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발달은 연속적이다

목차

서론
1.신생아기
2.영아기
3.유아기
4.아동기
5.청년기
6.성인 중년기
7.노년기

본문내용

대 중반에 이르는 성인후기 시절에는 노화현상이 생기는 것이 발달의 특성의 하나이다. 여러 가지 감각기관의 예민도가 저하되어 시각·청각·미각·후각 등의 지각이 둔화되고, 그 밖에 뼈의 퇴행성 변화, 피부의 건조, 혈관벽의 탄력성 감소 등은 모두 생리적인 현상들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지적 활동도 저하되어 기억력의 감퇴도 현저하게 느끼기 시작된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학습 능력도 점점 감소되고 융통성이 없어져 가고, 고독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 특히 배우자와 사별이후 노인의 정신 장애가 급격히 악화된다. 사별 후의 격렬한 감정은 신체에도 영향을 미쳐 다양한 아픔과 고통, 식욕부진, 특히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7. 노년기
이 시기에는 노화로 인하여 모든 신체적 기능이 저하된다. 세포수는 30%가 감소하고, 피지선의 기능저하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얇아진다. 근섬유의 감소로 일을 할 때 힘들게 인식되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방광근육도 약해져 빈뇨, 실금 이 초래된다.
젊은이에 비해 노인은 학습이나 기억에 대한 동기가 떨어지고 관심을 덜 보이며, 기억의 단계에 있어서 부호화과정과 인출단계에서 그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 늙어감에 따라 자신의 죽음에 관해 생각하는 기회가 많아지므로 고령자일수록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연구에 따르면 죽음에는 몇 가지 단계가 있다. 첫 번째 단계는 “아냐, 그럴 리 없어”라고 하며 죽는다는 사실을 ‘부인’한다.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서면 “왜 내가 죽어야하나?”라는 ‘분노’의 감정이 생긴다. 세 번째 단계는, “내가 죽어가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하고 말하는 시기로 어떤 불가사의한 힘과 ‘타협’하고자 한다. 네 번째 단계는 ‘우울기’이고, 마지막 단계는 죽음 그 자체를 ‘수용’한다.
노년기에는 우울증, 노인성 치매증, 파킨슨병과 같은 것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치매는 말을 할 수 없는 실어증과 물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실인증 등이 나타나며, 말기에 가서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비참한 상태에까지 이르러서 주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불치병이다.
이처럼 인간 발달은 유전적인 성숙과 환경적인 학습의 상호 작용으로 전 생애에 걸쳐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참고문헌
인간발달 강봉규저
인간 발달의 통합적 이해 루이스 브레거 지음 홍강의. 이영식 옮김
http://blog.daum.net/kji208/11729365?nil_profile=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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