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를 읽고

소개글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역사학의 변천사
○.포스트 모던(Post Modern)의 등장
○.문화사의 대두
○. 문화사의 의의와 과제

◆결론 (역사에 관한 짧은 생각)

본문내용

고 있는 잠정적 문제점들을 비판과 토론을 통하여 해결해 나가면서 관점의 확대와 다양화를 추구하는 ‘문화사’라는 역사학 연구 방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역사학에 있어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의 다양화는 역사학의 발전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 (역사에 관한 짧은 생각)
정치사이든지, 사회사이든지, 그리고 문화사이든지 결국 인간의 제한된 인식에서 비롯한 것이다. 역사가들이 말하는 사건은 항상 온전하게, 또는 직접적으로 포착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자료나 문서 등의 흔적을 통해서 언제나 불완전하게, 간접적으로 포착되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역사를 제한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또한 역사를 제한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인간의 인식은 제한적이라는데 있다. 이러한 제한적 인식은 인간은 제한적 존재라는 사실에 원인이 있다.
인간은 무한한 존재가 아니므로 인간은 유한자이며, 존재는 개별로 존재하므로 보편자가 아니라, 개별자이며, 전체가 아니므로 부분이며, 절대자가 아니므로 상대적 존재이며, 객관적인 존재가 아니므로 주관적 존재이다. 인간의 존재가 유한자이고, 개별자이고, 부분이고 상대적 존재이고, 주관적 존재이듯이 인간의 인식도 이와 같다. 따라서 역사의 인식도 이처럼 제한적이 되는 것이다.
과거는 현재가 과거와는 다르다고 말하기 위해 과거로 말해진다. 따라서 역사라는 것은 현재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구성되고 상상된 과거에 대한 해석이다. 인간은 자신들이 설명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법칙 인과율을 가지고 세상의 모든 일을 ‘법칙화’ 시켰다.
학문이란 인과율의 세계이다. 따라서 역사학 역시도 인과율인 것이다. 이러한 인과율은 진리일 수 없다. 인과율은 인간 편의를 위해 인간이 만든 인간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인과율을 넘어서는 세계의 진리 또는 세계를 향해 항상 자신의 인과율을 열어 놓아야 한다. 과거를 고정적인 것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포스트 모던적 시각에서 항상 우리 앞에 놓인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하여 열린 관점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문화사의 과제』(The Task of Cultural History), Johan Huizinga, 아모르문디, 2006
『문화사란 무엇인가』(What is Cultural History?), Peter Burke, 도서출판 길, 2005
『역사적 상대주의; 미국 신사학파를 중심으로』, 이상현, 집문당, 2000

키워드

문화 ,   역사,   신문화사,   포스트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