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찬성에 관하여

목차

◎들어가며

◎안락사 찬성 근거
Ⅰ. 살아가는 것도 침해할 수 있는 권리이듯이 죽는 것도 인간의 권리이다.
Ⅱ. 환자 가족에게도 거대한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된다.
Ⅲ. 장기기증을 하는 등의 다른 생명을 살리는 할 수 있다.
Ⅵ. 오진 감소
Ⅴ.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켜 가면서 죽는 가장 이상적인 죽음을 맞을 수 있다.

본문내용

대부분 작은 병원에 갔다가 큰 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본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것이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병을 잘못 진단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Ⅴ.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켜 가면서 죽는 가장 이상적인 죽음을 맞을 수 있다.
잘 사는 것만큼 잘 죽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에 다닐 때 공부를 잘해야 졸업할 때 기쁘듯이 살아 있을 때 의미있게 잘 살아야 죽음의 의미가 값지다.
인간이 존엄하게 죽는 것과 관련해 한국은 아직 사회적 인식과 법, 제도가 제대로 정착돼 있지 않다.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는 '안락사'나 '존엄사(尊嚴死)' 제도가 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존엄사법이나 자연사법에 대한 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다.
안락사란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견디기 힘든 고통을 없애 주기 위해 일정한 물질(약)을 투여해 자연적인 사망 시기보다 일찍 사망케 하는 행위를 말한다. 현행 실정법에서는 극히 일부 국가를 제외하곤 모든 나라에서 불법행위로 간주하고 있으나, 미국은 오리건주에서만 합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후 미국은 1976년 뉴저지주에서 발생했던 '퀸란사건'을 계기로 90년 환자의 '자기결정법(patient self-determination act)'을 만들어 환자가 적법하게 유언장이나 의료위임장을 만들 수 있는 권리를 병원 등 환자들을 취급하는 의료기관에 명시하도록 법률적으로 정했다. 존엄사란 일본에서 만든 용어인데,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켜 가면서 죽는 가장 이상적인 죽음을 뜻한다.
세상에는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현상이 많은데, 특히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살아 돌아 온 이들이 털어 놓는 '죽음의 이미지 체험'이 대표적이다. (많지는 않지만)'근사(近死) 체험'이라는 특이한 현상을 경험한 사람이나 죽음 이후의 세계를 믿는 사람들은 항상 잘 죽기 위해 노력한다.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대개 죽음을 '완전한 소멸'로 여긴다. '개똥으로 굴러도 이승이 낫다', '죽은 정승이 산 개보다 못하다'는 한국 속담이 이를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이는 죽음에 대한 한국인의 부정적 인식을 반영하는 단적인 사례들이기도 하다. 문제는 한국인이 유달리 생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죽음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
'죽음을 미리 배워야 삶이 보인다.'
죽음 뒤에 어떤 세계가 존재하고, 그 세계가 어떤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걸 알면 우리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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