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장의식저) 제11장 인간으로 본 종교의 역사 요약 정리,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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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1장 종교로 본 인간의 역사

머리말

1. 제 1단계 : 인류 초기의 단신교적 믿음

2. 제2단계 : 다신교에 대한 도전과 세계종교의 탄생

1) 제 2 단계의 발단
(1) 석가모니와 불교
(2) 공자와 유교
(3) 그리스의 유물론 철학자와 소크라테스
(4) 예수와 기독교
(5) 마호메트와 이슬람교
(6) 우리나라와 기타 지역의 도전들
(7) 다신교적 믿음의 두꺼운 벽

2) 제 2단계의 전개
(1) 불교의 발전과 동방 전래
(2) 유교의 영광과 오욕
(3) 도교의 발흥과 유불과의 갈등
(4) 기독교의 영광과 오욕

3. 제 3 단계: 종교 개혁

1) 선불교의 발흥
(1) 달마와 그의 제자들
(2) 살조살불(殺祖殺佛)과 불립문자(不立文字)

2) 신유학(新儒學)의 전개
(1) 성리학의 성립과 전개
(2) 양명학의 반동

3) 기독교의 종교개혁

맺음말 및 비평

본문내용

존 유교의 단점을 상당한 정도로 보완하였다. 형이상학적 개념을 구사하여, 존재의 원리와 인간의 심성을 사색하였다. 현실적 윤리 도덕의 자리에 형이상학적 철학을 가져다 놓았던 것이다. 성리학적 사색은 크게 우주 만물의 근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이일원론, 기일원론, 이기이원론으로 나뉘어졌다. 그러나 대체로 이기이원론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그것이 다시 주리론과 주기론으로 갈라져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주자나 우리나라의 이퇴계는 주리론의 입장이었다. 주자학의 성립은 기존 유학에 대한 중대한 수정으로서, 유교 자체 내의 일대 개혁이었다. 어떤 학자는 성리학의 성립을 중국 사상의 르네상스로 표현하였다. 조선왕조 500년의 정통 이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2) 양명학의 반동
양명은 성(性)만이 아니라 정(精)까지도 이(理)로 파악하여, 성(性)과 정(精)이 동시에 내포된 심(心) 자체가 이라는 심즉리(心卽理)를 주장한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정(精)까지 이(理)로 보아 인간의 욕망과 본능을 긍정해 버린 것이다. 선불교에서는 모든 사람은 부처가 될 수 있는 불성을 타고 나기에 단박에 깨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주장의 반복이라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양명은 석가와 같이 모든 사람은 평등학고, 나아가 모든 사람이 다 성인이라 하였다.
3) 기독교의 종교개혁
교회의 물질적 부를 보증해 주었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루터(1483~1546)의 95개조 반박문은 1,500여 년간 유럽인의 삶을 지배했던 기독교에 대한 자체 내부로부터의 심각한 도전이었다. 1517년에 터져 나온 이 비판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아 교황은 루터를 파면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부패한 기존 교회에 등을 돌리고 신교를 지지하는 세력은 늘어갔다.
갈빈(1509~1564) 개척한 새로운 기독교는 확대일로를 걸었다. 영국도 자신들의 국교회를 성립시켰다.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여 가톨릭 내부에서도 예수회나 도미니크회와 같이 자기 개혁적 선교단체가 만들어져 교세확장에 나섰다. 명나라 말 중국에 나타난 마테오리치나 아담 샬도 그들 중의 한 사람이었다. 신 구교 간의 갈등은 다시 많은 사람의 피를 불렀다. 바다를 건너 신세계로 건너갔다.
맺음말
세계종교는 모두 윤리적, 도덕적 삶을 인간의 바람직한 삶의 길로 제시하였다. 그 창시자들은 모두 사랑을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가르쳤다. 모든 종교가 징벌이 아니라 사랑을 강조한데도 불구하고, 종교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 벌어졌던 많은 징벌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였다. 내가 믿는 진리가, 진리가 아닐 수도 있음을 인정할 수 있다면, 인간 세상에 벌어질 갈등과 싸움의 반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비평
많은 사람 들이 존재 하듯이 많은 믿음의 갈래가 퍼져 나온 것이 종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라는 것은 자신의 믿음이므로, 옳고 그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책의 맺음말에서 내가 믿는 진리가, 진리가 아닐 수도 있음을 인정 할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벌어질 강등과 싸움은 줄어 들 것이라는 말이 참 와 닿았다. 각자의 종교가 최고이고 그 종교를 강요하게 됨으로 우리는 갈등이 시작되고, 나의 믿음이 커지고 힘이 강해질수록 다른 종교도 인정하고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 믿음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 강요하고 타종교를 비방하면서 나라와의 갈등으로 번진다. 우리나라도 유교사상이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불교와 그리고 기독교 이렇게 다양한 종교가 어우러져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무엇이 옳다. 라고 할 수 도 없으며, 무엇이 틀렸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다. 다양한 종교를 다양한 마음으로 살펴보고 내 종교가 중요한 만큼 타 종교도 존중해 주는 마음이 이제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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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16
  • 저작시기2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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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4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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