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생 애
2. 朝鮮詩의 槪念과 特性
3. 朝鮮詩語의 用法
4. 朝鮮詩의 精神
5. 맺음말
2. 朝鮮詩의 槪念과 特性
3. 朝鮮詩語의 用法
4. 朝鮮詩의 精神
5. 맺음말
본문내용
茶山 丁若鏞(1762, 英祖 38~1836, 憲宗 2)은 조선후기의 사회 변동과 사상적 갈등 속에서 살다 간 實學派 문인이다. 다산은 75세의 생애 동안 경학, 정치, 경제, 철학, 군사, 법률, 문학, 예학, 천문, 지리, 수학, 교육, 의학, 역사, 考證學, 건축기술 등 다방면에 걸쳐 위대한 업적을 남긴 實事求是의 대학자이며 사상가이다. 또한 總 2,500餘首에 이르는 尨大한 양의 漢詩를 남긴 조선후기 문단의 대표적인 詩人이기도 한다. 다산은 71세(壬辰, 1832) 때 <老人一快事>를 지어 ‘나는 조선사람이기에 즐거이 朝鮮詩를 쓰겠노라’라고 ‘朝鮮詩宣言’을 하였다.
노인의 한 가지 즐거운 일은
붓 가는 대로 미친 듯이 시를 쓰는 일일세
어려운 운자에 굳이 구애할 것이 없고
퇴고도 꼭 더디할 것이 없어라
노인의 한 가지 즐거운 일은
붓 가는 대로 미친 듯이 시를 쓰는 일일세
어려운 운자에 굳이 구애할 것이 없고
퇴고도 꼭 더디할 것이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