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열풍 '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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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공무원 열풍의 현황 및 요인
1. 직업의 선택
1)직업의 가치
2)직업선호조건
2. 공무원 열풍 현황
1) 대학생의 공무원 열풍 현황
2) 직장인의 공무원 열풍 현황
3. 공무원 응시생 현황 및 특징
1) 국가 고시의 하향 안정지원
2) 7․9급 시험 경쟁률 급상승
3) 지원자의 학력수준 상승
4) 합격자 연령의 상승
4. 공무원 선호요인
1)안정성 선호(위험기피)
2)지원요건의 비제한성 (신분상승)
3)성차별의 제한성 (공무원 시험에 부는 여풍)

Ⅲ. 공무원 열풍의 실재
1. 인터뷰
2. 공무원 열풍의 문제점

Ⅳ. 마무리

- 표 목 차 -
[표-1 직업선택 시 고려사항]
[표-2 직업선택요인]
[표-3 직장인의 선호하는 직업유형]
[표-4 행정고등고시 4년간 경쟁률 현황] ·
[표-5 7․9급 공채 공무원 시험 응시자수와 경쟁률 추이]
[표-6 서울시 7․ 9급 공채시험 합격자 학력 분포]
[표-7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연령별 현황]
[표-8 지자체 공무원 학력분포 2006.12.31 기준]

본문내용

전체 사회로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과 같은 완전개방적인 경쟁시험을 보완하여 각 직렬에 필요한 시험 과목들을 더욱 세분화해서 선발하고, 인정이나 적성을 고려한 선발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문대학이상의 고급인력들이 7,9급의 보다 안정적인 시험에 매달리게 됨으로써 우수한 인재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71.9%가 핵심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중소기업으로 갈수록 이러한 경향이 심해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사회적인 낭비를 막기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괜찮은 일자리를 더욱 늘려줘야 한다.
그러나 공무원 열풍이 가지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은 이들이 오로지 안정성이라는 기준하나로 자신의 삶의 큰 영향을 끼치는 직업을 선택하게 만드는 사회의 불안정성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나 IMF이후로 경제불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가 되었지만 이를 위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 경제불황의 대안으로 더욱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방향으로 규제를 제한하는 것만이 최선인 것처럼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더 이상 각 기업의 성장이 국가의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것이 바로 이 일자리의 문제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결국 이 공무원 열풍이 양산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배경에 있는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경제, 사회의 전반적인 일자리문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이 일자리 문제가 먼저 경제성장이 이루어지면 가능할 것이라는 IMF 이후 주도권을 잡았던 기업들의 목소리에 의해서 개혁이 진행되었지만, 이것은 우리사회에서 비정규직, 양극화만을 확대하면서 이러한 불안을 더욱 증가할 뿐 그 대안이 되지 못했다. 따라서 지금 이 시점에서는 다른 방향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 새로운 방향의 변화를 위한 대안으로 아일랜드의 예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영국의 지배를 받으며 유럽의 2류 국가로 전락했던 아일랜드가 최근 전 세계에서 국민소득이 7위에 오르는 경제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였던 것은 노사정의 협의를 통해 노동계에서는 임금상승률의 제한을, 사측에서는 일자리 제공을 정부에서는 사회복지를 보장해주는 협약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협약들이 실제로 달성됨으로써 그들의 놀라운 성장이 가능했다. 우리 사회도 이러한 예를 통해 기존의 기업 성장 중심의 해결이 아니라 근본적인 사회 전체의 변화를 위한 노력으로 불안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Ⅳ. 마무리
일이라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도구가 되어버린 산업사회에서 그 일을 얻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삶 자체를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되어버렸다. 특히나 ‘평생직장’이라는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주던 기존의 사회와는 또 다른 사회의 양상에서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확신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의 흐름은 그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심어주고 있으며, 이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우리 사회의 공무원 열풍이라고 본다.
일 혹은 직업이라는 것은 단지 도구적인 측면, 즉 보수나 급여를 통해 삶을 살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취나 성향 등을 실현하는 측면도 고려되어야 한다. 한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그 일을 선택함으로써 발생하는 다양한 결과들 역시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지금의 공무원 열풍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개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과 안정성을 동일한 의미로 보았다. 그들에게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가지는 최대의 장점은 안정적인 삶을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인터뷰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안정성에 대한 부분은 확인되었다. 그러나 다른 직업군에 비해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것이 ‘공무원=최고의 대안’으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공무원안에서도 관료주의와 같은 단점들이 존재하고, 반대로 공무원에 비해 안정성이 덜 보장되더라도 다른 요인들에 의해 직업을 선택하고 만족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우리가 공무원 열풍에 관해 조사해 보고자 했던 것은 공무원이 실제로 얼마나 안정성이 있는가가 아니라 이러한 열풍의 이면에 있는 의미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던 것이다. 공무원 내부에서도 안정성에 만족하여 남아 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것들을 포기하면서 까지 다른 직업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인 사회에서도 공무원을 지향하며 준비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다른 직종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모든 사람들에게 일차적으로 먹고 사는 것, 즉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들의 성향이 모두 공무원 하나로 모여들고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불안에 떨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불안은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안에 대한 반증으로 더욱 안전한 곳으로 달려가고자 한다. 물론 공무원과 같은 직업이 보다 더 안전함을 보장해 줄 수 있겠지만 아직 일정한 소수의 안전구역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함에 떨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결국 인간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하는 사회복지에서 바로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불안함을 양산하는 것이 사회의 전체 구조적인 문제이며, 그 해결방안 역시 사회 전체적인 합의에 의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 참고문헌
21세기 지식정보사회의 직업의식과 직업윤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06.
한국인의 의식 가치관 조사 결과 보고서, 국정홍보처, 2006
사회통계조사결과 가족 보건 사회참여 노동, 통계청, 2006
* 참고자료
머니투데이 www.moneytoday.com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통계자료 www.gosi.csc.go.kr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 www.kgosi.com
잡코리아&비즈몬, http://www.jobkorea.co.kr
중앙인사위원회 http://www.csc.go.kr

키워드

공무원,   공사,   직업,   공무원시험,   고시,   국가고시,   9급,   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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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8.03.22
  • 저작시기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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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56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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