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에 대해 - 인터뷰 및 논의점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인터뷰

2. 논의점

3. 결론

본문내용

문화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포스트모던한 만화의 열린 텍스트 구조로 인해 코스프레를 수용하는 청소년들은 사회에서 금기 시 되거나 억압되고 있는 것에 참여를 통해 자신들의 욕구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현실과는 유리된 상상적 공간에서의 동일시와 대리만족을 통해 현실이나 사회의 일상적인 억압과 통제로부터의 도피를 꾀하며, 이는 코스프레가 저항적 실천의 공간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기성세대들은 이들 청소년문화가 왜색문화이거나 소비적, 혹은 무비판적이라고 흔히 비판한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의 외양만 보고 비판을 가하는 기성세대에 대해 분명한 자기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자신의 문화를 유지시킬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다. 기성세대의 시각에 대한 태도에서, 그리고 코스프레 수용에서 얻어지는 정서와 즐거움을 통해 그들이 기존 지배질서나 규범에 저항하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저항적 실천의 모습은 상징적이고 잠재적이며 제한된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기성세대나 사회에 대한 의식적 저항이 아니라 거부감에 그치는 경향이 있다.
코스프레 하위문화는 개별적인 특성을 갖는 문화적 기반이 존재한다. 물리적 기반으로서의 문화활동의 중심 요소, 문화활동을 위한 독점적 점유 공간, 커뮤니케이션 매개체 특히 컴퓨터, 집단 구성원의 동질적 특성 및 정신적 기반으로서의 중심적 가치가 문화형성에 기반이 된다. 문화의 기원이 외국문화라는 점으로 인해 문화적 종속성이나 모방성이 문화적 한계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한국 특유의 지역적 경험이 융화되면서 우리 나라 청소년 하위 문화의 특수성이 형성되고 있다.
우리 나라 코스프레 문화는 그 구성원들이 문화활동의 도구로서 자주적으로 선택한 특성 행위나 활동에 지속적으로 몰두하면서 하위 문화적 지식의 축적과 함께 표현공간과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를 공유하며, 동질적인 외모 특성에의 동일시를 통해 집단에의 귀속의식을 통한 집단 정체감의 형성과 함께 집단 구별짓기를 강화시키면서 지배문화에의 상징적 저항을 실현하고 있는 청소년 세대 내의 독특한 하위집단의 문화이다.
하위문화로서 코스프레 팬덤은 주변화 된 문화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문화의 장 속에서 문화적 서열체계가 행사하는 상징폭력에 대한 상징투쟁 전략을 수행한다.
코스프레 문화는 고급문화와 복합적 관계를 가진다. 코스프레에 대한 지식은 비정통적인 지식(illegitimate)으로서 수용자 집단 안에서만 정당화되고 즐거움을 생산한다. 이런 지식은 공식 문화의 기능과 유사하게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못한 자 사이에 구별짓기의 기능을 한다. 하지만 이런 구별짓기를 통해 획득되는 것은 명성이지 경제적 이익이 아니다. 따라서 이런 지식은 불평등의 확대 재생산을 이루지 못하며 집단 전체를 통해서 유통 공유되며 수용자들 상호간의 참여 확대를 고양하는 기능을 가진다. 팬 문화라는 장외 경제는 여러 가지 방식으로 공식문화의 관행들을 따라 하며 이것은 고급문화 관행에 대한 모방의 즐거움이다.
  • 가격1,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8.03.24
  • 저작시기2007.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710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