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를 읽고난 느낌과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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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88만원세대를 읽고
* 해결책은 있는가?
* 돌파구가 없는 청년시대
* 88만원 세대의 존재의미
* 글을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지 않으려 한다.
지금의 20대들이 처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윗 세대들의 배려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것은 너무나 소극적인 대처 방법이다. 그래서 우석훈씨는 토플책을 덮고 짱돌을 들고 일어나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했는지 모른다. 비정규직을 갖게 될, 혹은 비정규직에 있는, 혹은 그나마도 못한 젊은 실업자들은, 연대해야 한다. 적어도 같은 처지에 있는 20대가 20대를 배반하는 상황을 연출해선 안 된다. 지금 우리는 비정규직이고 실업자일지 모르지만 함께 뭉치면 살 수 있다. 안정적인 직장에 있는 5%의 다른 20대들을 제외한 나머지 95%의 20대들이 그나마 남은 괜찮은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겠다고 발버둥치는건 깊은 구덩이 속에서 서로 나오겠다고 싸우다가 공멸하는 것과 같다.
연대, 연대 외치지만 사실상 연대해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게 없는 현실이다. 기껏해야 거대자본에 저항하면서 소극적인 실천을 할 수 밖에 없다. 거대 자본에 그게 먹히느냐 하면 모든 20대들이 연대해 거부한다면 몰라도, 소수만으로는 끄떡도 하지 않을 것이다. 20대의 주머니를 털기 위한 어떤 기업의 상품을 이들이 연대해서 사주지 않으면 타격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모두가 아닌 소수라면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다. 우석훈씨는 강연회에서 자신이 몇가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지만 일부러 이 책에서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건, 그런 상황에 처한 20대들이 연대해서 머리싸매고 해결해야 할 숙제이지 누군가가 어떻게 하라고 지시해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했다.
중요한건 연대다. 같은 처지에 있는 20대들이 뭉쳐서 물리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라도 그들이 할 수 있는 저항을 해야 한다. 거대 자본에, 또 앞선 세대들에 대해서 자신의 몫을 찾아와야한다. 매우 절망적이고 비관적인 20대의 모습이지만 깨고 나가야 한다. 더불어 88만원 세대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는 양심있는 윗 세대들이 그들이 가진 자본과 권력을가지고 최소한 20대들이 숨을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
절망적일수밖에 없는 시간의 반복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돌파구는 만들 수 있다는데에 동의한다. 결국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자신의 선택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한 성공에의 보장은 없어도 살아가는 기회는 얻을수 있을 것이 확실하다.
암울한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이라면 한번쯤 전공의 유무를 떠나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키워드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12.29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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