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제7의 봉인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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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고는 신을 찾게 된다. 신을 안 믿는 사람도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면 신을 다 찾게 되는 것 같다. 신이야말로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비상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한마디로 하느님은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 창조해낸 우상인 것이다.
또 이 영화는 현대의 문제점을 나타내주고 있다. 블로크가 성당에서 ‘죽음’을 신부라고 착각해서 고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전 이웃에게 무심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웃과의 단절은 지금 현대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날이 갈수록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나 자신이 먼저고, 내 가족이 먼저다. 그래서 이웃에게는 무관심하다. 그런데 마지막에 블로크는 체스를 엎으면서 광대 가족을 도망가게 해준다. 이장면은 이웃과의 단절을 깨부수는 것을 나타내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면서 죽음과 현대의 문제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제7의 봉인은 생각을 많이 해주는 영화라서 좋았던 것 같다. 반면에 머리가 아프기도 했다. 아직까지도 성모마리아가 나타난 것과 영화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에 나온 성서 같은 구절은 이해가 안간다. 어린양이 일곱째 봉인을 떼고 하늘에서는 반시간 가량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일곱 천사가 나타나 나팔을 불었다는 성서 같은 구절이 나오는데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직까지도 모르겠다. 영화를 세 번이나 봐도 이해가 안가니 머리가 너무 아팠다. 그래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좋았다. 어느 순간에 나도 죽음을 부정해 왔던 것 같다. 이렇게 계속 죽음을 상기 시켜줘야지 나중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극심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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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1.29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4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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