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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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2

Ⅱ. 본 론..............................................2
1. 일본의 전후(1945 ~ 1949)..................................2
2. 고도성장기와 경제대국 일본(1955 ~ 1971)......................3
3. 오일쇼크와 저성장 시대(1972 ~ 1980).........................6
4. 버블경제로의 저류(1982 ~ 1996).............................9
5. 일본의 재도약(1996 ~ )..................................13

Ⅲ. 결 론.............................................14

Ⅳ. 참고문헌..........................................15

본문내용

을 나타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되었다.
1994년 6월에는 뉴욕 외환시장의 엔 시세가 100엔을 돌파하여 1달러=99엔대가 되었고 이 때문에 수출 기업이 해외, 특히 아시아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움직임이 두드러졌으며 산업의 ‘공동화(空洞化)’를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졌다.
일본의 부진은 계속 되어 해외로부터의 제품과 원재료의 수입이 급증하여 가격파괴라고 하는 물가하락이 엔고로 가속화 되었다. 게다가 고용불안과 ‘디플레 경제’의 우려가 항상 따라다니게 되었다.
금융기관이 떠맡은 불량채권과 이를 만들어낸 땅값의 허락이 변함없이 경제회복의 걸림돌이 되었고 금융면에서의 불안정은 경영파탄을 초래했다.
1995년에는 일본은행의 해외지점에서 장부외 거래에 의한 손실이 표면화되는 등, 일본 금융시스템의 신뢰가 크게 흔들려 저팬 프리미엄(japan premium)을 발생시키게 되었다.
5. 일본의 재도약(1996 ~ )
일본은 오랜 기간 지속된 불황으로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다. 1996년과 1999년 이렇게 두 번의 경기회복 시기가 있었지만 단명으로 끝나버려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2002년부터 시작된 3번째 경기회복은 2004년에 이르자 이번에는 진짜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지금 일본은 거품경제 붕괴의 후유증에 시달리는 등 많은 어려움을 거쳤지만, 전후 위기를 극복하고 급속한 경제성장가도를 달려 현재는 국제사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제대국이 되었다. 일본의 눈부신 발전속도는 후발 개발도상국들에게는 교본이 되었다.
이 전의 경기회복 현상과는 다른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토대가 된 내수중심의 회복이라는 점이다. 경기의 흐름은 크게 개인소비, 설비투자, 수출, 공공사업으로 볼 수 있다. 이중에 일본은 수출을 먼저 회복하기 시작했고 뒤를 이어 개인소비 즉, 내수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이다. 설비투자와 공공투자는 여전히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태였지만 내수가 경기회복을 주도하면서 주가도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부실채권도 금융시스템 불안도 해소되어 가고 있었다. 기업, 개인 모두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민간부문 전체의 수요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그런 중에 디플레이션 폭도 조금씩 축소되고 있다. 일본경제는 지금 공공지원 없이 좋은 형태로 돌아서고 있다. 내수경기의 회복은 정부의 일시적인 정책에 의한 회복과는 다르게 그 힘이 강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일본의 현재 상황은 이 내수경기의 회복세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의 경기회복에 기대를 거는 것이다.
경기회복의 요인 중 대표적인 예로는 제조업의 수출확대를 들 수 있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상호조정형기술’의 우위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기술의 전형적인 예는 자동차인데 자동차는 수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고 엔진 등 갖가지 단위부품으로 나뉘어 있는데, 성능이 좋은 자동차제작의 포인트는 이 엄청난 개수의 부품을 얼마나 정도 높게 조립하느냐 하는 생산기술에 달려 있다. 이 부품은 모듈화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그 조립공정은 하나의 기업 내에서 이루어지는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다. 일본이 IT혁명 때 불황에서 벗어날 뻔 했지만 실패했던 것도 PC의 모듈화 기술이 뛰어난 중국과 미국, 타이완 등에게 뒤쳐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동차 기술은 쉽게 흉내낼 수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꾸준히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디지털가전까지 합세해서 수출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일본에서만 이 기술을 가지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이 상호조정기술도 조립형기술로 바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일본은 이에 맞서 일본에서 만들어도 이익을 낼 수 없는 과거 제품들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다른나라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그래서 더욱 일본의 제조업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제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다는 자신감을 다시 찾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차례차례 새로운 분야의 디지털가전을 개발해가야 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상호조정형기술은 기업 내에서 보호해 간단히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면 부품제조를 중국에서 할 경우에도 핵심기술부분은 남겨둬야 한다. 그래도 추월당할 가능성에 대비해 더욱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시의적절하게 내놓아 우위성을 계속 지켜가야 할 것이다.
Ⅲ. 결 론
우리나라는 현재 오랫동안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고 부동산 버블이라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정부의 경제의 수도권집중억제정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았고 국민들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다.
내가 어릴 적, 우리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일본의 20년 전 모습을 보라는 말을 듣곤 했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에 와서 이렇게 조사하고 검토해보니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어쩌면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나라 던 간에 가만히 경제과정을 살펴보면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의 대공황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일본도 1986년의 지나친 경기과열로 정부가 긴축정책을 취했던 것도 불황의 큰 원인이었다. 다른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었겠지만 그 상황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부동산 경기 과열로 급하게 법안을 통과해서 집세를 간신히 잡고는 있지만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또한 부동산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실업난은 우리 정부가 꼭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을 힘들게 살아온 일본을 보면서 우리는 똑같은 과오를 범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고 있는 일본을 통해 우리의 현재 상황을 헤쳐나가는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이상덕(2007),2010 日本, 노무라 종합연구소, 서울; 매일경제신문사
김은하(2005),10년 후, 일본, 다카하시 스스무, 서울 ; 해냄
강태현(2000), 일본 전후 경제사, 서울 : 오름
장달중(2003), 일본은 회생하는가? : 잃어버린 10년, 일본의 교훈, 서울 : 삼성경제연구소
라이터스 편집부(2005), 일본경제 장기 침체의 원인과 교훈, 라이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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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1.21
  • 저작시기2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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