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반어법
1.1 거침없이 하이킥 속의 반어법
1.2 반어법 관련 학습문제 예시
1.3 실생활 속의 반어법
1.4 문학작품 속의 반어법
2. 패러디
2.1 패러디 수업계획서
2.2 실생활 속의 패러디
2.3 문학작품 속의 패러디
1.1 거침없이 하이킥 속의 반어법
1.2 반어법 관련 학습문제 예시
1.3 실생활 속의 반어법
1.4 문학작품 속의 반어법
2. 패러디
2.1 패러디 수업계획서
2.2 실생활 속의 패러디
2.3 문학작품 속의 패러디
본문내용
마음의
편안한 쉼터가 되고 싶다.
초봄 피어나는 개나리같이
초가을 물드는 단풍같이
친구의 마음을 눈빛으로 아는
가장 친한 친구이고 싶다.
실생활 속의 패러디
1)
영화 ‘슈렉2’의 패러디 장면
-스파이더 맨을 패러디한 장면
포스터 패러디
박완서 소설집「친절한복희씨」-영화「친절한 금자씨」제목 패러디
2) 수험생활 노래 -시집살이노래 패러디 학교대사전 http://www.idoo.net
형님온다 형님온다 보고저븐 형님온다
형님마중 누가갈까 형님동생 내가가지
형님형님 사촌형님 수험생활 어뗍데까
이애이애 그말마라 수험생활 개집살이
아침에는 단어외고 자기전에 단어외고
영어단어 많다해도 수능공부 더많더라
헷갈리는 언어영역 찍기조차 어렵더라
도리도리 수리영역 주관식도 나오더라
메가인강 들어봤다 이투스도 들어봤다
유명인강 듣고나니 이비에스 나온다네
외나무다리 어렵대야 외국어보다 어려우랴
낙엽이 노래봐야 내얼굴보다 더 노라랴
아버지는 호랑새요 어머니는 꾸중새요
동생하나 할림새요 친구하나 뾰족새요
옆자리짝 1등이요 단짝친구 수시합격
선생님은 잔소리새 나하나만 썩는샐세
내신공부 삼년이요 수행평가 삼년이요
스트레스 삼년이요 석삼년을 살고나니
배꽃같던 요내얼굴 호박꽃이 다되었네
삼단같던 요내머리 비사리춤이 다되었네
백옥같던 요내손길 오리발이 다되었네
새것같던 교복치마 눈물씻다 다젖었네
멋있었던 교복마이 콧물받기 다젖었네
울었던가 말았던가 책 사이에 소이졌네
그것도 소이라고 볼펜한쌍 샤프한쌍
쌍쌍이때 들어오네
※ 이 밖에 학생들의 다양한 패러디의 예를 들어보게 함으로써 학습 능률을 높이도록 한다.
문학작품 속의 패러디
1. 김춘수 「꽃」 / 장정일 「라디오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김춘수 ‘꽃’ :존재의 본질적 의미를 조명하고 그 정체를 밝히려는 의도를 가진 작품, 작품에서 '이름 불러 주기'의 행위는 무의미한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이며, '꽃'은 존재의 내밀한 본질을 상징한다. 본질을 인식하기 전에는 의미 없는 하나의 몸짓에 불과했던 대상이 명명(命名)에 의해 자신의 '빛깔과 향기'를 찾은 의미 있는 존재로 다가오게 됨을, '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하고 존재의 본질 구현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었다.
장정일 ‘라디오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 김춘수의 '꽃'을 패러디한 작품. 원작에서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로서 의미를 갖는 '이름 불러 주기'를 사랑을 시작하는 행위인 라디오의 '단추를 눌러 주기'로, 존재의 본질을 인식한 대상인 '꽃'을 사랑의 감정을 의미하는 '전파'로 바꿔 새로운 주제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추상적이고 정서적 행위인 사랑을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라디오를 끄고 켜는 행위로 표현하여 기존의 관념을 깨뜨리고 있다.
