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교사와 학생 사이 학생사이 하임 기너트 감상문 감상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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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⑴ 교사들이 말하는 교사

⑵ 최선의 해결책

⑶ 최악의 사태

⑷ 적합한 대화 : 교사와 학생과의 의사 소통

⑸ 위험스러운 칭찬

⑹ 훈육 : 어떻게 해야 하나?

⑺ 교사와 학생 사이에 충돌이 생겼을 때 부모의 역할

⑻ 숙제 : 교사와 부모와 학생과의 관계

⑼ 동기 유발에 관하여

⑽ 효과적인 절차와 실제

⑾ 어른들의 만남

⑿ 예전의 학생들이 회상하는 “그때의 스승님들”

본문내용

르치고 있는 아이들의 입에서 내가 쓰고 있는 말들이 가끔씩 입에서 나왔던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말 뿐만이 아닐 것이다. 내가 자주 하는 재tm추어도 아이들은 무의식중에 영향을 받아서 때라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니 정말 몸동작 하나 하나가 주의 깊어졌다. 이렇듯 교사들의 행동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칭찬은 무조건 좋은 것인 줄로만 알았던 생각 역시 뒤집혔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칭찬하라고 배웠던 기억이 있는 나에게 처음 칭찬도 해로울 수 있다는 책의 말은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도 구별해 놓았듯이 칭찬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지금 어떤 것에 대해 칭찬하려 한다면 그것에 대한 칭찬만을 해야지, 그렇지 않은 다른 성격적인 것이나 행위를 평가하는 칭찬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칭찬을 받을 기대도 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 칭찬을 받게 되면 다음번에는 이번보다는 더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을 갖게 되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더 좌절감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느끼고 깨달은 점이 많은 듯이 이 책에 대해 조금 만족스럽지 못한 점도 없지는 않았다. 이 책에는 수없이 많은 예시들이 제시되어 있다.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앞에서도 말했듯이 대화인데, 학생의 말에 대한 교사의 반응 중에 너무 극적인 것이 많다는 것이다. 아무렴 그럴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었고, 이건 너무 심한데 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도 많았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코트가 찢어져서 울고 있는 아이에게 “벌을 받아 마땅해!” 라고 윽박지르는 그런 무정한 교사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이것뿐만이 아니다. 학생에게 엉터리 같다느니, 제 정신이 아니라느니, 속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다느니, 이런 저속한 말들을 막무가내기로 하는 교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 라는 생각을 해 봤다. 또, 선생님의 말씀에 보이는 아이들의 반응들도 너무 이상적이거나 너무 극단적인 것이 많다는 것이다. 교사가 시험지에 적힌 글귀 “무지만은 영원히 계속 되느니라.” 라는 것을 본 학생이 열등감을 느끼고, 학생 자신의 운명과 장래 문제까지 심각하게 생각하게 만든 나머지 과외활동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자퇴까지 했다는 식의 예는 너무 극단적인 것 같다. 정말 이런 말 한 마디가 학생 한 명을 자퇴까지 몰아넣고 갈 정도가 될까? 열의 아홉 명은 그렇지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나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고, 또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교사란 학급의 분위기를 밝게 할 수도, 또 어둡게 할 수도 있으며, 한 아이의 운명을 바꿔놓을 수도 있다. 그리고 교사의 신중한 말 한 마디의 선택이 학생에게 자신감과 의욕을 북돋아줄 수도 아니면, 좌절과 고뇌를 안겨줄 수도 있다. 이 책을 일고 난 나의 지금 심정을 이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사는 학생의 작은 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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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1.02
  • 저작시기2007.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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