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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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한번 메달에 도전해보려하건만, 자신이 새로 뽑은 국대들 (미숙과 정란)이 합류하면서 '노땅 대 신땅'의 대립구도가 형성되어 일은 점점 꼬이기만 하고..

설상가상으로, 오만과 편견의 '오만'인 안승필이 후임 감독으로 오면서 혜경은 일본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에 놓인다. 게다가 미숙은 '너만 자존심 있는 줄 아니?' 자신을 도우려 한 혜경에게 돈자랑 그만하란 말을 남긴 채 무단 이탈을 하고, 승필의 '유럽식' 훈련방법은 협회 예산만 긁어먹을 뿐 별다른 효과는 없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한번 올림픽 결승에서 뛰게 된 미숙과 혜경. 그리고 정란, 수희, 보람..
각자 아픔이 있고 눈물을 흘렸지만 한 팀으로 뛰는 순간만큼은 외롭지 않고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다.
다소 뻔한 전개와 진부한 캐릭터들이었지만, 결말을 잇는 실존 인물들의 영상은 지루할 뻔한 감동에 여운을 더해주었고, 탄탄한 캐스팅과 연출력은 영화를 흥행으로 이끌었다.

다만, 난 계속되는 김정은의 저 갸륵,한 표정이 떫떠름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김정은의
연기가 조금 아쉬웠다.
비주류인 '여자 핸드볼'이란 소재와, 스포츠 자체만 다루지 않고 개개인들의 삶에도 큰 비중을 실은 부분은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랄까.. 어딘지 모르게 내가 기대했던 임순례 표 영화와는 다른 방향으로 간 듯한 느낌..이랄까.
나는 어떻게는 조금 더 비틀어주고 조금 더 시니컬해지길 바랐던 듯하다. 단순한 감동보다는, 조금 더 우리 자신들을 되돌아보게끔 만들고 부끄러워지게끔 하는, 그런 영상들을 원했달까.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꽤나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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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2.25
  • 저작시기2008.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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