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개론-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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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무가의 개념 

2.무당과 굿 

3.무가의 특징 

4.무가의 갈래 

5.무가의 작시원리 

6.무가와 다른 문학 장르와의 관련성 

7.반주 악기 및 장단 

8.무가의 자료와 연구사

본문내용

리는 서사구조에 따라 기억하고 개별장면의 구체적 묘사나 표현은 익히고 있는 작시 단위를 활용하여 엮어 가는 방법을 사용.
④희곡무가: 서사무가와 기본적으로 비슷하나 훨씬 현장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음.
7. 무가와 다른 문학장르와의 관련성
(1) 무가는 특수 구비전승물로서 문자에 의한 기록문학의 장르뿐만 아니라 다른 구비전승물의 장르와도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①무당이 굿에서 수호신의 유래를 동작이나 노래로 또는 말로 풀이하는 내용의 신화[서사무가]가 건국신화의 모체 노릇을 했을 것으로 보는 견해.
②시조의 경우 무가에서 시조의 기원을 찾는 견해.
무가는 상대시대부터 다른 문학 장르와 관련성을 갖고 전승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2) 근자에 구연되는 서정무가에 고시조·민요 등을 많이 차용하고 있고, 서사무가에 고소설·판소리·설화의 서사구조를 차용하고 있어 무가와 다른 문학장르와의 교섭이 부단히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①이율곡의 「고산구곡가」에서 한 수를 차용하되 시조 종장의 "잊고 있노라"만을 개변하여 구연 - 고시조와의 관련성
②무속제의의 오신 과정이나 굿놀이에서 민요가 많이 구연( 무속제의에 참석한 관중들 의식) - 민요와의 관련성
(3)서사무가와 다른 구비전승물과의 관련성
①건국신화와 서사적 구조를 공유하고 있는 무가 : 「천지왕본풀이」·「제석본풀이」·「바리공주」
②쫓겨난 셋째딸(내복에 산다형)민담과 심청전의 개안화소로 결구된 무가 : 제주의 「삼공본풀이」
③작제건설화의 모티프를 차용한 것 : 제주의 「군농본풀이」
④동삼설화의 모티프를 차용한 것 : 함남의 「안택굿」
⑤연명설화의 서사구조를 가진 것 : 전라의 「장자풀이」, 제주의 「사만이본풀이」
⑥꿩과 이시미설화의 모티프를 차용한 것 : 함남의 「산천굿」
⑦형제 투금설화의 모티프를 차용한 것 : 강계의 「데석님청배」, 함남의 「숙영랑앵련낭신가」
⑧전처자식을 없애고자 한 계모설화의 모티프를 차용한 것 : 평양의 「성신굿(금천왕굿)」, 함남의 「살풀이」, 고창의 「칠성풀이」, 제주의 「문전본풀이」 등.
⑨장자못전설이 삽입되어 있는 무가 : 함흥의 「셍굿(성인굿)」, 강계의 「성인노리푸념」
⑩에밀레종전설의 줄거리를 차용한 것 : 강계의 「원구님청배」
⑪연명설화에 형제투금설화가 복합된 무가 : 함남의 「혼쉬굿」
(4) 서사무가와 고소설이나 불경의 서사 내용을 차용한 무가
①월인속보속의 「원앙부인극락왕생연」 또는 「안락국태자경」을 수용한 서사무가 : 제주의 「이공본풀이」, 강계의 「신선세텬님청배」, 김해의 「악양궁왕자노래」
②고소설 당태종전과 중국 돈황의 천불동에서 나온 당태종입명기(唐太宗入冥記)의 줄거리를 차용한 서사무가 : 제주의 「세민황제본풀이」
③유충렬전의 모티프를 차용한 것 : 함남의 「충렬굿」
④중국 축영대(祝英臺) 설화 또는 양산백전을 차용한 서사무가 : 함남의 「문굿(문굿천두질굿)」
⑤판소리 심청가를 차용한 서사무가 : 동해안별신굿의 「심청굿」의 사설
⑥무가와 춘향가의 교섭
