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보아야 할 세계사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

본문내용

에 살아보고, 그 인물이 되어보고, 그 사건에 뛰어들어 보고 등등, 여러 가지 상황을 몸소 겪어 보지 않고서는 모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직접 겪을 수 없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어보고, 자료를 찾아보고 하여 역사를 평가해야 하므로 해석이 중요하다. 들려주는 이야기나 자료가 편파적일 수도 있다. 또 해석이 편파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해석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거꾸로 보지 않아도 되고, 똑바로 보면 되는 역사를 만드는 일이 아니겠는가?
아까 일본 역사왜곡에 대해 쓸 때에도 말했듯이 ‘역사 바르게 알기’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역사를 거꾸로 읽는 것이 아니라 똑바로 읽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도록 나부터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북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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