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윤리]생태중심주의 윤리 및 사회생태주의 윤리의 특성과 한계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생태주의 개념
1) 생태주의 입장
2) 생태주의자의 의견
3) 생태주의의 과학적 기원
4) 오라이던의 보수적생태주의, 진보적생태주의
2. 생태주의 문제접근의 철학적 방법들
1) 응용윤리학적 접근
2) 메타윤리학적 접근
3) 서구 전통철학과 모더니티 비판
3. 생태주의 분류
1) 심층생태주의(Deep Ecology)
2) 사회생태주의(Social Ecology)
3) 생태여성주의(Ecofeminism)
4. 생태학적 위기의 실상
5. 생태적 소비와 인간 및 환경의 관계
1) 환경보호를 위한 소비생활의 개선
2) 소비자의 감시활동
3) 소비자의 환경정책 참여
4) 소비자에 대한 지원
6. 반생태적 사회와 주체의 변혁
7. 생태 중심주의 윤리의 한계
1) 생태적 위기 및 환경의 위기
2) 전체론적 환경윤리관
8. 사회생태주의 윤리의 과제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포괄하는 상위 체계인 전체로서의 자연에 고유한 가치 또는 내재된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차동관, 1998). 인간중심적 환경윤리는 전통윤리학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환경 경영의 윤리에 머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연과 인간의 재통합 또는 공생을 위해서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들의 생명 가치를 존중하고 인간과 자연과의 유 기적인 관계를 배려하는 형이상학적 체계가 요청된다.
따라서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위해서는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서 생명 중심적 가치, 생물공동체적 환경윤리를 정립하는 것이다(최상복, 1992).
우리는 바람직한 환경인식과 행동을 체득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즉 자연 환경의 항상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치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모색하도록 시민을 유도하는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이루어낼 때 자연 환경의 항상성은 인간의 행위를 규제하는 규범으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8. 사회생태주의 윤리의 과제
1) 물질만능주의의 극복과 정신문화의 창달
산업문명의 발전은 인류에게 일찍이 유례없는 물질적 풍요를 선사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물질만능주의를 비롯한 가치관의 전도를 낳았고, 생명경시를 비롯한 갖가지 사회병리현상을 빚고 있다. 그리고 그 심각성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제 우리는 모든 생명을 어우러 감싸는 정신문화를 일으켜야 한다. 그리하여 물질적 풍요에 대한 욕구와 절제 사이에 슬기로운 균형을 이루는 윤리규범을 세우고, 그로부터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일을 해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동서양 문화권의 전통적 가치관과 다양한 종교사상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고, 그 지혜와 경험을 우리 삶의 한부분으로 융화시키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또한 세계 곳곳의 원주민 사회는 수천년동안 나름대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윤리적 삶을 이어 왔으므로, 이들 향토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도 필요하다.
2) 환경정의의 추구
지구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삶의 터전이다. 따라서 지구환경을 이용함으로써 얻어지는 혜택과 그에 따르는 책임은 지구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져야 한다. 특히 국제사회는 개발로 얻어지는 사회적.경제적 이익을 국가와 민족, 그리고 세대간에 최대한 공평하게 분배하고, 그에 따르는 부담이 편중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
환경윤리의 모색에서, 우리는 어느 누구에게나 온전한 환경을 누릴 권리와 번영을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존중하여야 한다. 아울러 환경오염의 영향은 누적적이고 장기적임에 비추어, 철저한 사전예방조치로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
3) 과학기술의 환경친화성 증진
과학기술의 발전은 기념비적 인류 문명의 원동력이었고, 그 역할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개발과 이용은 환경문제를 비롯한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어, 그 밝음과 어두움의 양면성을 정확히 평가하여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
과학기술의 환경친화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 자원의 유한성과 자연의 자체정화능력의 한계성을 인식하고, 온생명체계의 모든 요소 사이에 밀접한 상호관련성이 있음을 받아들이는 환경친화적 과학관이 정립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환경친화적 과학기술의 개발과 정보의 보급에 힘써야 한다. 그리고 과학기술의 계획과 이용에서 야기될 수 있는 돌이킬 수 없는 환경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엄격한 사전평가와 사후평가를 수행해야 한다.
4) 책임 분담과 협력 극대화우리 모두는 온생명체계의 온전성을 지키고 가꾸어야 할 책임과 의무를 나누어 지고 있다. 그 책임과 의무는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의 작은 일로부터 국가경영에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개인차원의 노력은 보다 조직화되어 시민단체와 산업계는 물론 정부에까지 확산되고 환경파수꾼의 협력체제로 발전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모든 부문의 협력을 극대화함으로써 환경을 살리려는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어야 한다.
III. 결 론
현대의 생활인 모두는 그들의 생활속에서 생태적 관심을 요하는 바람직한 환경윤리관을 정립하고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만 그들의 생존적 위기를 극복하고, 넓게는 지구촌을 회복하는 연결고리로서 책임을 함께하는 생태적 생활인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사회적으로 공정하고, 자비로운 사회가 되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생산과 소비수준이 낮은 소박하고 검소한 삶의 방식이 더 존경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른바 "다운쉬프팅(Downshifting)"-자발적인 검소(Voluntary Simplicity)와 적게 소유함(Downsizing)을 근간으로 하는 삶의 양식-은 생태적 소비생활에 접근하는 또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 기본적 시각과 틀은 환경친화적 생활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반영 될 수 있어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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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1995). 시장환경변화와 가정의 소비생활문화, 인하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논문집 제 22호.
봉교동(1990). 생태학적 위기의 극복과 환경윤리학의 과제, 환경교육 제 1호.
사회윤리 심포지엄(1993). 현대산업사회와 환경문제. 아산 제 61호
10. 이득연(1999). 환경친화적 소비를 위한 전략 : 소비자운동과 환경운동의 결합, 소비자문제 연구 제 22호.
임정빈 외 4인(2000). 환경자원의 관리 pp347-361, 가정관리학. 신정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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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배(1997). 그린시대의 환경마케팅 : 본격 환경마케팅 실무서, 규장각.
조선일보. 2002년 4월 15일자.
차동관(1998). 바람직한 환경윤리와 21세기의 환경윤리교육에 관한 연구, 경주 대학교 논문집 제 11호.
최상복(1992). 環境倫理定立에 關한 一般的 小考, 대구보건전문대학 교수논문집 제 12호.
허경옥(1998). 소비자권리와 책임에 대한 소비자의식에 관한 분석, 소비자학연 구 제9권 제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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