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의 동기부여의 전통

목차

1. 동기유발이란?

2. 양키스의 동기유발
1) 양키스는 군대이다
2) 등 번호에 연연하지 마라
3) 유니폼에 새겨진 이름은 사치
4) 정장 유니폼
5) 메이저리그의 성지, 양키 스타디움
6) 열광적인 양키스 팬

3,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했다. 이때 콘을 양키스에 붙들어 둔 주역은 바로 팬들이었다. 그에게 달려가 손을 잡고 양키스에 머물 것을 중용했다. 마치 볼티모어에서 당초 약속한 금액을 못 지키자 콘은 주저 없이 양키스 잔류를 결정했다.
양키스는 한번 맺은 인연에 대해서는 매우 소중하게 여긴다. 같은 시기 조 지라디(현 시카고 컵스 포수)가 입단했을 때이다. 주전 포수였던 마이크 스탠리(2000 시즌 후 은퇴)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나자 그를 잊지 못한 대다수의 팬들은 지라디에 대해 영 못 미더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오로지 스탠리만이 자신들의 포수라고 여겼다.
그러나 열심히 뛰는 지라디의 모습에 양키스 팬들은 마음을 돌려 다시금 지라디를 인정하고 한없이 응원을 보냈으며, 2000 시즌 후 그가 친정 팀인 시카고 컵스를 떠나자 이전에 스탠리에게 보낸 환호를 그에게도 고스란히 전달했다.
시사점 - “양키스 없이는 못 살아!”라고 외치는 팬들로 인해 양키스 선수들은 더욱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한다. 비록 양키스 팀만이 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팀들과 비교해 봤을 때 어느 팀에게도 뒤지지 않는 팬들은 당연히 선수들 개개인들에게 동기를 심어주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즉, 소비자 무서워 더 좋은 품질을 만들려는 기업과도 같다.
3. 결론 및 시사점
모든 선수들이 ‘뛰어난 성적’과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2가지 소원을 갖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야구 최고의 명예인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를 꿈꾼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이다. 따라서 양키스는 명문 팀으로 거듭날 수밖에 없다. 다른 팀에서는 자신의 진가가 드러나지 않지만, 양키스에서 뛰면 본인은 물론 팀 우승까지 일구어 내게 되는 양키스 특유의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양키스에서 뛰고 싶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어떻게 본다면 양키스는 선수들에게 별도로 동기 부여를 할 필요가 없다. 전통(우승 횟수까지 포함)이 동기 부여를 하기 때문이다. 데이비드콘이 양키스에서 뛰던 시절, 단장이 어떤 선수를 트레이드했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일단 양키스 유니폼을 입히면 누구든 잘할 것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 것은 이와 같은 전통이 있어서였다.
비록 양키스라는 팀이 많은 자본을 바탕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우승과 수익 그리고 명성을 쉽게 얻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부자 스포츠구단을 보더라도 스포츠에서는 돈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그 무언가라는 부분이 바로 양키스가 가지고 있는 양키스만의 문화가 동기부여를 해줌으로써 최강의 팀으로 거듭나지 않았나 생각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은 다른 기업과는 다른, 기업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동기유발을 한다면 많은 인재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전통을 바탕으로 양키스와 같이 전통적인 동기유발의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즉, 무턱대고 이론적인 부분만을 바탕으로 기업이 추구해야할 목표와는 동 떨진 보통 잘나간다는 기업과 같은 동기유발을 한다면 기업은 잘나가는 기업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겠지만 조금씩 도태되어 질것이다.
마지막으로 ‘양키스의 동기 유발’에 대한 내용이 어떻게 보면 기업에서 행해지고 있는 동기유발방식과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바로 이점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인거 같다. 어느 기업이나 조직은 그들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그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상황적합적인 동기유발이 이루어져야 함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자료>
<강한 조직들의 성공 기법 양키스는 왜 강한가?>, 이종률 지음, 한국능률협회(2003)

키워드

동기유발,   양키스,   MLB,   인재관리,   기업경영,   리더십,   조직행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