2. 김만중 「구운몽」 / 최인훈 「구운몽」
3.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과 전진우의 「서울, 1986년 여름」
※참고문헌
린다 허치언 저 ,김상구, 윤여복 역《패러디 이론》, 문예출판사, 1995
이영철 역음, 백한울 외 역《21세기 문화 미리보기》, 시각과 언어, 1999
편안한 쉼터가 되고 싶다.
초봄 피어나는 개나리같이
초가을 물드는 단풍같이
친구의 마음을 눈빛으로 아는
가장 친한 친구이고 싶다.
실생활 속의 패러디
1)
영화 ‘슈렉2’의 패러디 장면
-스파이더 맨을 패러디한 장면
포스터 패러디
박완서 소설집「친절한복희씨」-영화「친절한 금자씨」제목 패러디
2) 수험생활 노래 -시집살이노래 패러디 학교대사전 http://www.idoo.net
형님온다 형님온다 보고저븐 형님온다
형님마중 누가갈까 형님동생 내가가지
형님형님 사촌형님 수험생활 어뗍데까
이애이애 그말마라 수험생활 개집살이
아침에는 단어외고 자기전에 단어외고
영어단어 많다해도 수능공부 더많더라
헷갈리는 언어영역 찍기조차 어렵더라
도리도리 수리영역 주관식도 나오더라
메가인강 들어봤다 이투스도 들어봤다
유명인강 듣고나니 이비에스 나온다네
외나무다리 어렵대야 외국어보다 어려우랴
낙엽이 노래봐야 내얼굴보다 더 노라랴
아버지는 호랑새요 어머니는 꾸중새요
동생하나 할림새요 친구하나 뾰족새요
옆자리짝 1등이요 단짝친구 수시합격
선생님은 잔소리새 나하나만 썩는샐세
내신공부 삼년이요 수행평가 삼년이요
스트레스 삼년이요 석삼년을 살고나니
배꽃같던 요내얼굴 호박꽃이 다되었네
삼단같던 요내머리 비사리춤이 다되었네
백옥같던 요내손길 오리발이 다되었네
새것같던 교복치마 눈물씻다 다젖었네
멋있었던 교복마이 콧물받기 다젖었네
울었던가 말았던가 책 사이에 소이졌네
그것도 소이라고 볼펜한쌍 샤프한쌍
쌍쌍이때 들어오네
※ 이 밖에 학생들의 다양한 패러디의 예를 들어보게 함으로써 학습 능률을 높이도록 한다.
문학작품 속의 패러디
1. 김춘수 「꽃」 / 장정일 「라디오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김춘수 ‘꽃’ :존재의 본질적 의미를 조명하고 그 정체를 밝히려는 의도를 가진 작품, 작품에서 '이름 불러 주기'의 행위는 무의미한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이며, '꽃'은 존재의 내밀한 본질을 상징한다. 본질을 인식하기 전에는 의미 없는 하나의 몸짓에 불과했던 대상이 명명(命名)에 의해 자신의 '빛깔과 향기'를 찾은 의미 있는 존재로 다가오게 됨을, '꽃'이라는 소재를 통해 표현하고 존재의 본질 구현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었다.
장정일 ‘라디오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 김춘수의 '꽃'을 패러디한 작품. 원작에서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로서 의미를 갖는 '이름 불러 주기'를 사랑을 시작하는 행위인 라디오의 '단추를 눌러 주기'로, 존재의 본질을 인식한 대상인 '꽃'을 사랑의 감정을 의미하는 '전파'로 바꿔 새로운 주제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추상적이고 정서적 행위인 사랑을 물리적이고 기계적인 라디오를 끄고 켜는 행위로 표현하여 기존의 관념을 깨뜨리고 있다.
2. 김만중 「구운몽」 / 최인훈 「구운몽」
3.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과 전진우의 「서울, 1986년 여름」
※참고문헌
린다 허치언 저 ,김상구, 윤여복 역《패러디 이론》, 문예출판사, 1995
이영철 역음, 백한울 외 역《21세기 문화 미리보기》, 시각과 언어,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