ㆍ무가가 춘향가에 차용된 것 : '집사설'·'세간사설'·'주효와 기명사설'·'노정기'·'복색사설'·'보고지고타령'·'명당풀이' 등
ㆍ춘향가의 가요가 무가에 차용된 것 : '춘향자탄가'·'사랑가'·'이별종류사설'·'거 누가 날 찾나' 등
8. 반주 악기 및 장단
무악에는 타악기가 주로 쓰이나, 지방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서울지방에서는 피리·해금·대금·장구·바라로, 경기도 남부에서는 피리·해금·대금·장구·징으로 편성된다. 일부 무무(巫舞)의 반주에는 꽹과리·징·장구를 쓰기도 한다. 충청도·전라도·경상도 남서지역에서는 피리·대금·해금·장구·징으로 편성된다. 동해안 일대에서는 꽹과리·장구·징이, 북한지방은 장구·징(또는 바라)에 가끔 꽹과리가 편성된다. 제주도는 장구·징 그리고 설쇠(놋盒을 체 안에 엎어놓고, 약 20cm가 되는 나일론 밧줄의 양 끝을 불에 태워서 만든 채로 쳐서 소리내는 악기) 등에, 경우에 따라 꽹과리가 편성된다.무악의 장단은 경기도 북부에서는 굿거리·타령·당악(자진타령)·도드리·청배 등이 쓰인다. 경기도 남부와 충청도 일부에서는 도살풀이·중모리 또는 엇중모리·반설움·부정놀이·삼공잡이 등이 쓰인다. 충청도 일부와 전라도에서는 살풀이·덩덕궁이·안진반·외장구·굿거리 등이 쓰이고, 강원도·경상도에서는 청보·제마수·도장·고삼·자삼·삼공잡이 등의 다양한 장단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3분박자가 많으나, 경기 남부와 강원도·경상도 일대에는 혼합박자로 된 매우 까다로운 장단형도 있다. 이 밖에 무악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원래 무악에서 파생되어 독립한 시나위라는 음악형식도 빼놓을 수 없다. 충청도·전라도 무악 중의 일부 무악의 선율을 가야금·피리·대금·해금·장구·북으로 편성한 합주음악일 것으로 유추하는 사람들도 있다.
9. 무가의 자료와 연구사
무가에 대한 연구는 주로 무속제의와 거기에서 가창되는 서사무가 곧 무속신화(본풀이)에 맞추어 연구되어 왔다. 무가의 연구에 있어서 순수문학적 시각에서 연구한 이는 서대석이다. 그는 '제석본풀이'와 '바리공주'를 중심으로 구비문하그이 시각에서 그 신화적 성격을 탐색하고, 전승의 법칙을 유도하며, 한국 서사문학의 史的전개과정에서의 서사무가의 위치와 기능을 검토하여 그 성과로 <한국무가의 연구>를 발간하였다.
무가에 대한 자료는 오늘날에 와서 채록이 활발하여 여러 무가집이 나오는 등 집대성이 되고 있다. 그러나, 문헌 무가는 단지 몇 개의 무가만을 만날 수 있으니, 곧 무가로 알려진 <삼국유사>의 '구지가', '해가사', '처용가'등과, 고려가요의 '처용가', <시용향악보>에 실린 <軍馬大王>, <城皇飯-성황반>, <大王飯-대왕반>, <別大王-별대왕>, <三聖大王-삼성대왕> 등이 그것이다.현대에 들어 무가를 처음 채록한 이는 孫晋泰(손진태)이다. 그는 황천각시, 회생곡, 성주풀이, 창세가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조선신가유편1930>을 펴내었으나, 이는 우리 나라의 처음의 무가 자료집이기도 하다. 해방 후 1960년대에 들어서서는 장주군. 진성기. 임석재. 현용준 등에 의해 많은 무가가 채록되었다. 김태곤은 <한국무가집>이라는 방대한! 자료집 4권 및 연구서인 <한국무속연구>를 펴내었다.

키워드

굿,   무당,   무가,   국문학,   구비,   전승
  • 가격2,000
  • 페이지수17페이지
  • 등록일2008.01.27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8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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