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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중독][인터넷중독상담]인터넷중독의 분류, 인터넷중독의 진단기준, 인터넷중독의 실태, 인터넷중독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의 필요성, 인터넷중독 상담자의 자세, 인터넷중독 상담의 시작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용어의 정의

Ⅲ. 인터넷 중독의 분류
1. 강박적 집착과 사용
2. 내성과 금단
3. 일상생활 장애
4. 신체적 증상
5. 기타

Ⅳ. 인터넷 중독 진단기준
1. Goldberg의 인터넷 중독 장애 기준
2. Young의 병리적인 인터넷 사용(pathological internet use)의 구분 기준
3. 김청택 등등의 인터넷 중독 진단 기준

Ⅴ. 인터넷 중독 실태

Ⅵ. 인터넷 중독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의 필요성

Ⅶ. 인터넷 중독 상담자의 자세

Ⅷ. 실제 상담의 시작
1. 1st session : 인터넷 사용조사
2. 2nd session : ID 및 주요 사용 분야에 대한 상담
3. 3rd session : 게임(채팅, 섹스) 중독의 유형
4. 4th session : 게이머, 채터로서의 나의 유형
5. 5th session : 종합평가 및 인터넷 사용패턴의 변화추구
6. 6th session : 두번째로 재미있는 것 발견하기
7. 7th session : 가족과 즐기는 법 만들어가기
8. 8th session : 잃는 것과 얻는 것 발견하기
9. 9th session : 인터넷하지 않고 지내보기
10. 10th session : 자신의 자기조절능력에 대한 자신감 갖기

Ⅸ. 결론

본문내용

갈등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시도가 필요한지를 함께 이야기해본다.
8. 8th session : 잃는 것과 얻는 것 발견하기
사실은 이 시간이 최종적인 시간 중에 하나이다. 잃은 것과 얻는 것을 함께 분석하는 것을 통해 본인이 자각한 바가 많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다음 단계는 자신의 조절력을 회복하기 위해 적어도 2주일 정도 인터넷을 해보지 않는 것이다.
9. 9th session : 인터넷하지 않고 지내보기
보통 2주일 정도 일기를 쓰면서 인터넷을 하지 않고 지내보기로 한다. 이 시도가 성공을 하면 치료를 종결하기로 한다. 자기조절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우고 또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일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런 예시가 없다면 책에 나오는 예시문을 복사해서 쓸 수도 있다. 돈탭스콧의 “N세대의 무서운 아이들” 이라는 책에는 2주간 인터넷을 끊어 보면서 쓴 한 아이의 일기가 나온다. 필자는 이 부분을 복사해서 나누어 주기도 한다.
10. 10th session : 자신의 자기조절능력에 대한 자신감 갖기
2주간의 결과를 두고 성공한 경우, 칭찬과 지지를 통해 자기조절능력의 회복을 강화한다. 여기까지 순조롭게 온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적절한 기간 동안 재발없이 지내는 모습을 본다. 하지만 이 세션을 도중하차하거나 혹은 2주간의 자기점검이 실패하면 필요한 세션을 또 기획을 해보도록 한다. 필요한 세션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Ⅸ. 결론
인터넷 세상이 빠르게 펼쳐지고 있다. 고성능 PC와 초고속통신망이 가정마다 급속히 보급되고 있으며, 온갖 종류의 인터넷 사이트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 모두 인터넷에 관한 이야기로 그 열기가 뜨겁다. 특히 우리 나라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이 이에 가세하여 청소년 가운데 인터넷 이용자의 비율은 하루가 다르게 폭증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조사에 따르면 13세 이상 10대들의 인터넷 이용비율은 74.1%로, 30대나 40대에 비해 2배 이상 높을 뿐만 아니라 20대보다도 6%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청소년들에게 있어 인터넷은 일상 생활이자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부모들은 인터넷을 기초적인 이용능력밖에 갖추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그 결과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의 인터넷 이용을 지도하는데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간간이 언론에 등장하는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과 관련된 문제, 즉 인터넷 중독이나 인터넷 음란물 접촉의 심각성 등에 관한 보도들은 청소년 자녀를 둔 많은 부모들을 심리적 공황에 빠뜨리고 있다. 한마디로 인터넷 이용에 관한 한 자녀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녀교육은 부모들에게 너무도 부담스러운 일이 되고 있다. 부모-자녀간 갈등의 가능성도 높다.
물론 부모의 적극적인 관여나 도움이 없이도 청소년 스스로 학습 향상을 위해, 자신의 취미나 흥미를 발전시키기 위해, 그리고 여가시간의 건전한 소비를 위해 인터넷을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은 부모들의 적절한 지도나 감독의 부족으로 인터넷이 제공하는 온갖 유해한 환경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으며,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들은 급속도로 인터넷에 빠져들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른 문제점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 인터넷이 청소년들 사이에 기하급수적으로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듯이, 이에 따른 문제 역시 엄청난 속도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연 청소년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의 가치관이나 삶의 제반 측면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부모들은 자녀의 인터넷 이용 및 이로 인한 생활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부모들의 자녀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매우 시급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인터넷 확산의 속도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지금까지 제기된 대부분의 논의는 TV나 게임기 등 기존 영상매체가 청소년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한 추론이나 또는 인터넷 남용으로 발생한 일화(逸話)에 근거한 언론의 경고 등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과 관련된 부모용 지침들 역시 “자녀들이 인터넷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라는 긍정적인 측면보다는 인터넷 남용으로 인한 문제의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참여만이 가능한 기존 매체의 사용과는 달리 청소년들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의 검색에서부터 대화방을 통한 미지의 상대와의 소통(疏通), 동호회 활동을 통한 가상공동체 구성, 온라인 게임 등 다차원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 경험은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내포하고 있으며, 사회성이나 창의성은 물론 학습이나 가치관 등 청소년 발달의 모든 측면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등 매우 복합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들의 감독 및 통제의 필요성에 대한 일방적인 강조는 자칫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의 인터넷 이용을 위축시키도록 만들어 이것이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 반대로 부모들의 무조건적인 방임은 인터넷의 오남용으로 인해 이들의 심리사회적 발달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과 관련된 자녀교육 문제는 그리 간단치가 않다.
그러므로 청소년의 인터넷 이용에 대한 포괄적이며 체계적인 이해를 위한 연구는 인터넷을 활용해 얻을 수 있는 학습효과를 증가시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이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책수립 및 자녀교육 지원을 위해 매우 중요하면서 동시에 매우 시급한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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