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의 사회적구성 보고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Mazda사의 설립과 초기 형광등의 출현
2. 고효율형광등의 개발
3. 고집적형광등의 출현과 각 사회집단들의 역할

Ⅲ. 결론 및 고찰

Ⅳ. 참고자료

Ⅴ. 질의응답

Ⅵ. 토론

Ⅶ. 출처 및 참고문헌

Ⅷ. Meeting history 및 후기

본문내용

었습니다.
자료를 최대한 모으고 관련 내용에 대해 숙지 한 상태에서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고 이해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앞에서 발표했던 조들보다는 내용이 길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잡아두고 발표를 하기에는 너무나 집중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전반적인 설명을 마친후에 긴 내용의 전류전쟁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보드에 직적 써서 도표화 시켜 발표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지루하기 쉽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무작정 이해시키는 것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를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엔 이렇게 떠오른 아이디어를 써먹기로 맘먹고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발표를 마치고 질문도 받고 나서 다시 모여 종합정리하고 결과 보고서를 이렇게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저 역학이나 프로그래밍에 치우쳐져 있는 전공과목...이 학문이 어떻게 태어났으며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며 고로 우리가 준비하고 배워야 하는 것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너무 도움이 되는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주 만나서 토론하고 자료 모으고 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단순히 듣고 필기하는데 그치는 수업이 아니라 직접 찾아보고 생각하고 새롭게 알게된 정보를 학우들에게 발표하고 이해시켰다는 점에서 스스로에게 너무나도 도움이 되었던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K.D.H.
처음 책 내용을 접하였을 때는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먹었다. 소설이나 만화 같은 재미있는 줄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번역한 책이라 번역과정에서 어색하게 된 부분을 접할 때 마다 곤란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처음 회의를 가지기 전 10번도 넘게 읽어봤지만 다른 사람들과 책 내용을 다루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이 될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막상 모여서 이야기를 해보니 각자이해를 한 부분이 조금씩 달라서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춰가듯 이해하기 시작했다. 책 내용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그 당시 미국사회의 분위기, 전기의 발명이후 사람들의 반응 등)이 많아서 다들 인터넷이나 도서관에서 찾아보기로 하고 다시 회의를 갖기로 했고, 그 후로 계속 모여 가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도서관에 가서 자료를 찾아보긴 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자료가 잘 나오진 않았다. 그렇게 몇 번씩 왔다 갔다 하다가 찾은 것이 ‘과학동아’에 실린 기사였는데 우리의 주제와 딱 맞아떨어지는 실바니아사의 고효율 형광등과 마즈다의 담색, 고집적 형광등사이의 갈등을 다룬 내용이었다. 힘겹게 자료를 찾아서 대략적인 내용정리를 하고서 P.P.T.와 초안을 작성하기 시작할 무렵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모두들 사진 자료를 찾으려 했으나 인터넷에는 사진자료가 거의 없을 뿐 더러 형광등 사진을 찾아도 이 사진이 담색형광등인지 고효율형광등인지 고집적형광등인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지금 시중에 나와 있는 것은 대부분 고집적형광등으로써 고효율형광등은 이미 역사 속에서 사라져가고 있던 것이었다.
결국 P.P.T.자료에는 적절한 사진자료가 거의 포함되지 못했지만 사진자료가 없었던 만큼 발표에 있어서 더 철저해진 것 같다. 발표 멘트를 적어서 어색한 부분을 같이 수정하고, 외우고, 시간체크도 철저히 해서 당일 발표를 하고……. 수업이 끝나고 다들 모여서 수고했다고 할 때는 큰 장애물을 하나 넘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처음에 어렵게만 느껴지던 우리 발표주제가 사람 하나하나가 서로를 도와가면서 큰 퍼즐을 같이 푼 이 기분은 직접 해 본 사람들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M.J.S.
우선 이렇게 마지막 보고서 작업을 하고 있으니, 정말 말로 다하지 못할 만큼 홀가분한 느낌입니다. 그만큼 이번 발표와 마지막 보고서 준비까지 조원들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였고, 최선을 다하였기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합니다.
처음 저희 조가 맡은 ‘형광등의 사회적 구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보고 무엇을 어떻게 시작 하여야 할지, 도대체 이게 무슨 내용인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번, 두 번, 여러 번 읽다보니 어느 정도 내용에 대한 감은 잡을 수 있었고, 그를 토대로 조원들과 함께 내용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여러 번의 모임을 통해 토의하고 모르는 단어 하나하나 세세히 찾아가면서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발표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이 다른 조에 비하여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기에 어려운 주제 이지만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관련된 자세한 자료를 찾아보고자 하였으나, 어디를 찾아보아도 그에 관련된 자세한 자료를 찾아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도저히 형광등에 관한 자료를 찾을 방법을 찾지 못하여 관련 회사들에 전화와 메일문의까지 하였으나, 몇 가지 조언을 들은 것 외에는 특별히 얻을 수 있는 자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원들 모두가 도서관의 책들을 하나하나 찾아보고, 교수님의 조언을 받아 인터넷 등을 통해 사진자료 등도 어느 정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모은 자료들로 초안을 구성하고, 초안을 토대로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고 다들 부족한 시간들을 내어 발표에 대한 대본작성과 더불어 발표연습을 하면서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발표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발표 예정된 수업시간에 우리가 준비한 것들을 학우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여 발표를 마친 뒤 교수님의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에 정말 지금까지의 힘들었던 것들이 정말 한순간에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처음 조장을 맡아 조원들과 함께 자료 조사를 하고 발표 준비를 하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지만, 다음번에는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자신감은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간으로 따진다면 한 달도 넘는 준비기간 동안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조장으로 따라준 조원들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끼며, 발표주제와 관련된 내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발표에 대한 준비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키워드

마즈사,   고집적형광등,   고효율형광등,   담색형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