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와 교육

목차

1. 교육이란?
2. 칸트의 생애
3. 칸트의 교육이론
4. 나의 교육 철학관
5. 결론

본문내용

각과 ‘법을 지키는 게 손해’라는 생각을 고치고,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아는 변별력을 키워줘야 한다. 하지만 이런 선과 악의 구별은 사회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모든 것에 공통하는 선의식은 있다. 그러한 보편타당한 선의식을 심어주고 이끌어주어야 할 것이다.
5) 종교 교육
나의 모교는 기독교 학교였다.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예배를 드리고, 성경 수업을 들었다. 또한 매일 아침마다 10분씩 간략히 아침예배를 했었다. 하지만 이런 예배와 공부들이 처음에는 귀찮고 힘들었지만, 점차 익숙해지게 되었다. 이렇게 우리학교는 주변의 다른 학교와는 구별되는 특징이 있었다. 이러한 특징이 학생들의 성격과 자아를 좀 더 성실하고 도덕적이게 만들었다. 덕분에 보통의 학교에서 일어나는 왕따나 어떠한 조직들 같은 것도 없었다. 이렇듯 종교는 인간은 교화하고 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을 강제적으로 억압을 하고 사랑의 매를 든다고 하여도, 그것만으로는 학생을 반성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렇게 교육을 종교와 결합하여 행해진다면, 종교적 신앙심과 도덕적 양심이 결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됨으로 인해서 학생들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종교적 교육이 일방적이며 강압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서는 안 된다. 학생들에게 권유를 하더라도 의무적으로 하게 한다면, 오히려 그에 대한 반항심이 생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과 종교를 결합하여 교육하더라도, 종교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그 거부권을 존중하여주고 대신에 권유를 하고 설득할 수 있다면 설득하는 방법을 써야 할 것이다.
5. 결론
교육이라는 것이 이처럼, 오랜 시간을 두고 일정한 방법과 단계에 거쳐서 일어나는 것이다. 교육은 한 때 반짝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열성적인 조기교육을 찬성하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의 교육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에 대한 개념과, 그 이성을 성립시킬 수 있는 거름이 되어야 한다.
근대에 이르면서 교육은 점차 더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 국가의 부흥에 연관되는 것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이다.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인력은 가장 중요한 자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능한 자본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부흥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퇴보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기 위해서 우리의 교육도 보다 진보적이고, 인재 창출적인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
1. 오슈타인 가아더 지음, 소피의세계, 현암사, 2004, 470~532p
2. 만프레트 가이어 지음, 칸트평전, 미다스북스, 2004
3. 박영식 지음, 서양철학사의이해, 철학과현실사, 2000, 258~273p
4. 칸트 지음/조관성 옮김, 칸트의교육학강의, 철학과현실사, 2001, 58~202p
5. R. 크로너 지음, 칸트, 서광사, 1994
6. 김병옥 지음, 칸트교육사상연구, 집문당, 1986, 48~103p
7. 김영래 지음, 칸트의교육이론, 학지사, 2003, 12~13, 96~18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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