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와 대중문화 발표

본문내용

팝아트와 대중문화
팝아트와 대중문화의 관계
<앤디워홀 ‘브릴로 박스’(Brillobox)>
앤디 워홀의 ‘브릴로 박스’입니다. 이 앤디 워홀이라는 예술가의 별명이 바로 ‘팝 아트의 거장’인데요. 그렇다면 팝 아트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팝 아트를 생각하면 자연히 떠오르는 단어 ‘대중문화’와의 관계는 또 어떤 것일까요? 오늘은 이러한 질문을 시작으로 ‘팝 아트와 대중 문화’를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팝 아트의 개념
팝 아트란 무엇인가?
네이버에서 ‘팝 아트’를 검색해보면
백과사전에서 ‘20세기 중반에 일어난 구상미술의 경향’이라고 나오고요.
본 교재 174페이지의 맨 아랫줄을 보시면, ‘팝 아트’는 1950년대 영국에서 등장한,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다양한 예술 활동들을 망라하기 위해 영국의 미술 평론가인 로렌스 앨로웨이가 사용한 용어였다. 라고 나옵니다.
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아주 간단하게 팝 아트의 발생배경을 알아봅시다.
1945년 8월, 이태리와 독일에 이은 일본의 항복으로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전 세계는 전쟁의 참상으로 폐허가 되어 있었지만, 전쟁으로 오히려 이득을 본 한 나라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미국이었습니다. 1935년, 미국은 유럽의 분쟁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입장에서 고립주의를 채택했지만 5년 뒤 루즈벨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연합국을 원조하기 시작했고,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세계대전에 결정적으로 개입한 이후로 연합국의 군수 물자 공급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민간 기업들은 전쟁을 위한 군수산업으로 전환되었고 급속한 생산의 증가가 경제를 대규모로 팽창시켰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 2차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나자, 미국은 50개 연합국 대표들을 샌프란시스코에 초청, 국제 연합 헌장에 서명하게 함으로써 국제 정치,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는 세계 질서의 주도자가 되었지요.
50년대 미국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발달과 소비사회의 출현으로 광고판과 대중매체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들이 범람하자 젊은 예술가들은 기존의 추상표현주의에 식상함을 느끼고 경쾌하면서도 가벼운 대중문화의 이미지들을 그림에 예술에 적용시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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