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관련한 독후감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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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수열의 <우리글 갈고 닦기>를 읽고

2. 한상범의 <한자숭배, 나라 망친다>를 읽고

3. 박숙희의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을 읽고

4. 이오덕의 <우리글 바로 쓰기>를 읽고

본문내용

잘 살려 쓰는 사람들이 학교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내용이다. 학교 공부를 하면서 아버지, 어머니에게 배운 말들을 부끄럽게 여기고 잊어버리게 한다고 말한다. 전적으로 공감한다. 국어교사로서 우리말을 제대로 살려 쓰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나의 어휘가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의 어휘를 닮아가고 있다는 것. 내가 그 동안 우리말 오염의 주범이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의 그 아찔함이란. 이오덕 선생님이 우리말과 글을 바로 쓰기 위해 평생 외롭게, 그리고 고집스럽게 수행하신 열정에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그리고 앞서 읽은 모든 책들의 뿌리가 바로 이오덕 선생님의 책임을 확인했을 때 이 책을 뒷전으로 밀어둔 죄책감과 부끄러움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단순히 우리말을 지식의 차원에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상이나 철학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복잡해지고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좋은 국어 교사가 되기란 정말 힘든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책들을 읽으며 현장에서 부딪히고 깨달아 가면 언젠가는 나도 좋은 교사가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묵묵히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 가격1,5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8.01.07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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