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목 차 ]
Ⅰ. 서 론-북한-김일성 그리고 주체사상
Ⅱ. 본 론
1. 주체사상의 형성배경
2. 주체사상의 변천
3. 주체사상과 김일성의 권력장악 과정
4. 주체사상 내용의 변화과정
5. 한국적 사회주의와 김일성의 사회주의 체제 비교
1) 자주성과 안보의 측면
2) 민주화의 측면
3) 산업화의 측면
Ⅲ. 결 론
참고문헌
Ⅰ. 서 론-북한-김일성 그리고 주체사상
Ⅱ. 본 론
1. 주체사상의 형성배경
2. 주체사상의 변천
3. 주체사상과 김일성의 권력장악 과정
4. 주체사상 내용의 변화과정
5. 한국적 사회주의와 김일성의 사회주의 체제 비교
1) 자주성과 안보의 측면
2) 민주화의 측면
3) 산업화의 측면
Ⅲ.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런 지도체제는 북한사회의 민주화를 제약하는 환경요인이 되었다. 군사쿠데타로 집권한 박정희는 집권기간 중 정통성의 결핍과 관련해서 사회부문의 정치적 저항에 직면했다. 정권존립의 위기에 직면해 박정희는 군부를 정치적 차원에서 활용하고자 했다. 그 결과 그의 통치기간 중 한국사회의 민주화는 지체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3) 산업화의 측면
김일성은 급속한 사회주의적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1960년대까지는 경제성장 수준에서 남한보다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김일성의 주도하에 수립한 경제정책의 원칙과, 특히 김일성의 선혁명,후통일론에 의한 군사,경제 병진정책의 추진은 선건설,후통일론에 입각한 박정희와의 산업화 추진 경쟁에서 패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박정희가 그의 집권기간에 김일성과의 산업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 주요한 요인은 당시 한국사회 내부에서 군대가 가지고 있던 선진성에 있었다. 박정희의 주도에 의한 권위주의적 산업화, 개발독재 방식은 괄목할 만한 경제의 양적 성장을 성취했다. 박정희는 경제성장을 정권의 유지와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뿐만 아니라 박정희의 선건설,후통일 정책 추진에 의한 고도 경제성장의 결과는 북한의 경제력을 능가하는 결과도 가져왔다.
Ⅲ. 결 론
1970년대에는 북한정권이 집단적 결정방식의 구조로 바뀌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 대신 이러한 초수직적 구조의 정점인 수령을 대체하는 방법만이 다음 정권의 가능성으로 남겨졌다. 이 수령의 후계자는 평범한 전문 당료나 수령과 함께 노쇠해가는 동료일 수는 없었다. 결국 1960년대 말까지 굳어진 초수직적 권력구조는 아버지의 절대적인 후광과 권위를 업은 아들 김정일의 등장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이미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김정일은 또한 이러한 조건을 최대한으로 활용, 주체사상과 유일지도 체계 확립을 내세우며 헤게모니를 장악해나기 시작하였으며 김일성과 그의 동료들은 김정일을 후계자로 택했다. 북한정권의 초수직적인 권력구조의 부산물인 김정일 정권의 탄생은 이미 오래전에 예고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북한의 기형적 초수직적인 일인 권력독점 구조가 김일성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1960년대 말부터 김정일에 의해 철저히 재조직된 북한의 권력구조는 객관적 조건의 변화에 반응하는 유연성을 상실하고 사회전체를 일원적 관리와 통제의 그물망 속에 가둬놓음으로써 북한사회주의의 퇴락과 마비를 초래해왔다. 그것이 전면적으로 변혁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 강력해 보이는 김정일 정권의 몰락은 불가피할지도 모른다.
북한은 어떠한 논리로 마르크스의 국가소멸론을 극복하였으며 몰락하는 동구공산권의 비참한 상황 속에서 스스로의 사회주의체재를 유지해 나갈 수 있었을까. 바로 여기에 등장하였던 사상이 '우리식 사회주의'였다.
1995년 5월 5일 김정일은 당 중앙위원회의 ‘책임일꾼’들 앞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는 불패다" 는 연설로서 북한식 사회주의의 건설을 강조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정통 마르크스주의를 극복하고 사회주의 국가에서 유례없는 세습체제를 굳히기 위해서는 부득이 하였던 조치라 생각된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세운다고 하여도 북한이 사회주의국가인 이상 노동자의 주체성과 계급성을 전제로 한 노동소외의 극복을 위한 몸부림을 스스로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국가에서 노동자는 사용자에 대한 사용 종속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라면 북한에선 노동자가 수령에 대한 지배종속관계에 놓여 있는 만큼 그 형태는 다를지라도 역시 착취구조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며 마르크스의 노동소외 또한 존재하고 있는 것이므로 노동자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주의 계급투쟁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나 수령이 이끄는 거대한 국가의 힘앞에서 혁명주체로서의 계급성을 상실한 채 그 방향마저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참고문헌
김운태 외/한국정치론/박영사/1999
이용필/북한정치체계/교육과학사/1985
김갑철/북한공산주의 이론과 실제/문우사/1984
서대숙/북한의 지도자 김일성/1989
한국자유총연맹/북한 주체사상의 본질과 실체/1989
한국정치학회 회원 공동저서/남북한의 최고지도자/2001
양재인 외,북한의 정치이념: 주체사상,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1900.
