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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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철학의 개념정의

2. 철학의 발달과정

3. 철학의 필요성

4. 삶과 철학

본문내용

일반적 법칙인 모든 것은 변화한다라는 명제와 같은 의미이다. 철학 역시 우리가 정적인 의미로 받아 들여서는 안된다. 철학이 멈췄을 때 우리의 삶은 바로 생명의 終을 뜻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그것은 살아 숨쉬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나는 이것을 철학의 실천이라고 말하고 싶다. 수많은 철학도 들이 자명하게 철학 이론을 받아들이고 있다. 철학사를 공부하며 각 사상가들의 사상을 배우고 있다. 우리는 철저하게 과거 사상가의 사상으로 무장되어 가고 있으며 이미 그들의 사상에 물들어져 있다. 우리는 이미 이론가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마르크스는 "지금까지의 철학은 세계를 해석하는 데 그쳤으나 이제부터는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철학-이론-과 실천의 관계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물론 여기서 철학은 세계를 즉, 삶의 장소를 그리고 그 삶의 내용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올바르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다만 철학과 실천이 맺는 관계의 의미를 말해 주고 있다고 보자. 이론적인 철학은 그 자체로 머물러 있을 때 그것은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유아적 상태로만 머물기를 바랄 뿐이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가 배운 윤리학을 들 수 있겠다. 우리는 윤리학에서 인간사회의 윤리를 습득해 왔다. 무엇이 최선의 윤리이며 무엇이 그른 윤리인가를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윤리를 우리가 그냥 이해로서만 지식으로서만 머무른다면 과연 우리는 최선의 윤리를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적어도 나 자신만은 그러한 윤리대로 행동을 해야 할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올바른 행위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하고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우리는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 이것은 철학의 교육적 기능을 가진다는 실천성을 말한 것이다. 이것은 가장 단편적인 실천의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또한 철학의 고차원적인 실천적 측면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바로 사회적 실천이다. 사회적 실천은 삶이라는 것이 결국은 공동체적인 삶을 의미하기 때문에 삶의 사회적인 측면을 제시해 준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 철학자들은 아니 철학을 학습하는 사람들은 항상 회의를 하며 살아간다. 이것은 철학 하는 방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 일 것이다. 물론 철학이 아닌 과학자들도 반증이라는 방법에 의해서 회의를 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과 철학과는 사뭇 다른 측면이 있음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여러 분야의 과학들은 개별적으로 인간의 삶의 현상들을 항상 특수한 측면에서 다루고 있을 뿐이다. 왜냐하면 개별 과학들은 경험과 관찰을 존중하는 방법론의 제약을 받는 한, 인간의 어떤 특수한 측면만을 다룰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철학은 보다 복합적인 인간의 삶의 다양한 현상을 다루고 있으면서 그 삶의 나아갈 길을 제시 해주고 있다. 개개인들 삶의 복합적인 그리고 총체적인 삶들, 즉 사회적 삶을 철학은 회의를 할 수 있다. "무엇이 올바른 사회적 삶의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인가?", "어떤 사회에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 이것은 바로 철학이 제시 할 수 있는 최고의 실천일 것이다.
앞서 제시했던 바, 철학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 문제다라는 명제는 위의 명제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잠시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원시공산제 사회로부터 오늘날 자본주의 공산주의 사회로 이어져 왔다. 자본주의 이전의 사회를 보면 철학은 지극히 나약했다, 물론 이것이 이론적으로 미비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수천 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사상을 공부하는 우리는 감히 이것을 미비하다고 표현 할 수는 없겠다. 그러나 이 사상들은 철저히 지배계급에 의해 이용되어져 왔다는 것이다. 유가의 사상이나 중세 서양 철학이나 모두 봉건윤리강상에 합당토록 악용이 되어져 왔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다. 이들의 철학은 삶의 진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적인 삶의 수호 적인 역할을 해 왔음이다. 이것이 아마도 마르크스가 말하는 과거의 철학은 세계를 해석하는 데 그쳤다는 의미와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 있어서 자본주의 사회나 공산주의 사회나 철학은 사회의 진일보한 면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향해야 함을 제시해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해야 하며 이것이 바로 철학의 사회적 실천 측면인 것이다. 올바른 사회상을 그려내거나 그 사회상을 꾸준히 회의함으로써 발전한 사회를 이끌어 내는 것, 그럼으로써 사회적 삶은 보다 향상되어 가는 그러한 것들이 사회적 실천의 모습이 아닐까? 여기서 한가지 주시 할 것은 이론과 실천의 관계이다. 너무 우리가 실천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면 속된 말로 속빈 강정이라는 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론과 실천은 분명히 상호 대립된 관계이다. 그러나 어느 한 쪽만을 극대화 할 경우 우리는 우주의 한 쪽을 잃게 되는 그러한 현상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른다. 따라서 상호 보완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떤 철학이 우리의 삶에 긍정적 요소를 가져다 줄 것인가?" "우리는 어떤 철학을 택해야 할 것인가?" --이것은 위의 말한 바의 요약일 수도 있다. 먼저 생각 할 수 있는 것은 동적인 철학이라는 것이다. 살아있는 철학, 움직이는 철학이 우리의 삶에 절실히 필요하다. 이는 우리의 삶을 발전적인 곳으로의 이정표 역할을 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를 인식할 수 있는 철학이어야 한다. 과거 불가지론이라고 불리워진 철학이 있다. 이들은 세계를 인식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인식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안다. 과거 인식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 과학의 힘으로 점차 밝혀지고 있듯이... 마지막으로 객관적인 철학을 수용해야 한다. 철저하게 주관에 의지해서 우리네 삶을 바라보려는 태도는 유아론적인 태도를 취하기 쉽다. 삶은 분명히 내 스스로 이루어져 내는 것이지만 살펴봤듯이 나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적 삶도 존재한다. 따라서 보다 객관적인 모습을 우리는 취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철학적인 자세라고 마지막 맺음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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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2.27
  • 저작시기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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