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몰입 교육과 바람직한 영어교육에 대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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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 몰입 교육과 바람직한 영어교육에 대한 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영어 몰입식 교육과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
(1) 영어 몰입식 교육
(2)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3) 영어 몰입식 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

2. 우리나라 조기 유학과 영어 과열화 현상과 그에 대한 대책
1) 영어교육의 단계별 특화
2) 교육의 완전개방 및 상호 교류 확대
3) 해외 유학의 권장

3. 영어 과열화와 조기유학 광풍을 줄이기 위한 대안
1) 정부 차원의 영어교육의 혁신
2)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세 가지 방법

Ⅲ. 결론

본문내용

말하기와 쓰기 수업을 할 이유가 없게 되는 것이다. 핀란드의 예를 다시 보면, 대학입학시험에 영어가 필수 과목이며 쓰기 파트는 읽기 선택형 문항 25개, 읽기 주관식 문항 5개, 문법 및 단어 주관식 10문항, 그리고 영어 에세이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험 시간은 6시간에 달한다. 영어 강국인 북유럽의 대부분 국가들(핀란드, 스웨덴, 네델란드 등)에는 졸업 시험이나 입학시험에 영어 말하기와 쓰기가 어떤 형태로든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영어 말하기 및 쓰기 수업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영어교육혁신 방안에 포함되어 있는 정책인 교육과정에 근거한 영어 말하기 및 쓰기 인증시험 도입은 우리 학생들의 말하고 쓰는 능력을 길러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반면 영어 말하기 및 쓰기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말하기 및 쓰기 능력 향상을 향한 학교 수업의 변화는 기대 할 수 없을 것이다.
세 번째 방법은 영어 환경의 변화이다. 영어 능력 향상은 영어의 투입 (Input)과 상호작용(Interaction)의 양과 비례한다. 영어의 투입(Input) 은 영어로 된 모든 것을 일컫는다. 영어된 영화, 팝송, 영어 잡지 등 영어로 되어진 모든 것이 투입(Input)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다. 상호 작용은 원어민(혹은 영어를 말하는 자국인)과의 영어 대화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그러나 영어 투입이나 상호 작용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영어가 공용어도 아니고 영어로 된 미디어가 많은 것도 아니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해외 연수나 유학을 떠나고, 최근 국내의 영어 마을에 대한 관심도 높다. 북유럽 국가들은 영어가 공용어가 아니지만 공영 방송에서 몇 개의 영어 방송 채널이 있고 모든 영어 방송은 자국어 자막처리가 되어 있다. 실제 북유럽 국가 (핀란드, 네델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의 학생이나 교사를 인터뷰 해보면 자신들은 TV를 보면서 영어가 많이 늘었다고 얘기한다. 영어 학습을 위한 교육 방송이 아니라 드라마나 쇼 프로와 같은 일반 방송인데 모두 자국어가 자막처리 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도 국민들이나 학생들이 영어에 많이 노출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미디어를 통한 영어 자막 방송의 확대와 각급 학교에서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시설 및 원어민 교사의 확대가 필요하다. 이제는 고비용 저효율로 일컬어지는 우리 영어 교육이 저비용 고효율로 바뀌어져야 할 시점이다.
Ⅲ. 결론
우리나라에서의 영어는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기 위한 언어 이전에 점수고, 실력이고, 개인의 능력을 상징하는 표상이 된지 오래다. 최근에는 이런 영어 점수를 따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부터 야단이다.
‘토플 대란 또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토플시험에 가세한 결과이며 영어를 둘러싼 우리 사회 모습과 연결되어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나름대로 방과후학교나 원어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하나의 교과목으로서의 영어교육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일련의 교육활동들이 교육적 성과와 질이 검증되거나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보면 영어열풍과 학교 영어교육이 갖는 갈등은 여기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본다.
국제화와 세계화 물결 속에서 영어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고 세계와의 접촉은 늘어났다. 그 틈바구니에서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보다 많은 정보를 가진 학부모들은 영어라는 도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려고 노력한다.
영어가 희소가치가 있고 영어능력이 개인의 지적능력으로 통용되는 사회에서 그것을 획득하려고 하는 몸부림은 당연해 보인다. 이제 우리는 영어에 대해서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영어가 왜 필요하고 영어능력이 과연 개인의 지적 능력을 반영하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을 목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학교에서는 영어를 계속 하나의 교과로서 외국어의 틀 속에 묶어 놓고 대학이나 사회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영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하고 필요 이상으로 이들에게 온갖 혜택을 부여한다면, 영어를 향한 개인의 끝없는 몸부림은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보면서 영어에 낀 거품을 걷어내는데 많은 이들의 지혜와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듯 우리나라 영어의 현주소와 내면을 들여다보면 우리 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찾아볼 수 있다.
경쟁하지 않고서 경쟁력이 생길 수는 없다난 말에 나는 동의한다. 세계화 글로벌화 시대에 맞춰 우리의 교육 환경도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제까지 어느 한 순간 경쟁이 없었던 시대는 없었다. 한정된 재화에 대한 수요의 불균형은 늘 있어 왔고, 이를 선점, 독점하기 위한 쟁투들이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그러한 승리의 결과가 모인 것이 역사이다.
하지만 우리가 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경쟁의 상황을 어떻게 장악하고 주도할 것이냐 하는 것보다,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 전략을 사전에 어떻게 강구하느냐 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전략은 바로 자율이다. 우리가 어떤 개체에 대하여 자율성을 부여하는 이유는 그 개체의 생존 능력을 극대화하여 다른 개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이다.
자율을 통한 다양한 계획들, 거기에 바탕을 두고 세계화 시대에 맞춰 영어 교육을 전개시키고 특별한 사람들만이 혜택을 받는 교육이 아닌 공교육의 본질적인 의미가 가져다 주는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교육 제도가 바탕이 될 때 우리는 맞닥드리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서 넓은 시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학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자율성이 전제되어 있는 상태에서 학교마다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별 특성화를 통해 블루 오션 전략을 강구해야 하며, 학교 경영의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사 스스로의 노력과 이를 적극 조장하는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어야만 “영어몰입식교육”이라는 정책에 대해서도 무조건 적인 반대의 의견을 말하기 보다 유동성 있고 융통성 있는 안목을 가지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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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04
  • 저작시기2008.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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