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육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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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어나자 대학설치 법령을 규정만 하였을 뿐이다.
조선민립대학 설립운동은 국채보상운동의 자금이 쓰이지 않자, 대표들이 우리 스스로 지도적 인재를 길러내자는 취지 아래 시작되었지만, 일제의 방해공작으로 실패하게 된다. 이에 일본은 조선에서 대학을 설립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민심 수습책으로 경성제국대학을 설립하였다. 하지만 일본인과 조선인사이에 불평등을 두었으며 이는 학생구성 비율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3. 제3-4차 조선교육령
만주사변을 과 태평양전쟁을 계기로 한국을 병참기지화 즉, 황국식민화정책, 내선일체론을 실시한다. 황국식민화의 목표는 국민성을 말살하고 일본의 정신을 완연하게 심는 것으로서 이를 위해 제3차 교육령이 발족한다. 학교의명칭을 고쳤으며, 수업연도를 늘리고 공학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눈여겨 볼 것은 조선어를 선택과목으로 하였으며 시수를 감축시켰다는 것이다.
태평양전쟁으로 인해 교육을 군사체제화로 변경해나갔다. 이는 제4차 교육령에서 보여주는데 전시체제를 강요함으로서 교육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법령들이 보인다. 학교를 군대의 하청기관으로 전략시켜 학생의 체위향상과 수련을 중시, 생산현장에 강제 동원, 여학생의 정신대근무령등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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