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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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들어가기에 앞서)

2. 본론 (영화의 줄거리)

3. 결론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낀 점)

본문내용

1. 서론 (들어가기에 앞서)
우스운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나의 눈으로 봤을 때 영화에는 크게 두 종류가 나뉜다. '한 번' 보는 것으로 족한 영화와 '다시' 보기에 아깝지 않은 영화. 이것이 내가 영화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힘들게 영화를 만든 제작자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같은 영화를 두 번 이상 본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상당한 노력(?)을 요하는 일이기에 어지간히 감동받지 않고서야 그와 같은 일은 결코 흔지 않다. 물론 어린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철이 들기 시작하고 부터는 한 번 봤던 영화는 다시 찾지 않는 이 시건방진 버릇이 생기버렸다. 때문에 성인이 된 후 지금까지 본 영화 중 두 번 이상 본 영화는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그 수가 적다. 하지만 괴팍한 성격 탓인지 그 '다시'라는 기준도 일정치가 않다.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광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나 감독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는 소재가 고정돼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장르, 소재, 배우 등과는 관계없이 마음 속에서 우러러 나오는 무언가, 즉 영화를 다시 찾게끔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을 때만 영화를 '두 번 이상' 보는 것을 스스로 허락하게 된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재미'나 '작품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영화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이 있을 때 가능하다. 그렇기에 내가 다시 찾는 영화 중 흥행에 크게 성공한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있다. 어찌되었든 나로 하여금 두 번 이상의 선택을 받은 영화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나에게 일종의 '휴식처'가 되어 주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다소 쓸데없는 이야기로 글의 시작을 열었다. 이 글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고자 하는 영화가 바로 앞서 말한대로 올 해 유일하게 '다시보기'를 했던 영화이기에 잠시 쓸데없는 이야기를 보따리를 풀어보았다. 바로 'Leaving Las Vegas'라는 원어로 더 잘 알려진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가 그 주인공이다. 사실 내가 이 영화에 대해 극찬을 하면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비록 잘 알려진 유명한 영화이고 주연 배우들 또한 톱스타들이기에 벌써부터 '명작' 반열에 오른 명화이기도 하지만 영화의 내용 자체는 술과 섹스, 도박으로 얼룩진 실패한 인생에 대한 회고록이기에 많은 국내 팬들로부터 외면을 받기도 했던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꼭 두번 이상 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지저분하고 우울한 주인공들의 인생과 그들의 감정이 나에게 전이되는 것과 같은 알 수 없는 기분을 느꼈기 때문이다. 물론 우울함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가슴을 파고드는 배우들의 우울한 감정은 '재미'와는 다른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었다. 마치 내가 영화 속에 주인공인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영화를 두 번 이상 보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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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11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기타(docx)
  • 자료번호#45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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