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한글이란?
2. 한글의 제자원리
3. 우리나라 문자체계의 장점
4. 우리나라 문자체계의 단점
2. 한글의 제자원리
3. 우리나라 문자체계의 장점
4. 우리나라 문자체계의 단점
본문내용
밥, 냇가, 아랫니, 냇물, 깻잎, 뒷일, 귓병, 샛강, 곗날, 훗날, 곳간, 셋방
-> 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ㅇ'은 첫소리에서는 영음가를 표기하고 있고, 끝소리에서는 / / 음을 표기하는데 쓰이고 있다. 이와 같이 두 가지 음가를 표기하는데 쓰이고 있긴 하지만 위치에 따라 변별되기 때문에 읽고 쓰는 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그러나 'ㅅ' 글자의 경우는 꽤 복잡하다. 대부분의 경우는 /s/ 음을 표기하는 데 사용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ㄷ' 음으로 발음되지만 관습적으로 'ㅅ'으로 적어 온 몇 개의 관형사/접두사와 부사들이 있다. 이들은 읽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쓸 때는 기계적으로 외어 적을 수밖에 없다. 가장 까다로운 것이 사잇소리가 발생할 경우에 적는 'ㅅ'이다. 이 때의 'ㅅ'은 원음은 [ ]이지만, /ㄷ/ 음에 가까워 흔히 /ㄷ/ 음을 표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 /ㄷ/ 음은 환경에 따라 /ㄷ/ 음이나. /ㄴ/ 음으로 실현된다. 어쨌던 사잇소리를 표기하는 'ㅅ'은 합성어에서 사잇소리가 발생하는 지를 알아야만 제대로 적을 수가 있다. 물론 이 경우도 읽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③ 한국어의 음소 결합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 규칙 때문에 읽고 쓰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 한국어는 적어도 30개 이상의 음운 변동 규칙을 가지고 있다. 이 규칙들에 의하여 각 글자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음가와는 달리 발음되기 때문에, 이러한 음운 변동 규칙을 알아야만이 제대로 적을 수 있고,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예컨대, '값'이란 낱말은 그 쓰이는 위치에 따라 '값, 갑, 감, 깟, 깝, 깜'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표기할 대는 '값'이란 기본형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읽을 때는 음운 변동 규칙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긴 하지만 이 문제들은 규칙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이 규칙들에 대한 교육만 잘 이루어진다면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다
※ 참고문헌
- 이근수,『훈민정음 新연구』, 보고사,1995.
- 신상순, 이돈주, 이환묵 『훈민정음의 이해』, 한신문화사, 1993
-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 (공명철의 열린국어강의노트 2002)
- http://www.hangul.or.kr/ (한글재단 홈페이지)
- http://urimal.cs.pusan.ac.kr/edu_sys_new/frame2.asp (우리말 배움터)
-> 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ㅇ'은 첫소리에서는 영음가를 표기하고 있고, 끝소리에서는 / / 음을 표기하는데 쓰이고 있다. 이와 같이 두 가지 음가를 표기하는데 쓰이고 있긴 하지만 위치에 따라 변별되기 때문에 읽고 쓰는 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그러나 'ㅅ' 글자의 경우는 꽤 복잡하다. 대부분의 경우는 /s/ 음을 표기하는 데 사용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ㄷ' 음으로 발음되지만 관습적으로 'ㅅ'으로 적어 온 몇 개의 관형사/접두사와 부사들이 있다. 이들은 읽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쓸 때는 기계적으로 외어 적을 수밖에 없다. 가장 까다로운 것이 사잇소리가 발생할 경우에 적는 'ㅅ'이다. 이 때의 'ㅅ'은 원음은 [ ]이지만, /ㄷ/ 음에 가까워 흔히 /ㄷ/ 음을 표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이 /ㄷ/ 음은 환경에 따라 /ㄷ/ 음이나. /ㄴ/ 음으로 실현된다. 어쨌던 사잇소리를 표기하는 'ㅅ'은 합성어에서 사잇소리가 발생하는 지를 알아야만 제대로 적을 수가 있다. 물론 이 경우도 읽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③ 한국어의 음소 결합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 규칙 때문에 읽고 쓰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 한국어는 적어도 30개 이상의 음운 변동 규칙을 가지고 있다. 이 규칙들에 의하여 각 글자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음가와는 달리 발음되기 때문에, 이러한 음운 변동 규칙을 알아야만이 제대로 적을 수 있고,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예컨대, '값'이란 낱말은 그 쓰이는 위치에 따라 '값, 갑, 감, 깟, 깝, 깜'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표기할 대는 '값'이란 기본형태를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읽을 때는 음운 변동 규칙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긴 하지만 이 문제들은 규칙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이 규칙들에 대한 교육만 잘 이루어진다면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다
※ 참고문헌
- 이근수,『훈민정음 新연구』, 보고사,1995.
- 신상순, 이돈주, 이환묵 『훈민정음의 이해』, 한신문화사, 1993
-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 (공명철의 열린국어강의노트 2002)
- http://www.hangul.or.kr/ (한글재단 홈페이지)
- http://urimal.cs.pusan.ac.kr/edu_sys_new/frame2.asp (우리말 배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