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의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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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대량멸종과 인간 - ‘외래종’으로서의 인간, ‘반성하는 동물로서의 인간’

Ⅲ. 살아있는 지구와 상호의존성

Ⅳ. 마치는 글

본문내용

‘바닥을 향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 누구 한 사람이 고삐를 놓지 않는 한, 우리는 남들이 얻어가기 전에 자연에서 더 많은 것들을 공짜로 얻어가려 할 것이며, 곧 생물자원은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경제학적 접근의 필요성이 인정된다. 예를들어, 과거에는 별다른 반발이 없었던 ‘새만금 간척사업’과 관련하여 갯벌과 늪지에 대해 경제학적 가치가 부여되자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얻어내고, 공사중단에는 실패했지만 자연친화적인 개발로 조금이나마 변화시켰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제도’가 도입되는 등 무한한 인간의 개발욕구에 제동을 걸었다는 것 역시 큰 소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지구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자율조정메카니즘이 깨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공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여야 한다. 이러한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은 특히 언론과 NGOs의 주도적인 기능이 요구된다. 물론 시민차원의 인식의 차원의 변화가 정치와 행정에 반영되는 민주주의를 상정할 때 말이다.
내 개인적인 차원에서 역시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것은 지구를 구성하는 다른 생물종에 대한 관심이다. 아직까지는 낯설고 어색하지만, 예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여러 관련 서적들을 읽고 있다. 어렸을 때 어머니께서 잡아온 곤충들을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보내게 한 경험을 되살리며, 과거 선인들이 강조했던 생명에 대한 존중의 지혜를 배워가고 있다. ‘생명에 대한 존중.’ 원론적인 이야기이지만 이것이야말로 내가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공존의 궁극적인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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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8.03.27
  • 저작시기2007.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57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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