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웅을 통해 본 스토아 철학과 에피쿠로스 철학의 개념

목차

1. 스토아와 에피쿠로스 철학 탄생의 배경.

2. 영화의 배경
- 춘추전국시대 -

3. 인물소개

4. 영화 ‘영웅’의 줄거리.

5. 영화 [영웅]의 의도.

6. 결론.

본문내용

영화 속에서 두 가지를 이야기하려 한다. 하나는 검, 즉 무술의 궁극적인 경지를 이야기하고자 하였고, 다른 하나는 진시황에게 주어진 천하통일의 대업에 대해서다. 그리고 무명(이연걸)과 진시황이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이 두 개의 이야기는 서로 만나게 된다.
"검의 궁극적인 경지는 살생을 하지 않고도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다."
진시황은 파검(양조위)이 무명에게 써준 '劍(검)'이라는 글자를 통해 파검이 추구한 검의 궁극적인 경지를 논한다. <영웅>은 이러한 武의 경지를 설명하기 위해 공을 들인 액션 장면을 준비했다. 마음으로 서로 무술을 겨루고, 결국은 無로 武(무)를 이기는 경지를 진시황의 입을 통해 이끌어낸다. 이런 無의 경지는 기존 홍콩의 무협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한 단계 발전한 무협관이다.
6. 결론.
영화 영웅을 통해서 우리는 스토아 철학과 에피쿠로스 철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 전체의 줄거리는 진나라에 패한 조나라 사람들의 복수라는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어떻게 보면 영화에서 보게 되는 복수라는 소재는 개인의 이익을 강조하는 에피쿠로스 철학의 개념과도 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 중간에 복수심에도 불구하고 천하라는 두 글자에 의미를 두고 자신의 복수심보다는, 즉 개인의 이익보다는 나라와 공동체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파검의 등장은 스토아 철학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이 두 개념이 계속 충돌하고 있으며, 결론적으로 스토아 철학의 개념, 즉 개인보다는 전체와 공동체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결론지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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