하수도,김일성 사상 비판-유물론과 주체사상, 한백린 역,백두, 1988.
취리킨 외,〈마르크스주의 국가와 법이론〉,송주영 역, 새날, 1990
통일부/ttp://www.unikorea.go.kr
3) 산업화의 측면
김일성은 급속한 사회주의적 산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1960년대까지는 경제성장 수준에서 남한보다 우위에 있었다. 그러나 김일성의 주도하에 수립한 경제정책의 원칙과, 특히 김일성의 선혁명,후통일론에 의한 군사,경제 병진정책의 추진은 선건설,후통일론에 입각한 박정희와의 산업화 추진 경쟁에서 패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박정희가 그의 집권기간에 김일성과의 산업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 주요한 요인은 당시 한국사회 내부에서 군대가 가지고 있던 선진성에 있었다. 박정희의 주도에 의한 권위주의적 산업화, 개발독재 방식은 괄목할 만한 경제의 양적 성장을 성취했다. 박정희는 경제성장을 정권의 유지와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뿐만 아니라 박정희의 선건설,후통일 정책 추진에 의한 고도 경제성장의 결과는 북한의 경제력을 능가하는 결과도 가져왔다.
Ⅲ. 결 론
1970년대에는 북한정권이 집단적 결정방식의 구조로 바뀌는 일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 대신 이러한 초수직적 구조의 정점인 수령을 대체하는 방법만이 다음 정권의 가능성으로 남겨졌다. 이 수령의 후계자는 평범한 전문 당료나 수령과 함께 노쇠해가는 동료일 수는 없었다. 결국 1960년대 말까지 굳어진 초수직적 권력구조는 아버지의 절대적인 후광과 권위를 업은 아들 김정일의 등장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이미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김정일은 또한 이러한 조건을 최대한으로 활용, 주체사상과 유일지도 체계 확립을 내세우며 헤게모니를 장악해나기 시작하였으며 김일성과 그의 동료들은 김정일을 후계자로 택했다. 북한정권의 초수직적인 권력구조의 부산물인 김정일 정권의 탄생은 이미 오래전에 예고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북한의 기형적 초수직적인 일인 권력독점 구조가 김일성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1960년대 말부터 김정일에 의해 철저히 재조직된 북한의 권력구조는 객관적 조건의 변화에 반응하는 유연성을 상실하고 사회전체를 일원적 관리와 통제의 그물망 속에 가둬놓음으로써 북한사회주의의 퇴락과 마비를 초래해왔다. 그것이 전면적으로 변혁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 강력해 보이는 김정일 정권의 몰락은 불가피할지도 모른다.
북한은 어떠한 논리로 마르크스의 국가소멸론을 극복하였으며 몰락하는 동구공산권의 비참한 상황 속에서 스스로의 사회주의체재를 유지해 나갈 수 있었을까. 바로 여기에 등장하였던 사상이 '우리식 사회주의'였다.
1995년 5월 5일 김정일은 당 중앙위원회의 ‘책임일꾼’들 앞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는 불패다" 는 연설로서 북한식 사회주의의 건설을 강조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정통 마르크스주의를 극복하고 사회주의 국가에서 유례없는 세습체제를 굳히기 위해서는 부득이 하였던 조치라 생각된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세운다고 하여도 북한이 사회주의국가인 이상 노동자의 주체성과 계급성을 전제로 한 노동소외의 극복을 위한 몸부림을 스스로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국가에서 노동자는 사용자에 대한 사용 종속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라면 북한에선 노동자가 수령에 대한 지배종속관계에 놓여 있는 만큼 그 형태는 다를지라도 역시 착취구조는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며 마르크스의 노동소외 또한 존재하고 있는 것이므로 노동자는 진정한 의미의 사회주의 계급투쟁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나 수령이 이끄는 거대한 국가의 힘앞에서 혁명주체로서의 계급성을 상실한 채 그 방향마저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참고문헌
김운태 외/한국정치론/박영사/1999
이용필/북한정치체계/교육과학사/1985
김갑철/북한공산주의 이론과 실제/문우사/1984
서대숙/북한의 지도자 김일성/1989
한국자유총연맹/북한 주체사상의 본질과 실체/1989
한국정치학회 회원 공동저서/남북한의 최고지도자/2001
양재인 외,북한의 정치이념: 주체사상,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1900.
하수도,김일성 사상 비판-유물론과 주체사상, 한백린 역,백두, 1988.
취리킨 외,〈마르크스주의 국가와 법이론〉,송주영 역, 새날, 1990
통일부/ttp://www.unikore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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