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

본문내용

된다는 점에서 이 모형의 한계가 있다.
3) 상호교류 모형
상호교류 모형의 특성은 의사소통자가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고 받는다는 점이다. 상호작용 모형에서처럼 특정한 순간에 송신자와 수신자가 구별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참여하는 '참여자'로서 기능한다. 즉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와 받는 행위가 동시가 이루어지게 된다.
3.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실제
1) 언어적 의사소통 기술
(1) 나-메시지
상대방이 내게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무례한 태도를 보여 그로 인해 내가 무시당했다고 느끼게 되고 불쾌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2) 적극적 경청
경청이란 의사소통의 기본적 과정으로서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내용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행동이다.
① 반영: 반영하기는 의사소통 과정에서 상대방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한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내 보이는 것이다.
② 공감: 상대방이 전달한 내용에 대한 사실적인 이해의 수준을 넘어 그의 주관적인 정서 상태에 대한 이해 수준을 공감이라 한다.
훈련방법:
첫째, 자기 중심적인 시각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둘째, 상대가 나타내는 단순한 말의 내용과 함께 그 내면에 있는 정서적인 의미를 간파하여 헤아려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자신이 느낀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3) 질문하기
질문은 상대방에게 추가적 정보를 요청하고 상대의 감정, 의견, 태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의 표현이 될 수 있다.
(4) 설명하기
설명하기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정보를 상대방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그리고 충분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중요한 의사소통 과정의 하나이다.
(5) 강화주기
강화는 상대방에 대한 인정, 칭찬,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언어적 표현이다.
(6) 자기노출
자기노출은 주변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자신의 개인적 정보를 상대방에게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것이다.
(7) 자기주장
자기주장은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생각, 감정, 신념을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개인적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다.
(8) 유며
때와 장소, 대상을 고려한 적절한 유머나 농담의 사용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2) 비언어적 의사소통 기술
(1) 가시적 채널
① 거리
사람들은 자기 바로 주위의 물리적 공간을 마치 자신의 일부인 것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때 이러한 영역을 그들의 개인공간이라 한다.
친밀한 거리: (0에서 18인치)사랑하는 부부, 아기를 돌보는 어머니, 서로 꽉 검쥐고 있는 레슬링 선수에서 볼수 있는 거리
개인적 거리(18인치에서 4피드)친밀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 거리
사교적 거리(4피드에서 7피드)공식적인 사업상의 만남을 위한 거리
공적 거리(12에서 25피드)큰 목소리로 강의를 하고 있는 경우에서 볼 수 있는 거리
② 얼굴 표정
미소를 짓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호감, 기쁨, 만족을 표시하는 것이며, 인상을 찡그리거나 입술을 꽉 깨무는 것과 같은 행동은 상대방에 대한 불쾌함, 분노, 혹은 단호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③ 눈접촉
대화중 오래동안의 눈접촉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될 수 있다.
④ 제스처-신체언어
의사소통 과정에서 손, 팔, 머리, 몸통 등 신체의 움직임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전달하는 메시지의 의미를 더욱 분명하게 전달하간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다.
(2) 부언어적 기술
부언어는 말의 내용이 제거되었을 때에 언어 신호에 남아 있는 것으로서 음서의 고저, 크기, 속도, 강약, 리듬, 억양 및 지연 정도와 같은 요소들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3) 피드백
양방적 의사소통 과정에서 볼 때 각 개인은 자신이 겪어 온 경험, 욕구, 감정, 가치관, 신념 등에 따라 메시지를 자기 나름대로 해석,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어 자칫 오해와 왜곡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첫째, 피드백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시점에서 제공되어야 한다. 즉 의사소통에 있어서 너무 빨리 주어지거나 너무 늦게 이루어 져서는 안된다.
둘째, 피드백은 의사소통 과정 중간에 적절한 빈도로 제공되어야 한다. 대화중에 상대방이 아무런 반을 내보이지 않는 다면 말하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불편함을 느껴 대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셋째, 피드백은 정확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애매모호한 피드백을 제공할 경우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오히려 방애가 될 수 있다.

키워드

인간관계론,   성격이론,   정서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