고 기대했던 모습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마태는 여전히 예수님을 메시야로서 그 분은 구약 선지자들에 의해 예언되었고 이스라엘의 고대하던 “오시는 이”이시며(마11:2-6),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시는 다윗의 자손으로서 또한 ‘왕’으로 오셨다고 단언하고 있다(마1:1, 16, 17). 마태에게 있어서 이 ‘왕’이란 칭호는 예수님을 대적했던 정치적 이해 세력과는 달리, 다윗의 후손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통치권을 세우시되 하나님의 아들로서 고난 당하시는 방법으로 세우시는 왕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한 능력으로 병 고치며, 귀신을 내어 쫓으며, 죄를 사하시는 사역들을 통해 사단의 권세를 파하시고, 이세상의 주인되시며 주관자 되심을 선포하며 궁극에 이르러 이 땅 위의 교회들을 통하여 현재적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장차 세우실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이룩하실 분으로 표현하였다.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 중심의 ‘하나님나라’(천국)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적인 면과 미래적인 면이 그것이다. 예수님의 탄생과 그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나라’는 활동적 개념으로 역사적인 현재속으로 이미 돌입했으며 이로 인해 그의 메시야적 구원은 이루어졌지만 ‘하나님나라’의 완전한 성취와 ‘이룩’은 아직 미래의 사건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국면 사이의 긴장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가 존속해야 하며, 그리고 항상 ‘내세지향적’ 공동체로 존속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나라’의 신앙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신 것과 그의 의지에 순종하는 겸손한 마음과 회개하는 마음의 상태를 갖추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약속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의 우리에게 향하신 계획과 요청을 성실히 수행하는 것, 이들은 하나님의 선물인 그 나라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 나라가 역사 가운데 임하였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하나의 비밀과도 같다. 그러한 의미에서 비밀의 참 의미와 내용을 아는 사람들은 그 가치를 얻기 위한 결단을 내리게 된다. 물론 가치 있는 결단의 초점은 심판의 날에 맞춰지고 있으며 심판을 통하여 궁극적인 ‘하나님나라’의 완성과 승리가 이룩되게 된다.
오늘을 살아가는 기독인들은 장차 완성될 ‘하나님나라’를 위해서도 현세의 기쁨에 만족해하며 ‘만사형통’의 복만을 추구하지 말고, 우리에게 하나님께 대한 삶의 갈망이 있듯이 하나님의 우리에게 향하신 신뢰와 기대하심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에게 다가온 ‘하나님나라’를 위해 그 나라의 참된 제자가 되는 일은 영원한 나라를 위해서 살아가는 가장 지혜로운자의 삶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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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12.17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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